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ctus Ignis Review
Band | |
---|---|
Album | Sanctus Igni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2001 |
Genres | Progressive Metal |
Labels | Limb Music |
Length | 58:24 |
Ranked | #52 for 2001 , #1,590 all-time |
Album rating : 87.4 / 100
Votes : 19 (4 reviews)
Votes : 19 (4 reviews)
November 19, 2013
Neo-Classical Metal 밴드 Adagio는 프랑스 출신의 기타리스트 Stephan Forte가 주축이 되어 만든 밴드이다. 자신의 첫 앨범을 작곡을 하던 도중 Stephan Forte는 키보디스트로 유명한 Vitalij Kuprij를 Adagio에 영입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는 성사되지 못했고, 결국 키보드에는 Richard Andersson이 발탁되었다. 그 역시 뛰어난 키보디스트였다. Yngwie Malmsteen 역시 그를 욕심낸 적이 있으며, Stratovarius의 Jens Johansson, Royal Hunt의 André Andersen의 뒤를 잇는 대표적인 실력파 아티스트였다. Andi Deris의 뒤를 이어 Pink Cream 69에서 보컬을 맡았던 David Readman 역시 뛰어난 뮤지션십을 보인 인물이었다. 여기에 Stephan의 친구인 Franck Hermany, Elegy 출신의 드러머 Dirk Bruinenberg까지 가담하여 새로운 프로젝트 밴드가 결성되었다.
상당한 실력자가 모인 만큼 앨범은 그에 걸맞는 성공을 거두었다. 유럽에서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이들이 만든 Sanctus Ignis는 칭찬 일색이었다. 그만큼 멤버들이 앨범에서 내보인 실력은 상당했다. Neo-classical Metal에 새로운 신성이 나타났다고 메탈 팬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00년대가 넘어가면서 Neo-classical Metal씬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침체되어 있는 실정이었다. 이렇다할 신규 밴드는 등장하지 않고, Neo-classical Metal이 점차 인기를 잃으면서 기존 밴드들 또한 변화를 모색하게 되자 씬 자체가 쇠락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그러한 현실에서 오랜만에 정말 뛰어난 밴드가 나타났으니 메탈 팬들의 호들갑스러운 반응이 충분히 이해된다.
Sanctus Ignis에는 평론가와 메탈 팬들로부터 상당히 많은 호의적인 반응을 얻어냈지만, 개인적으로 이 앨범은 그다지 와닿지 않는 작품이다. 멤버들의 테크닉한 연주만이 과시되었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다. Neo-classical Metal의 가장 큰 특징은 익숙한 클래식 선율을 록 메탈의 기법으로 재해석하는 데 있다. Adagio는 기술적으로 해석을 잘 해놓았으나 밴드의 연주는 귀에 잘 안 붙을 뿐만아니라 의외성이 없다. Neo-classical Metal의 가장 큰 장점인 쉽게 들린다는 점인데 이 앨범은 쉽게 귀에 잘 들어오질 않는다. 앨범은 클래시컬한 껍데기에 프로그레시브 메탈을 피상적으로 더한 듯하다. 물론 앨범에서 선보인 연주 기교나 복잡한 구성은 칭찬할 만하지만, 다른 부분은 별로 칭찬하고 싶지 않다. Sanctus Ignis대한 찬사는 오히려 다음 작인 Underworld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상당한 실력자가 모인 만큼 앨범은 그에 걸맞는 성공을 거두었다. 유럽에서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이들이 만든 Sanctus Ignis는 칭찬 일색이었다. 그만큼 멤버들이 앨범에서 내보인 실력은 상당했다. Neo-classical Metal에 새로운 신성이 나타났다고 메탈 팬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00년대가 넘어가면서 Neo-classical Metal씬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침체되어 있는 실정이었다. 이렇다할 신규 밴드는 등장하지 않고, Neo-classical Metal이 점차 인기를 잃으면서 기존 밴드들 또한 변화를 모색하게 되자 씬 자체가 쇠락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그러한 현실에서 오랜만에 정말 뛰어난 밴드가 나타났으니 메탈 팬들의 호들갑스러운 반응이 충분히 이해된다.
