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ting for the Twilight Review
Band | |
---|---|
Album | Waiting for the Twilight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September 1984 |
Genres | Power Metal |
Labels | Regain Records |
Length | 32:48 |
Album rating : 82.5 / 100
Votes : 2 (1 review)
Votes : 2 (1 review)
May 24, 2014
80년대를 강타한 New Wave of British Heavy Metal은 전세계를 강타했다. 헤비 메탈의 열기는 대중 음악의 가장 거대한 시장이었던 미국은 물론이거니와 아시아, 유럽도 빠짐없이 공략했다. 예술의 나라 프랑스 역시 헤비 메탈의 공격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프랑스에서도 영국에서 탄생한 신사조를 추종하는 일단의 밴드들이 우후죽순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프랑스에서 탄생한 헤비 메탈 밴드들은 영/미국뿐만 아니라, 사실 이웃나라 독일 출신의 밴드들보다도 주목받지 못했고, 전반적으로 더 낮은 평가를 받아왔다. 프랑스는 분명 음악적인 유산이 풍성한 나라임에도 명성높은 메탈 밴드는 기이하게도 찾기가 힘들다. Nightmare 역시 이러한 평가의 범주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비슷한 시기에 독일에서 나타난 3대 Thrash Metal의 거장들과 Melodic Power Metal의 대부 Helloween과 Running Wild, Grave Digger 같은 밴드들의 위상과 비교해 봤을 때 Nightmare 같은 미미하기 이를 데 없다.
그러나 이들은 헤비 메탈 팬이라면 기억할 만한 좋은 작품을 몇 장 만들어냈다. 비록 차트 상에 고개도 내밀지 못하고, 상업적으로도 참담한 실패를 겪었지만, 그러한 결과가 밴드가 꼭 조악한 작품을 만들었던 탓은 아니다. 그런 면에서 이들의 데뷔 앨범의 실패는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되는 바이다. 분명 앨범 자체는 잘 만들어진 작품이었기에 더욱더 아쉽다. Nightmare의 데뷔 앨범 Waiting for the Twilight는 영미권에서 유행했던 헤비 메탈의 양식미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강한 리프에 시원한 멜로디는 헤비 메탈 팬이라면 이 앨범을 마다할 리가 없을 것이라는 확신을 들게 하지만, 앨범은 밴드가 바라마지 않던 부와 명성을 끌어오지는 못했다.
앨범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Waiting for the Twilight의 프로듀싱은 특히 최악이다. 80년대인 작품인 만큼 음질이 지저분한 것은 헤비 메탈 팬이라면 얼마든지 너그러워질 수 있는 범위이다. 지저분한 음질이 때로는 하나의 훈장처럼 여겨지는 일도 종종 있는 장르이다. 그러나 이 앨범은 지저분한 것 이상의 문제가 있다. 멤버들의 연주는 분명 깔끔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문제는 보컬 녹음에서 나타나고 있다. 보컬 부분의 지저분한 상태는 상대적으로 깔끔한 연주와 상당한 괴리감이 느껴지게 하고 있다. 그 결과 내용상으로는 아무런 하자없는 이 작품은 기괴한 레코딩으로 완성도가 떨어져버렸다. 개인적으로 앨범의 내용만큼은 영미권을 풍미하고 있던 밴드들 못지 않다고 생각하는 바이지만, 앨범은 외적인 요소로 인해 심각한 손해를 입었다. 취향에 따라서는 그러한 부분도 긍정하고 들을 수 있는 리스너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앨범을 들을 때마다 조악한 음질은 아쉬운 생각만 들게 만드는 요소이다.
그러나 이들은 헤비 메탈 팬이라면 기억할 만한 좋은 작품을 몇 장 만들어냈다. 비록 차트 상에 고개도 내밀지 못하고, 상업적으로도 참담한 실패를 겪었지만, 그러한 결과가 밴드가 꼭 조악한 작품을 만들었던 탓은 아니다. 그런 면에서 이들의 데뷔 앨범의 실패는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되는 바이다. 분명 앨범 자체는 잘 만들어진 작품이었기에 더욱더 아쉽다. Nightmare의 데뷔 앨범 Waiting for the Twilight는 영미권에서 유행했던 헤비 메탈의 양식미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강한 리프에 시원한 멜로디는 헤비 메탈 팬이라면 이 앨범을 마다할 리가 없을 것이라는 확신을 들게 하지만, 앨범은 밴드가 바라마지 않던 부와 명성을 끌어오지는 못했다.
앨범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Waiting for the Twilight의 프로듀싱은 특히 최악이다. 80년대인 작품인 만큼 음질이 지저분한 것은 헤비 메탈 팬이라면 얼마든지 너그러워질 수 있는 범위이다. 지저분한 음질이 때로는 하나의 훈장처럼 여겨지는 일도 종종 있는 장르이다. 그러나 이 앨범은 지저분한 것 이상의 문제가 있다. 멤버들의 연주는 분명 깔끔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문제는 보컬 녹음에서 나타나고 있다. 보컬 부분의 지저분한 상태는 상대적으로 깔끔한 연주와 상당한 괴리감이 느껴지게 하고 있다. 그 결과 내용상으로는 아무런 하자없는 이 작품은 기괴한 레코딩으로 완성도가 떨어져버렸다. 개인적으로 앨범의 내용만큼은 영미권을 풍미하고 있던 밴드들 못지 않다고 생각하는 바이지만, 앨범은 외적인 요소로 인해 심각한 손해를 입었다. 취향에 따라서는 그러한 부분도 긍정하고 들을 수 있는 리스너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앨범을 들을 때마다 조악한 음질은 아쉬운 생각만 들게 만드는 요소이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Trust a Crowd | 4:12 | - | 0 |
2. | Waiting for the Twilight | 3:43 | - | 0 |
3. | Too Late | 4:19 | - | 0 |
4. | Royal Death | 3:10 | - | 0 |
5. | Drive Down to Hell | 4:12 | - | 0 |
6. | Lord of the Sky | 4:41 | - | 0 |
7. | The Legend | 4:08 | - | 0 |
8. | Fool on the Scene | 4:17 | - | 0 |
10,446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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