South of Heaven Review
Band | |
---|---|
Album | South of Heaven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ly 5, 1988 |
Genres | Thrash Metal |
Labels | Def Jam Recordings |
Length | 34:22 |
Ranked | #8 for 1988 , #191 all-time |
Album rating : 89.7 / 100
Votes : 79 (5 reviews)
Votes : 79 (5 reviews)
September 2, 2019
Slayer는 명실상부 Thrash라는 타이틀에 부합되는 밴드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그만큼 그들의 사운드는 가장 Thrash라는 음악과 가장 부합되는 사운드를 보여주었고, 그만큼의 음악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그들이 Reign in Blood에서까지 보여준 사운드는 수많은 열혈 Thrasher들에게 각광을 받았고, 현재까지도 많은 열혈 Thrasher들 뿐 아니라, 많은 메탈 리스너들에게도 인정을 받고 있다. 분명 이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래도 항간에서는 듣기 편한 Thrash사운드를 구사했다라는 인식도 없지는 않다.(이건 국내외 메탈리스너들의 생각이 많이 있는 편이다.) 특히 1986년도에 발매된 Reign in Blood는 일률단편적인 사운드로 Thrash의 단순화를 만들었다라는 인식도 어느 정도는 남아 있는 부분도 있었다. 그리고 극단적인 부정론자들은 아예 Slayer는 짜임새가 강한 Thrash 사운드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라는 평가도 있었고, 일률적인 사운드로만 구사하는 별볼일 없는 밴드이다라는 인식도 있었다. 그리고 2년 뒤에 그들은 전작과 전혀 다른 사운드를 가지고 돌아왔고, 그런 인식을 불식시켰다.
1988년도에 발매된 이 앨범은 전작과는 전혀 다른 노선으로 기존의 slayer라는 밴드에서 보여주었던 Speed적인 사운드를 최대한 절제를 했고, 전작보다 좀 더 짜임새를 갖춘 Thash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 당시의 매거진에서는 호평과 혹평을 이루었다. 전작에서까지 보여준 slayer의 음악은 단순한 빠른 스피드와 과격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Thrash사운드를 보여주었지만, 이 앨범에서는 좀 더 짜임새이 있는 Thrash 사운드와 전반적인 타이트한 긴장감을 줘 Thrash가 단순한 사운드가 아니라는 것을 몸소 보여줬다는 점에서 이 앨버은 전작의 모습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앨범의 첫번째를 장식하는 South of Heaven은 이 앨범에서 이들이 어떠한 모습으로 변신을 했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을 정도로 전반적인 사운드 상당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천천히 다가오는 인트로 사운드와 톰 아라야의 낮은 듯한 보컬을 시작으로 터져나오는 사운드는 상당한 긴장감을 주고 있다. 전반적인 메인 리프는 낮게 깔리는 듯하면서 스피드적인 사운드보다는 천천히 진행되면서 곡의 전체적인 사운드의 무게를 잡아 주고 있다. Mandatory Suicide라는 곡에서도 이러한 긴장감을 주고 있는 사운드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으면서 사운드의 무게를 드럼을 축으로 두대의 기타 리프가 잡아주고 있다. 흡사 Metallica의 for whom the Bells toll?라는 곡과 비슷한 진행받식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보다는 Slayer만의 긴장감어린 리프가 좀 더 매력적이다. 스래쉬 브레이크 사운드가 걸리는 부분의 낮게 깔리는 듯한 읆조리는 아라야의 보컬 사이로 들리는 킹의 독특한 기타 사운드는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다.
사실 이 앨범은 이들의 후작 Season in the Abyss의 앨범이 탄생을 알리는 전초전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앨범은 전작인 Reign in blood 와 Season in the Abyss를 이어주는 하나의 교두보적인 앨범이다라고 생각을 한다. 그만큼 전작과 후작의 사운드 변화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앨범이지 않나 싶다.