Sanctus Ignis에는 평론가와 메탈 팬들로부터 상당히 많은 호의적인 반응을 얻어냈지만, 개인적으로 이 앨범은 그다지 와닿지 않는 작품이다. 멤버들의 테크닉한 연주만이 과시되었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다. Neo-classical Metal의 가장 큰 특징은 익숙한 클래식 선율을 록 메탈의 기법으로 재해석하는 데 있다. Adagio는 기술적으로 해석을 잘 해놓았으나 밴드의 연주는 귀에 잘 안 붙을 뿐만아니라 의외성이 없다. Neo-classical Metal의 가장 큰 장점인 쉽게 들린다는 점인데 이 앨범은 쉽게 귀에 잘 들어오질 않는다. 앨범은 클래시컬한 껍데기에 프로그레시브 메탈을 피상적으로 더한 듯하다. 물론 앨범에서 선보인 연주 기교나 복잡한 구성은 칭찬할 만하지만, 다른 부분은 별로 칭찬하고 싶지 않다. Sanctus Ignis대한 찬사는 오히려 다음 작인 Underworld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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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Second Sight | 6:07 | 95 | 3 |
2. | The Inner Road | 5:45 | 92.5 | 2 |
3. | In Nomine ... | 5:04 | 90 | 2 |
4. | The Stringless Violin | 7:00 | 92.5 | 2 |
5. | Seven Lands Of Sin | 11:40 | 95 | 1 |
6. | Order Of Enlil | 4:19 | 95 | 1 |
7. | Sanctus Ignis | 4:07 | 95 | 1 |
8. | Panem Et Circences | 5:21 | 95 | 1 |
9. | Immigrant Song | 4:55 | 95 | 1 |
10. | Niflheim (Instrumental version-2001 demo / European bonus track) | 4:05 | 95 | 1 |
Line-up (members)
- David Readman : Vocals
- Stephan Forte : Guitars
- Franck Hermany : Guitars
- Dirk Bruinenberg : Drums
- Richard Andersson : Keyboard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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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t of Live Review (2000) [Live] | 85 | Nov 21, 2013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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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 of the Joker Review (2011) | 75 | Nov 20, 2013 | 0 | ||||
70 | Nov 20, 2013 | 0 | |||||
90 | Nov 19, 2013 | 3 | |||||
85 | Nov 19, 2013 | 5 | |||||
▶ Sanctus Ignis Review (2001) | 70 | Nov 19, 2013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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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ctus Ignis Review (2001)
orion 95/100
Aug 1, 2019 Likes : 2
아다지오의 최고명반으로 익스트림메탈 느낌이 많이 나는 후기앨범들과는 달리 정통 네오클래시컬메탈을 들려준다. 하지만 장르의 특성도 특성이지만 그보다 더 어두운 분위기는 데뷔작부터였는듯 싶다. 풍성한 코러스와 매우 클래시컬하며 우수어린 멜로디가 정말 좋다. 정규멤버급으... Read More
Underworld Review (2003)
구르는 돌 85/100
Jan 3, 2014 Likes : 2
메탈 팬들의 대대적인 호평과는 반대로 Adagio의 데뷔 앨범 Sanctus Ignis는 썩 재미있게 들은 작품은 아니었다. 그들의 데뷔 앨범은 그래도 Stephan Forte와 Richard Andersson의 연주 하나만큼은 들을 만했다는 정도의 인상밖에 남기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이들의 후속작은 나온지 한참이 지난 뒤에야... Read More
Dominate Review (2006)
In Embrace 80/100
Feb 16, 2009 Likes : 2
Adagio의 2006년 세번째 앨범
Adagio로서는 충격적인 변신을 꾀한 앨범이다. 전작까지 Adagio는 Progressive한 네오클레시컬을 구사하였다. 그런데 이번작은 익스트림 메탈과 네오클레시컬을 합한 음악을 구사하고 있다. 팀의 중추인 스테판 포르테는 그로울링 창법까지 동원하여 밴드의 새로운 음... Read More
Sanctus Ignis Review (2001)
In Embrace 75/100
Feb 16, 2009 Likes : 2
Adagio의 2001년 데뷔앨범...
전체적으로 안정된 곡구성과 화려한 기타테크닉 등으로 많은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전형적인 네오클레시컬 앨범으로 메탈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웅장한 사운드에 쉽게 적응하리라고 생각한다.
-이들의 라인업만 봐도 입이 떡 벌어진다. Time Requiem의 키보드인... Read More
In Embrace 70/100
Feb 17, 2009 Likes : 1
Adagio의 2009년 4번째 앨범인 [Archangels in Black]이다..
3집 [Dominate]를 기점으로 Adagio에게는 크게 2가지의 노선을 선택할 기회가 생겼다.
(1)3집 Progressive+Extreme의 노선 강화
(2)1,2집의 네오클레시컬로의 회귀
4집에서 Adagio는 이 2가지의 노선대신 제 3의 길을 선택했다. 그리고 그 3의 길은 너무 ... Read More
Underworld Review (2003)
In Embrace 80/100
Feb 16, 2009 Likes : 1
Adagio의 2003년 두번째 앨범..
여느 네오클레시컬 앨범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아다지오'라는 이름값을 보여주고도 남을 차별화된 사운드가 녹아 있는 앨범이다. 전작에 버금가는 화려한 테크닉과, 차별화된 완급조절, 음산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이들의 최고작이라고 불리는 Underworl... Read More
Underworld Review (2003)
Apache 85/100
Aug 27, 2007 Likes : 1
[Sanctus ignis] 로 데뷔를 이룬 Adagio는 이 장르에서 일가를 이루었다고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멥버들을 그 구성원으로 삼는, 말 그대로 슈퍼 밴드라는 말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밴드다. 이들의 데뷔작인 [Sanctus ignis] 가 마스터피스 대접까지 받는 앨범이라는 것은 그런 설명에 설득력을 부여하... Read More
Sanctus Ignis Review (2001)
Apache 80/100
Aug 25, 2007 Likes : 1
어떻게 보면 장르와 장르 사이의 접목은 필연적인 듯 하다. 쓰래시 메탈에 멜로디컬함을 접목시킨 것이 멜로딕 파워 메탈이었고, 헤비 메탈에 클래시컬함을 접목시킨 것이 바로크/네오 클래시컬 메탈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크/네오 클래시컬 메탈의 선구자는 역시 스웨덴 출신의 기타 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