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er Art Review
Band | |
---|---|
Album | Greater Art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September 30, 1994 |
Genres | Gothic Metal |
Labels | Black Mark Production |
Length | 34:49 |
Ranked | #150 for 1994 , #8,160 all-time |
Album rating : 76.7 / 100
Votes : 6 (2 reviews)
Votes : 6 (2 reviews)
May 13, 2014
'시작'이란 단어는 대단히 함축적이다. 이 두 음절로 이루어진 하나의 어절은 설렘과 기대감,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이나 의외성같은 의미로 가득 차 있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는 중견밴드 Lake of tears 의 시작인 'Greater Art' 에도 단순한 두 글자 이상의 의미가 있다.
주다스 프리스트의 페인킬러(1990), 크래들 오브 필스의 The Principle of Evil Made Flesh(1994), 데스의 human(1991) 등, 익스트림 보컬이나 강렬하고 난폭한 기악 연주, 키보드와 심포닉 사운드의 적극적인 활용과 같은 요소는 레이크 오브 티어즈가 첫 음반을 내던 1993년에 이미 보편화되어 있었다. 하지만 레이크 오브 티어즈는 'Greater Art'에 이러한 극단적이거나 강렬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그렇기 때문에 더 독특하고 강렬한 미감을 표현해낼 수 있었다.
묵직하고 느린 기타 연주와 최소한만 사용된 키보드, 읇조리는 것 같기도 하고 괴로워하는 것 같으면서도 어떻게 들으면 시를 낭송하는 것과 같은 애매모호한 보컬에서 오는 절제의 아름다움이 그들의 음악적 매력이다. 기름기를 쭉 뺀 담담한 표현과 최대한 힘을 뺀 보컬은 호소력이 짙다. 곡의 빠르기나 구성 면에서 블랙 사바스의 영향이 강하게 느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이크 오브 티어즈만의 특징이 음악에 잘 살아있다.
8분대의 고딕 록/ 둠 메탈 대곡인 Upon the highest mountains 은 꼭 들어볼 만 한 가치가 있다. 체념과 비탄을 덤덤하게 표현하는 사운드와 꿈과 현실의 차이에서 오는 고뇌가 느껴지는 가사는 'Greater Art' 를 하나의 곡에 압축해서 보여주는 듯 하다.
군데군데에서 맡을 수 있는 풋내가 다소 아쉽긴 하지만, 이들의 음악적 특장점을 확인하는데에서는 부족함이 없는 음반이다. 훗날 8개의 정규 앨범을 통해 들려주게 될 잔잔한 애수의 호수를 채워주는 한 줄기의 빗방울과 같은 음반.
주다스 프리스트의 페인킬러(1990), 크래들 오브 필스의 The Principle of Evil Made Flesh(1994), 데스의 human(1991) 등, 익스트림 보컬이나 강렬하고 난폭한 기악 연주, 키보드와 심포닉 사운드의 적극적인 활용과 같은 요소는 레이크 오브 티어즈가 첫 음반을 내던 1993년에 이미 보편화되어 있었다. 하지만 레이크 오브 티어즈는 'Greater Art'에 이러한 극단적이거나 강렬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그렇기 때문에 더 독특하고 강렬한 미감을 표현해낼 수 있었다.
묵직하고 느린 기타 연주와 최소한만 사용된 키보드, 읇조리는 것 같기도 하고 괴로워하는 것 같으면서도 어떻게 들으면 시를 낭송하는 것과 같은 애매모호한 보컬에서 오는 절제의 아름다움이 그들의 음악적 매력이다. 기름기를 쭉 뺀 담담한 표현과 최대한 힘을 뺀 보컬은 호소력이 짙다. 곡의 빠르기나 구성 면에서 블랙 사바스의 영향이 강하게 느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이크 오브 티어즈만의 특징이 음악에 잘 살아있다.
8분대의 고딕 록/ 둠 메탈 대곡인 Upon the highest mountains 은 꼭 들어볼 만 한 가치가 있다. 체념과 비탄을 덤덤하게 표현하는 사운드와 꿈과 현실의 차이에서 오는 고뇌가 느껴지는 가사는 'Greater Art' 를 하나의 곡에 압축해서 보여주는 듯 하다.
군데군데에서 맡을 수 있는 풋내가 다소 아쉽긴 하지만, 이들의 음악적 특장점을 확인하는데에서는 부족함이 없는 음반이다. 훗날 8개의 정규 앨범을 통해 들려주게 될 잔잔한 애수의 호수를 채워주는 한 줄기의 빗방울과 같은 음반.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Under The Crescent | 3:42 | 80 | 4 |
2. | Eyes Of The Sky | 3:44 | 82.5 | 4 |
3. | Upon The Highest Mountain | 7:08 | 85 | 3 |
4. | As Daylight Yields | 4:00 | 83.3 | 3 |
5. | Greater Art | 4:51 | 81.7 | 3 |
6. | Evil Inside | 3:04 | 78.3 | 3 |
7. | Netherworld | 3:36 | 81.7 | 3 |
8. | Tears | 4:43 | 80 | 3 |
Line-up (members)
- Daniel Brennare : Vocals & Guitars
- Jonas Eriksson : Guitars
- Mikael Larsson : Bass
- Johan Oudhuis : Drums
10,445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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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inous Review (2021)
Megametal 85/100
Apr 19, 2021 Likes : 1
Aj keď Lake of Tears nepatria medzi lídrov Doom/Gothic Rock - ovej a v minulosti Metal -ovej scény, za dobu svojej existencie ich predpokladám pozná väčšina fanúšikov tvrdšej, prípadne aspoň gitarovo orientovanej hudby. Za ich najlepšie albumy považujem štyri staršie, a to: "Forever Autumn", "A Crimson Cosmos", "Headstones" a "The Neonai". Presne aj v takom pod...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