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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 of Babylon Review

Avantasia - Angel of Babylon
Band
Albumpreview 

Angel of Babylon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Power Metal, Rock Opera
LabelsNuclear Blast
Length58:57
Ranked#61 for 2010 , #2,129 all-time
Album rating :  82 / 100
Votes :  47  (4 reviews)
Reviewer :  level 21         Rating :  85 / 100
Avabtasia를 주도하는 Tobias Sammet은 이번에는 Angel of Babylon과 The Wicked Symphony를 동시에 발표하는 기행을 저질렀다. 그가 누구보다도 재능 넘치는 뮤지션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이런 식으로 동시에 고퀄리티의 작품을 함께 발표하는 것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을 것이다. 작품이 두 개면 사람심리가 어떤 앨범이 더 좋은지 견주고 싶어지는게 사람인데, 그 경쟁에서 본작 Angel of Babylon은 The Wicked Symphony보다 못하다는 평을 얻어냈다. 그러한 평가를 얻게 된 이유는 Angel of Babylon이 상대적으로 메탈 함유량이 더 낮기 때문이다. 이 앨범은 여러모로 Edguy의 Rocket Ride와 닮은 꼴이다. Tobias Sammet은 Rocket Ride부터 본격적인 변화를 감행하는데, 그 변화의 양상이 이 앨범에도 그대로 묻어나고 있다. 특이하게도 당시 Edguy의 최신 작품인 Tinnitus Sanctus가 아닌 그 전 앨범인 Rocket Ride와 더 많이 닮아 있다는 사실이 기이하게 생각된다.

아무튼 이러한 부분을 보고서 Hellfire Club 이후의 Edguy에게 불만이 생긴 리스너들이 이 앨범을 듣고 비난하지 않을 리가 없었다. Angel of Babylon은 그 표적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도 앨범에 올린 초호화 게스트의 명단을 보고 비난을 하려던 리스너들도 화를 삭이지 않았을까. 이 앨범도 이전작들과 마찬가지로 Avantasia를 듣는 묘미 중 하나인 유명 뮤지션의 깨알 같은 활동은 여전했다. 특히 이 앨범의 게스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Savatage 출신의 Jon Oliva다. 그의 광기어린 목소리를 다시 들으니 반갑기 그지없다. 그외의 아티스트들 역시 반갑기로서는 마찬가지다. 다들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로 각자가 맡은 파트에서 안정된 연주와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Tobias Sammet이 Avantasia의 이름으로 발표한 Metal Opera에 비해 본작은 떨어지는 작품이라는 사실은 감출 수 없는 사실이다. 이쯤되면 자타공인의 천재인 Tobias Sammet도 아이디어 창고가 바닥날 만도 하다. Angel of Babylon은 개인적으로도 잘 들은 작품이긴 하지만, 이전 작품들처럼 재기가 흘러 넘치는 작품은 결코 아니다. 후기 Edguy의 작품들을 유심히 들은 리스너라면 진부하게 들릴지도 모른다. 그래도 그 틀 내에서 Tobias Sammet이 최선을 다했을 것임은 의심할 수 없다. 이 앨범에 실린 전체적인 곡의 수준은 Tobias Sammet이 여전히 당대최고의 뮤지션이라는 사실을 암암리에 증명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앨범의 포문을 열고 있는 Stargazers 같은 트랙은 Tobias Sammet이 숱한 작품 활동을 했음에도 여전히 그 창조적인 에너지를 상실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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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Stargazers9:3396.310Audio
2.Angel of Babylon5:29906Audio
3.Your Love Is Evil3:5387.17
4.Death Is Just a Feeling5:2189.48
5.Rat Race4:0783.67
6.Down in the Dark4:2382.56
7.Blowing Out the Flame4:5180.86
8.Symphony of Life4:3072.56
9.Alone I Remember4:4881.76
10.Promised Land II4:4792.17
11.Journey to Arcadia7:1290.77

Line-up (members)

