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the World Bleeds Review
Band | |
---|---|
Album | As the World Bleed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November 25, 2011 |
Genres | Power Metal, Progressive Metal |
Labels | Ulterium Records |
Length | 1:02:01 |
Ranked | #14 for 2011 , #581 all-time |
Album rating : 89.8 / 100
Votes : 30 (3 reviews)
Votes : 30 (3 reviews)
November 20, 2013
독일을 대표하는 Melodie Power Metal 밴드 Edguy가 찬반논란을 불러일으키기 시작한 것은 대략 00년대 중반부터이다. 밴드의 음악색은 기존의 웅장한 멜로딕 파워 메탈에서 서서히 이탈하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로는 그 변화를 받아들이는 입장이지만, 현시점의 Edguy에게는 과거와 같은 감흥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Edguy가 자신들의 화려한 시절과 차츰 거리를 두고 있을 때 Edguy의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밴드가 미국 땅에서 나타난 것이다. Theocracy는 과거의 Edguy에 필적하는 음악성으로 정상급 유럽 출신 파워 메탈 밴드들에게 맞설 정도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그들의 작품, Mirror of Souls, As the World Bleeds를 들어본다면 이 과장된 듯한 수사가 빈말이 아니라는 사실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Avantasia의 The Metal Opera, Edguy의 Theater of Salvation을 연상시켰던 Mirror of Souls는 밴드에 대한 메탈 팬들의 관심을 환기시켰다. 대형 신인 밴드들의 등장이 뜸해진 상황에서 Theocracy의 약진은 유러피언 파워 메탈씬에서도 대대적으로 환영받았고 파워 메탈의 최대 시장이라 할 수 있는 일본에서도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다. 밴드에 대한 관심은 이윽고 후속작으로 쏠렸다. 전성기 Tobias Sammet에 비견할 만한 Matt Smith의 재능은 Mirror of Souls의 후속작에서도 여지 없이 그대로 발휘되어서 팬들의 기대에 답했다.
As the World Bleeds는 전작 Mirror of Souls의 노선을 그대로 이어 받았다. 프로그래시브한 구성과 뛰어난 멜로디 라인, 유럽산 파워 메탈 밴드들에 비해 헤비한 연주톤은 이 앨범에서도 관철되고 있다. 밴드는 여전히 크리스천 사상이 투영된 가사를 노래하고 있지만, 이 종교를 싫어하는 메탈 팬이라도 이들의 음악을 듣게끔하는 설득력 있는 음악을 As the World Bleeds에 담아냈다. 다만 이 앨범이 전작에 비해 아쉬운 점은 전반적으로 곡들의 완성은 전작에 비해 높아졌지만, 눈에 띄는 명곡은 없다는 것이다. 전작에 실려 있던 Absolution Day나 방대한 구성을 자랑하는 Mirror of Souls 같은 곡이 없어서 약간 아쉽기는 하다. 단지 상대적으로 아쉽다는 뜻이지 앨범이 전작보다 못하다는 것은 아니다. 이 아쉬움도 개인적인 감상일 뿐이지, As the World Bleeds는 실제로 Mirror of Souls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Theocracy는 달랑 앨범 세 장 발표한, 비교적 경력이 미천한 축에 드는 밴드지만, 이들은 벌써 파워 메탈씬에서 상당기간 활동한 밴드들의 작품 못지 않은 명작을 만들어냈다. 이들의 후속작이 기다려지지 않을 수가 없다. As the World Bleeds의 후속작은 어떤 음악으로 감동을 줄지 궁금해진다. 개인적으로 Theocracy의 후속작보다 기다려지는 작품도 별로 없다. 멜로딕 파워 메탈씬에서 오랬동안 활동해온 붙박이 밴드들의 신작보다도 나는 이들이 발표할 그 다음 작품이 무엇을 들려줄지가 훨씬 기대된다.
Avantasia의 The Metal Opera, Edguy의 Theater of Salvation을 연상시켰던 Mirror of Souls는 밴드에 대한 메탈 팬들의 관심을 환기시켰다. 대형 신인 밴드들의 등장이 뜸해진 상황에서 Theocracy의 약진은 유러피언 파워 메탈씬에서도 대대적으로 환영받았고 파워 메탈의 최대 시장이라 할 수 있는 일본에서도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다. 밴드에 대한 관심은 이윽고 후속작으로 쏠렸다. 전성기 Tobias Sammet에 비견할 만한 Matt Smith의 재능은 Mirror of Souls의 후속작에서도 여지 없이 그대로 발휘되어서 팬들의 기대에 답했다.