그래도 항간에서는 듣기 편한 Thrash사운드를 구사했다라는 인식도 없지는 않다.(이건 국내외 메탈리스너들의 생각이 많이 있는 편이다.) 특히 1986년도에 발매된 Reign in Blood는 일률단편적인 사운드로 Thrash의 단순화를 만들었다라는 인식도 어느 정도는 남아 있는 부분도 있었다. 그리고 극단적인 부정론자들은 아예 Slayer는 짜임새가 강한 Thrash 사운드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라는 평가도 있었고, 일률적인 사운드로만 구사하는 별볼일 없는 밴드이다라는 인식도 있었다. 그리고 2년 뒤에 그들은 전작과 전혀 다른 사운드를 가지고 돌아왔고, 그런 인식을 불식시켰다.
1988년도에 발매된 이 앨범은 전작과는 전혀 다른 노선으로 기존의 slayer라는 밴드에서 보여주었던 Speed적인 사운드를 최대한 절제를 했고, 전작보다 좀 더 짜임새를 갖춘 Thash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 당시의 매거진에서는 호평과 혹평을 이루었다. 전작에서까지 보여준 slayer의 음악은 단순한 빠른 스피드와 과격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Thrash사운드를 보여주었지만, 이 앨범에서는 좀 더 짜임새이 있는 Thrash 사운드와 전반적인 타이트한 긴장감을 줘 Thrash가 단순한 사운드가 아니라는 것을 몸소 보여줬다는 점에서 이 앨버은 전작의 모습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앨범의 첫번째를 장식하는 South of Heaven은 이 앨범에서 이들이 어떠한 모습으로 변신을 했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을 정도로 전반적인 사운드 상당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천천히 다가오는 인트로 사운드와 톰 아라야의 낮은 듯한 보컬을 시작으로 터져나오는 사운드는 상당한 긴장감을 주고 있다. 전반적인 메인 리프는 낮게 깔리는 듯하면서 스피드적인 사운드보다는 천천히 진행되면서 곡의 전체적인 사운드의 무게를 잡아 주고 있다. Mandatory Suicide라는 곡에서도 이러한 긴장감을 주고 있는 사운드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으면서 사운드의 무게를 드럼을 축으로 두대의 기타 리프가 잡아주고 있다. 흡사 Metallica의 for whom the Bells toll?라는 곡과 비슷한 진행받식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보다는 Slayer만의 긴장감어린 리프가 좀 더 매력적이다. 스래쉬 브레이크 사운드가 걸리는 부분의 낮게 깔리는 듯한 읆조리는 아라야의 보컬 사이로 들리는 킹의 독특한 기타 사운드는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다.
사실 이 앨범은 이들의 후작 Season in the Abyss의 앨범이 탄생을 알리는 전초전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앨범은 전작인 Reign in blood 와 Season in the Abyss를 이어주는 하나의 교두보적인 앨범이다라고 생각을 한다. 그만큼 전작과 후작의 사운드 변화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앨범이지 않나 싶다.
5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South of Heaven | 4:59 | 98 | 24 | Audio Live Video |
2. | Silent Scream | 3:05 | 95.3 | 20 | Audio |
3. | Live Undead | 3:50 | 90.3 | 17 | Audio |
4. | Behind the Crooked Cross | 3:15 | 91.4 | 16 | |
5. | Mandatory Suicide | 4:05 | 94.3 | 16 | Audio |
6. | Ghosts of War | 3:54 | 92.5 | 16 | |
7. | Read Between the Lies | 3:20 | 91.3 | 17 | |
8. | Cleanse the Soul | 3:02 | 90.4 | 14 | |
9. | Spill the Blood | 4:50 | 94.6 | 16 | Audio |
Line-up (members)
- Tom Araya : Vocals & Bass
- Jeff Hanneman : Guitars
- Kerry King : Guitars
- Dave Lombardo : Drums
10,431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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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공격적인 성향과 본능을 모조리 음악에 담아내다.]
