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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nge and Beautiful Review

Crimson Glory - Strange and Beautiful
Band
Albumpreview 

Strange and Beautiful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Heavy Metal
LabelsRoadrunner Records
Length59:11
Ranked#114 for 1991 , #6,460 all-time
Album rating :  76.8 / 100
Votes :  20  (4 reviews)
Reviewer :  level 21         Rating :  75 / 100
Crimson Glory의 후속작들에 대한 흉흉한 평가는 Transcendence 이후의 작품들을 듣는 것을 꺼리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호기심에 Strange and Beautiful을 굳이 찾아 들었는데, 이들의 초기 두 작품에 극찬을 했던 많은 팬들이 왜 이 앨범에 대해서 험한 평가를 내렸는지 어느정도 이해되는 구석이 있다. 이 앨범은 이전작들에서 보여주었던 Power Metal에 기반한 Progressive Metal의 노선과는 거리가 멀다. 앨범은 올드한 스타일과 지근거리에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이러한 변화는 내가 비록 Crimson Glory의 열렬한 지지자는 아닐지라도 기성팬들과 마찬가지로 아쉽게 생각되는 바이다. 이들이 짜놓은 기존 스타일의 장대한 스케일을 더이상 구경할 수 없다는 사실에 Crimson Glory의 팬들이 배신감을 느꼈을 것은 명백했다. 하지만, Strange and Beautiful이 과연 형편없는 앨범인지는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짜임새있게 잘 만들어진 앨범이 스타일 변화로 혹평받는 것또한 아쉽게 생각된다. 토속적인 리프와 투박한 멜로디는 분명 기존 앨범들처럼 정교하게 짜여진 웰메이드 제품과는 멀지만, Crimson Glory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앨범이다. 단지 약간 아쉬운 점은 곡들을 좀더 응집력있게 압축했더라면, 좀더 팬들에게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 싶다. 수록된 곡들의 길이가 긴 편이서 듣는데에 약간의 애로사항이 있다는 정도를 빼면, Strange and Beautiful는 작품 자체로는 제법 괜찮은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성 팬들은 이와같은 변화를 용납하지 않았고, 결국 Crimson Glory는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아티스트가 변화를 추구하는 것을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Strange and Beautiful에서 보여준 급격한 변화는 밴드의 명을 재촉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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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Strange And Beautiful6:17951
2.Promise Land5:23951
3.Love And Dreams5:29951
4.The Chant3:45951
5.Dance On Fire5:28951
6.Song For Angels5:2098.84
7.In The Mood5:55952
8.Starchamber7:28951
9.Deep Inside Your Heart5:1497.52
10.Make You Love Me4:06951
11.Far Away4:45951

Line-up (members)