  • Tobias Sammet : Vocals & Bass
  • Sascha Paeth : Guitars
  • Eric Singer : Drums
  • Michael "Miro" Rodenberg : Keyboards & Orchestration
  •  
  • Guests:
  •  
  • Musicians:
  • Bruce Kulick : Guitars (on tracks 1, 5 and 11)
  • Oliver Hartmann : Guitars (on tracks 1, 2 and 3)
  • Henjo Richter : Guitars (on track 10)
  • Felix Bohnke : Drums (on tracks 4, 6 and 8)
  • Alex Holzwarth : Drums (on tracks 1, 2, 3 and 11)
  • Jens Johansson : Keyboards (on track 2)
  • Simon Oberender : Organ (on track 9)
  •  
  • Singers:
  • Jørn Lande (on tracks 1, 2, 5, 6, 9, 10 and 11)
  • Michael Kiske (on tracks 1 and 10)
  • Russell Allen (on track 1)
  • Bob Catley (on track 11)
  • Cloudy Yang (on track 8)
  • Jon Oliva (on track 4)
53 reviews
cover art Artist Album review Reviewer Rating Date Likes
Ghostlightspreview75Feb 4, 20165
Asiapreview90Aug 7, 20154
The Wicked Symphonypreview80Feb 9, 20141
Angel of Babylonpreview75Feb 3, 20141
The Scarecrowpreview85Jan 31, 20142
The Flying Opera - Around the World in 20 Days - Livepreview95Jan 12, 20142
The Mystery of Timepreview100Jan 9, 20141
The Wicked Symphonypreview100Dec 25, 20131
The Wicked Symphonypreview90Nov 3, 20131
The Mystery of Timepreview95Sep 23, 20131
The Flying Opera - Around the World in 20 Days - Livepreview100Jul 16, 20131
Keeping Nothingpreview92Nov 23, 20110
The Scarecrowpreview88Nov 22, 20112
Angel of Babylonpreview
▶  Angel of Babylon Review (2010)
85Sep 16, 20110
The Scarecrowpreview90Sep 7, 20114
Angel of Babylonpreview86Mar 13, 20110
The Metal Opera Pt. IIpreview92Mar 12, 20112
The Metal Operapreview98Mar 12, 20117
The Wicked Symphonypreview92Sep 15, 20101
Angel of Babylonpreview86Sep 15, 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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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aranormal Evening with the Moonflower Society
level 7 1928374655   100/100
Oct 24, 2022       Likes :  12
건축 전공자로서 앨범이 완벽하게 설계된 건축물과 같다고 봅니다. 잘못 설계된 건축 구조물은 건물의 구조 강도가 부분에 따라 강한곳이 있고 약한 곳이 있어서 힘이 약한 부분부터 쌓여 데미지가 누적되고 결국 붕괴합니다. 완벽한 구조 설계가 되면 모든 부분이 균일한 강도를 가져(균... Read More
A Paranormal Evening with the Moonflower Society
level 7 TwilightDragon   90/100
Oct 22, 2022       Likes :  12
천재 뮤지션 토비아스 사멧의 훌륭한 작곡력과 말도안되는 게스트 보컬 섭외력으로 파워메탈 최고의 프로젝트 밴드로 거듭난 아반타지아가 탄생한지 어언 20여년이 지났다. 여기서 잠시 The Metal Opera시리즈와 The scarecrow까지를 초기 아반타지아, Angel of Babylon부터 Ghostlights까지를 중기 아반타... Read More
Moonglow
level 21 Megametal   95/100
Mar 19, 2019       Likes :  9
Ak by som mal opísať jedným slovom novinku od skupiny/projektu Avantasia - Moonglow, napísal by som pestrosť. Samozrejme hudba je štýlovo prevažne Symfonický Power/Heavy Metal, ale sem tam odbočí aj do iných štýlov a to nie len vďaka využitiu širokej škály kvalitných spevákov, ale aj vďaka miernym hudobný odbočkám. Kvalitný spev Tobias Sammet -a sprevá... Read More
Moonglow
level 7 Inverse   95/100
Mar 1, 2019       Likes :  9
개인적으로 power metal 분야는 Helloween이 Keeper 시리즈에서 정립한 것을 부분적이나마 답습하였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앨범이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높은 점수를 주지 않았었다. 많은 분들께서 명작이라고 생각하시는 Angra의 Temple of Shadows도 개인적으로는 Helloween의 그것과 비교... Read More
Moonglow
level 2 avantasia79   95/100
Feb 20, 2019       Likes :  9