공격성만 따지자면 쓰레쉬메탈 내에서 거의 신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는 Slayer의 통상 마스터피스로 칭송받는 3집 앨범입니다. 지금까지도 여전히 신작들과 라이브에서 그 야만성을 표출하고 있는데 그 정점을 찍은 앨범은 바로...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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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최강의 앨범.
정말 기라성 같은 명반들이 오조오억개 나오던 86년은 누가 뭐래도 스래쉬메탈의 해다
그 해 무슨 일이 있었나? 다들 각성제 한통 거하게 빤 정신나간 앨범을 찍어내다시피 했으니....
어쨌든 본작을 가리켜 86년 최고의 앨범이라 하면 좀 억울한 친구들이 몇 있다
워...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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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앨범은 이래야 한다는 위대함과 중요함을 말해주는 걸작 중의 걸작.
많은 그룹의 음악을 듣다보며 느끼는 점인데, 결성된지 얼마 되지않은 그룹의 경우 1집 앨범은 정체성 보다는 음악활동을 이어가야 한다는 문제로 인하여 어설픈 결과물이 나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물론 Led Zep...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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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 대해 어느정도 아시는 분이라면 만화 동인지가 어떤 것인지 잘 알 것이다. 만화 동인지를 보면서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동인지 만화가들이 정규 만화가들보다 잘 그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둘 사이의 뛰어넘을 수 없는 질적인 벽은 어디서 생기는 것일까? 그것은 동인지 만화와 정...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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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천왕이니 3대기타리스트니하는 고리타분하고 천편일률적인 일본식 분류법이 맘에 들진 않지만 흥미유발이나 음악적허세를 부릴땐 긴요하게 쓰이는 경우가 있다. 쓰래쉬4인방이란 호칭도 마찬가지로 그들을 추종하는 매니아들에겐 알량한 자부심부여나 가십거리 제공에 상당히 요긴하...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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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데스메탈스러워 여태껏 구매를 망설이다 결국엔 언젠간 살때가 되어 사서 듣게된 슬레이어의 가장 유명한 앨범. 스래쉬메탈치고는 어딘가 사악한 느낌에 데스메탈스럽다고 느끼게 된것 같다. 시종일관 비슷한 기타리프에 정신없이 듣다보면 어느새 29분이라는 시간은 훌쩍 지나버... Read More
hellcorpse 90/100
May 5, 2020 Likes : 6
1994년도 제가 94학번이라....이 당시 기억이 많이 납니다 ㅠㅠ
일단 Nirvana로 시작된 얼터너티브의 영역 확장, 그로 인한 Thrash의 몰락, L.A메탈 (글램메탈,팝메탈)의 종말, 뉴 메탈의 시작점이라 봐도 될 하드코어의 탄생 등등 메탈계는 뒤숭숭 했습니다.
특히 Rust in Peace로 Thrash 뿐 만 아니... Read More
Divine Step 95/100
Mar 21, 2020 Likes : 6
1. 갑자기 슬레이어가 땡겼다. 내 첫사랑 슬레이어. 헤비메탈에 처음 입문한 뒤 이것저것 소프트한 음악 들으며 잡식성으로 살다가 슬레이어를 통해 스래쉬 메탈을 접했고, 스래쉬 메탈 덕에 다양한 장르와 테마(특히 '혐오스러운' 부류들)를 접할 수 있었다. 그렇게 내성이 생겼다. 예술이...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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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of Heaven was my first favorite album. The first one I ever listened to while thinking “god damn, this is music for me.” I had never heard sincerely dark or heavy music before that, and I never looked back.
It all started with my first videogame, DOOM. I played that game when I was just 2 years old – I worked the gun while my father did everything else, but it wa...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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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 always loved Slayer, this album being among my favorite releases by them, but it becomes so much more amazing when compared to the contemporaries at the time. Absolutely nothing was this insane – not even close.
Speed? We had Metallica, but they’d only go into overdrive on a couple songs – and even then, it never matched Slayer. Tremolo guitar picking has never b...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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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uctural Standard of Thrash Me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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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se of Pure Fucking Thrash Me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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