As the World Bleeds는 전작 Mirror of Souls의 노선을 그대로 이어 받았다. 프로그래시브한 구성과 뛰어난 멜로디 라인, 유럽산 파워 메탈 밴드들에 비해 헤비한 연주톤은 이 앨범에서도 관철되고 있다. 밴드는 여전히 크리스천 사상이 투영된 가사를 노래하고 있지만, 이 종교를 싫어하는 메탈 팬이라도 이들의 음악을 듣게끔하는 설득력 있는 음악을 As the World Bleeds에 담아냈다. 다만 이 앨범이 전작에 비해 아쉬운 점은 전반적으로 곡들의 완성은 전작에 비해 높아졌지만, 눈에 띄는 명곡은 없다는 것이다. 전작에 실려 있던 Absolution Day나 방대한 구성을 자랑하는 Mirror of Souls 같은 곡이 없어서 약간 아쉽기는 하다. 단지 상대적으로 아쉽다는 뜻이지 앨범이 전작보다 못하다는 것은 아니다. 이 아쉬움도 개인적인 감상일 뿐이지, As the World Bleeds는 실제로 Mirror of Souls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Theocracy는 달랑 앨범 세 장 발표한, 비교적 경력이 미천한 축에 드는 밴드지만, 이들은 벌써 파워 메탈씬에서 상당기간 활동한 밴드들의 작품 못지 않은 명작을 만들어냈다. 이들의 후속작이 기다려지지 않을 수가 없다. As the World Bleeds의 후속작은 어떤 음악으로 감동을 줄지 궁금해진다. 개인적으로 Theocracy의 후속작보다 기다려지는 작품도 별로 없다. 멜로딕 파워 메탈씬에서 오랬동안 활동해온 붙박이 밴드들의 신작보다도 나는 이들이 발표할 그 다음 작품이 무엇을 들려줄지가 훨씬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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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I Am | 11:00 | 89.4 | 9 | Audio |
2. | The Master Storyteller | 4:09 | 90.8 | 6 | Audio |
3. | Nailed | 6:25 | 93 | 5 | |
4. | Hide in the Fairytale | 4:27 | 90 | 6 | |
5. | The Gift of Music | 7:12 | 90 | 4 | |
6. | 30 Pieces of Silver | 5:08 | 91 | 5 | |
7. | Drown | 5:29 | 85 | 4 | |
8. | Altar to the Unknown God | 5:44 | 95.8 | 6 | Audio |
9. | Light of the World | 4:28 | 94.2 | 6 | |
10. | As the World Bleeds | 7:57 | 95.7 | 7 | Audio |
Line-up (members)
- Matt Smith : Vocals, Keyboards
- Val Allen Wood : Guitars (lead)
- Jonathan Hinds : Guitars
- Jared Oldham : Bass
- Shawn Benson : Drum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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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 Nov 19, 2013 |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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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gpellitteri 100/100
Mar 18, 2017 Likes : 2
holloween 의 keeper 스리즈가 멜스메 중 최고의 엘범인줄 알았으나 이 엘범을 듣고 생각이 바뀌었다. 맷 스미스의 의도데로 이 엘범과 다음 엘범을 듣고 기독교를 믿게 되었다. 어려운 성경의 내용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이해하고 감동할 수 있게 표현한 멧 스미스의 성경에 대한 이해도와 음... Read More
Theocracy Review (2003)
Theocracy 95/100
Dec 3, 2013 Likes : 2
'찬양하라 이것이 음악이다'
종교를 믿지도, 신을 찬양하지도 않는 나지만,
Matt Smith의 최고의 역작이자 데뷔앨범이었던 Theocracy의 리마스터 앨범만큼은 정말 고대했다.
'The Serpent's Kiss'의 성스러운 멜로디를 깨끗한 음질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듣는이로 하여금 분명 eargasm을 선사할... Read More
Theocracy Review (2003)
caLintZ 92/100
Nov 8, 2009 Likes : 2
Matt Smith 1인밴드로 시작한 Theocracy. 독실한 Christian인 Matt Smith는 밴드명을 Theocracy(신탁통치)로 지음과 동시에 본 앨범도 그의 종교적 성향을 담았다. 자칫 CCM이나 그런 비슷한 중류가 아닐까 오해할수있는 이부분에 대해서는 앨범을 들어보면 모든 의문이 풀릴것이다. 전 앨범에 걸쳐 멜로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