Avantasia가 3년 만에 복귀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 리뷰를 읽고 있다면 앨범과 함께 들으면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이번 Moonglow 앨범을 한마디로 평하자면 "부활"이라고 생각한다. 뭔가 오그라드는 표현이지만 이보다 적절한 단어는 없는 것 같다. 사실 3년 전 Ghostlight을 들었... Read More
Moonglow
level 14 소월랑   100/100
Aug 26, 2019       Likes :  7
아반타시아 최고의 앨범! ...을 꼽으라고 한다면 대부분 메탈 오페라를 꼽을 것이다. 2위군은 아마도 스케어크로우가 아닐지? 그만큼 메탈 오페라는 상징성 있는 앨범이자 이 장르 바닥에 크나큰 족적을 남긴 앨범이었다. 이는 메탈 오페라 이후 우후죽순격으로 쏟아져 나온 대형 프로젝... Read More
Moonglow
level 5 개념   90/100
Feb 24, 2019       Likes :  7
본업보다 아반타시아로 더 바쁜 듯한 토비아스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호화게스트들과 함께 이번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메탈 오페라 시리즈가 나왔을 때만 해도 단발성 프로젝트로 끝날것이라 생각한 사람도 많았을테지만 벌써 어느 중견밴드 못지 않은 앨범들을 발매했으며 벌써 9번째 앨... Read More
The Metal Opera
level 18 이준기   98/100
Mar 12, 2011       Likes :  7
멜로딕스피드메탈이라고 불리웠고 현재는 유럽 파워 메탈이라는 장르의 시작은 헬로윈이었다면 그 최고봉의 끝자락은 이 프로젝트 앨범 아반타시아 1집에 있다고 할수 있겠다. 구식적인 파워메탈에서 벗어나 키보드, 코러스의 역할이 강조되고 게스트 뮤지션들이 대거 참가하여 말그대... Read More
The Metal Opera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Jul 10, 2010       Likes :  7
Edguy의 이름으로 Tobias Sammet은 Vain Glory Opera, Theater of Salvation 같은 걸작들을 연달아 발표함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여지없이 증명해냈다. 더이상 그의 능력은 검증할 필요가 없어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그는 창작 행위에 목말라 했다. Theater of Salvation 투어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린 ... Read More
The Mystery of Time
level 18 이준기   85/100
Mar 14, 2019       Likes :  6
강약의 조절이 잘 되어있는,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아반타시아의 여섯번째 앨범. 프로젝트성으로 끝날줄 알았고 4, 5집에서 좀 흔들리고 흐지부지 되려나 싶었는데 꾸준하다. 에드가이도 유지하면서 이 프로젝트, 즉 여러 메탈 보컬과 기타리스트 들을 초대하여 만드는 그의 섭외력과 작곡...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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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8 천승세   85/100
Nov 23, 2018       Likes :  6
메탈오페라 파트3는 절대 없다고 못박았던 토비. 그러나 그것은 아반타지아의 종결이 아니라 또다른 아반타지아를 위한 초석이었다. 기존 고전적인 멜로딕 파워메탈 노선에서 벗어나 어느정도는 대중적인 방향성으로 선회했던 앨범. 처음엔 기존 메탈 오페라 시리즈에 비해 모던해진... Read More
Moonglow
level 4 mechanic   90/100
Mar 7, 2019       Likes :  5
음악의 장르는 유행을 상당히 타는데, 유행 탈 때 명반이 쏟아져 나오고 차츰 유행이 지나면 한 장르 안에서 음악의 퀄리티는 내리막길을 걷는다. (ex- 메탈은 아니지만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파워메탈이 이 시기를 겪고 있다는 주장에는 어느 정도 고개를 끄덕일 사람들도 있을 듯하다. 그... Read More
Ghostlights
level 5 SpeedKing   75/100
Feb 4, 2016       Likes :  5
아반타시아에게 이런 평가를 내리는것이 믿어지지가 않지만, 너무 지루해서 걸러도 아무 문제 없는 수준이다. 우선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은....토비아스의 멜로디 캐치 능력은 여전히 굉장해서 많은 후렴부분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는 것이다. 게스트들도 돌아온 보증수표 요른 란데를 포... Read More
Moonglow
level 18 이준기   95/100
Mar 21, 2019       Likes :  4
와우, 아반타시아를 싫어하진 않았지만 1, 2집에 대한 향수는 당연한듯 가지고 있었는데 이 앨범은 듣자마자 그 중간에 있던 아쉬움이 싹 가시는 느낌이다. 6, 7집과 비슷한 스타일과 분위기는 유지되는듯 한데 완성도 측면에서 수준이 다르다. 적당히 잘 초대한 객원보컬들도 괜찮고 실험적... Read More
Moonglow
level 5 Axl   95/100
Feb 17, 2019       Likes :  4
2019년 2월 현재 기준으로 파워메탈계의 소년가장인듯... 선배 밴드들이 변화의 흐름에 휩쓸려 가고 있는 마당에 거의 유일하게 버티며 남은 생존자(?)들과 작업을 하며 파워메탈이 아직 존재 한다는걸 일깨워 주고 있다 의무적으로 나오는 음반이 아닐 매번 일정 수준 이상의 퀄리티와 촌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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