10,444 reviews
cover art Artist Album review Reviewer Rating Date Likes
Garden of Dystopiapreview95May 9, 20150
Shogunate Macabrepreview60May 9, 20151
Ascending to Infinitypreview100May 9, 20153
Prophet of the Last Eclipsepreview100May 9, 20151
Post Mortempreview60May 7, 20150
Terminal Earthpreview85May 7, 20152
Hurricane Eyespreview80May 5, 20154
Mozaiqpreview85May 4, 20151
Cold Lakepreview60May 3, 20151
TNTpreview
TNT Review (1982)
70May 2, 20151
Strange and Beautifulpreview
▶  Strange and Beautiful Review (1991)
75May 2, 20150
Reopening the Gatespreview75May 2, 20150
Garden of Chaospreview80May 1, 20151
Chaos A.D.preview75Apr 30, 20152
Future Worldpreview80Apr 30, 20154
Idolatorpreview85Apr 30, 20150
Fabulous Disasterpreview80Apr 29, 20151
Mystic Your Heartpreview80Apr 28, 20150
Carolus Rexpreview95Apr 27, 20152
Wiped Outpreview75Apr 26, 20150
Transcendence
level 9 hellcorpse   95/100
Apr 25, 2020       Likes :  7
나에게 있어서 모든 락/메탈 앨범 중 가장 완벽한 앨범을 고르라면 Judas Priest의 Painkiller를 고를 것이고 나에게 있어서 모든 락/메탈 앨범 중 가장 좋아하는 앨범을 고르라면 Dream Theater의 Images & Words를 고를 것이고 나에게 있어서 모든 락/메탈 곡 중 가장 완벽한 곡을 고르라면 Crimson Glory의... Read More
Transcendence
level 18 이준기   100/100
Aug 7, 2012       Likes :  6
헤비메탈 스러운 헤비메탈 앨범, 이들의 1,2집은 정말 단단하고 차갑고 서정적인 헤비메탈이자 메탈계에 교과서적인 작품이 아닐까 ? 각각의 곡들 모두 진지하게 잘 만들어져 전작보다 완성도도 높아지고 사운드 수준도 좋아졌다. 이후로는 이런 음악이 나오지 않아서..안타깝지만 이... Read More
Crimson Glory
level 17 The DEAD   95/100
Sep 5, 2019       Likes :  5
USPM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밴드가 누구냐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어느 밴드가 가장 먼저 떠오를까? 아마도 일반 리스너들-속칭 말을 하는 파워메탈유저들-은 분명 Iced Earth를 떠오를 것이고 좀 음악을 더 들었다라는 사람들은 분명 Metal Church나 Manowar를 떠오를 것이다. 그건 부정할 수도, 할... Read More
Crimson Glory
level 18 이준기   90/100
Nov 23, 2011       Likes :  3
이런 순수한 금속성 헤비메탈 앨범이 있을까. 앨범쟈켓에서의 그 차가운 은색 가면과 장미꽃 두송이가 보컬 미드나잇의 목소리와 너무도 어울린다. 찢어질듯 뻗어나가는 미드나잇의 목소리와 트윈 기타에서 쏟아져대는 날카롭고 질긴 기타사운드로 건조하고 서늘한 북유럽의 서늘한 ... Read More
Transcendence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Jun 24, 2010       Likes :  3
90년대 Progressive Metal의 지형도가 Dream Theater라는 걸출한 밴드의 주도에 의해 대체로 작성되어 나갔다면, 그 전시기인 80년대는 특정 밴드가 아닌 여러 유력한 밴드들에 의해 그려졌다. Crimson Glory는 뛰어난 역량으로 80년대 프로그레시브 메탈을 대표하는 주자 중 하나였다. 걸출한 연주력과 ... Read More
Crimson Glory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Jun 24, 2010       Likes :  3
음악을 듣다 보면 예전에는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했던 작품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 다시 들었을 때 새롭게 들리는 작품이 종종 있다. 내게 Crimson Glory의 데뷔 앨범이 그러하다. 처음 명반이라는 평가를 듣고 이 앨범을 접했을 때 나는 이 앨범을 과대평가 받는 작품이라 생각했다. 그러한... Read More
Strange and Beautiful
level 9 hellcorpse   80/100
Apr 28, 2020       Likes :  2
극강의 데뷔 앨범과 메탈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정도로 아름다은 두번째 앨범. 그 후에 이들은 얼마나 더 발전을 할까? 라는 기대를 했다. 앨범 커버만 봐도, 무언가 우주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음반이 될 것 이라고 기대하고 , 학교 앞 레코드가게에서 테이프를 사서 곧바로 집에 왔습니다. ... Read More
Strange and Beautiful
level 15 OUTLAW   80/100
May 22, 2018       Likes :  2
전작들의 날카롭고 거칠고 신비로운 독보적인 매력과 비교되어 무척이나 망작처럼 느껴졌었다. 그러나 오랜만에 들어보니 평범한 좋은 음악들일 뿐, 그렇게까지 나쁜 엘범은 아닌 것 같다. 단지 기념비적인 전작들 후에 이 밴드가 낸 엘범이 이것이었으며, 그 이후도 없었다는 사실이 대단... Read More
Crimson Glory
level 11 Apache   90/100
Mar 25, 2006       Likes :  2
1980년대는 프로그레시브 메탈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태동의 시기를 넘어 서서히 제 형체를 갖춰가던 그런 시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Dream theater가 1989년에 모습을 드러냈고, Queensryche는 1983년 정도 즈음에 EP [Queensryche] 를 만들어 냈다. 뭐 이 당시 Rush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던 것 ... Read More
Transcendence
level 11 Apache   90/100
Feb 18, 2006       Likes :  2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몰랐던 사실인데, 북유럽 쪽에서 Crimson glory는 엄청난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밴드라고 한다. 이들의 이미 절판된 지 오래인 앨범을 구하기 위해 앨범 본래 가격의 수십, 수백배에 이르는 거액을 기꺼이 지불한다고 하니, 그 유명세를 알 만 하다. 그리고 이 앨범 [Transcen... Read More
Crimson Glory
level 21 Eagles   95/100
Nov 9, 2005       Likes :  2
1982년에 음악 활동을 시작한 Crimson Glory가 4년 만에 발표한 데뷔 앨범으로, 미국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중세적이고 신비로운 사운드의 메탈 음악을 들려주어 많은 화제가 되었다. 데뷔작으로서는 드물게 뛰어난 멜로디와 극적인 구성의 높은 완성도를 지니고 있어 일약 헤비메탈계의 다크호... Read More
Astronomica
level 21 Eagles   70/100
Nov 9, 2005       Likes :  2
"Strange and Beautiful" 앨범 투어 중에 보컬리스트 Midnight이 밴드를 탈퇴하는 등 난항을 거듭하던 Crimson Glory는 결국 해산을 결정하였으며 잔여 멤버들로 Erotic Liquid Culture라는 밴드를 탄생시켜 몇 년간 활동하였다. 본작은 이후에 재결성하여 발표한 밴드의 정규 네 번째 앨범으로, 전성기... Read More
Strange and Beautiful
level 4 Noodles   90/100
Aug 31, 2022       Likes :  1
갑작스런 음악성의 변모로 쓰라린 실패를 맛본 밴드들이 락계에 꽤 있는데 .. 그 중 대표적인 팀이 크림슨 글로리라 할 만하다. 86년 은색가면을 쓴 신비로운 모습으로 , 그 외양 보다 더 뛰어난 음악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88년 2집에서는 인기와 명성의 최정점에 있었던 이들이 91... Read More
Transcendence
level 21 Eagles   90/100
Nov 9, 2005       Likes :  1
데뷔작과 더불어 명반으로 추대되는 Crimson Glory의 두 번째 앨범이다. 음악의 방향성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주력과 다양한 굴곡의 드라마틱한 구성력을 들려주고 있다. 중세적이며 비장감 넘쳤던 날카로운 카리스마는 조금 덜한 느낌이며 아트락에 버금가는 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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