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d Lake Review
May 3, 2015
To Mega Therion, Into the Pandemonium 두 장의 앨범으로 Celtic Frost는 대대적인 호평을 받았다. 당시 주류를 이루고 있었던 미국 Thrash Metal과 뚜렷이 구별되는 이들의 스타일은 특유의 개성으로 많은 추종자를 낳았다. 그러나 세 번째 앨범 Cold Lake에서부터 Celtic Frost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대두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된 데에는 본작이 지향하는 스타일에 있었다. 오컬트적인 신비로움과 아방가르드한 예술적인 감수성이 주 포인트였던 Celtic Frost의 음악성이 Cold Lake에서는 심각하게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이들의 어두침침한 분위기와는 괴리되는 Glam Metal을 수용하는 듯한 리듬과 멜로디는 팬들이 거부감을 드러낼 만도 하다. 이러한 이유로 본작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엇갈리는 편이다. 아니, 부정적인 여론이 지배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 확실히 이 앨범의 분위기는 너무 이질적이서 당시에 받아들이지 못했던 이들의 기성팬들의 반응이 이해가 될 정도이다. 분명 음악가에게 변화는 숙명이자, 의무이다. 변하지 않는 뮤지션이란 그저 게으름뱅이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들의 변화는 이들을 지지했던 팬들조차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기성 스타일을 고수한 상태에서 세부적인 요소에 변화를 감행했다면 Celtic Frost의 변신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었을지도 모른데, 이 앨범을 들어보면 밴드가 큰 줄기를 틀어버렸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도 Celtic Frost의 음악적 실험의 일환일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실패한 실험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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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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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Human (Intro) | 1:07 | 60 | 3 |
2. | Seduce Me Tonight | 3:22 | 83.3 | 3 |
3. | Petty Obsession | 3:14 | 78.3 | 3 |
4. | (Once) They Were Eagles | 3:43 | 83.3 | 3 |
5. | Cherry Orchards | 4:18 | 81.7 | 3 |
6. | Juices Like Wine | 4:16 | 83.3 | 3 |
7. | Little Velvet | 3:37 | 83.3 | 3 |
8. | Blood on Kisses | 3:32 | 85 | 3 |
9. | Downtown Hanoi | 4:18 | 81.7 | 3 |
10. | Dance Sleazy | 3:32 | 81.7 | 3 |
11. | Roses Without Thorns | 3:31 | 83.3 | 3 |
Line-up (members)
- Thomas Gabriel Warrior : Vocals, Guitars
- Oliver Amberg : Guitars, Effects, Backing Vocals
- Curt Victor Bryant : Bass, Guitars (tracks 6, 11), Guitars (track 11), Guitar Effects, Backing Vocals
- Stephen Priestly : Drums, Backing Vocals
- Guest/session Musicians:
- Xavier Russell : Additional Vocals
- Brian Hewett : Additional Vocals
- Michelle Villanueva : Additional Vocals
8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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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theist Review (2006) | 100 | Sep 25, 2024 | 2 | ||||
Into the Pandemonium Review (1987) | 70 | Jun 16, 2020 | 0 | ||||
To Mega Therion Review (1985) | 100 | Nov 24, 2018 | 11 | ||||
Cold Lake Review (1988) | 80 | Apr 26, 2018 | 8 | ||||
▶ Cold Lake Review (1988) | 60 | May 3, 2015 | 1 | ||||
Into the Pandemonium Review (1987) | 85 | Oct 8, 2014 | 5 | ||||
To Mega Therion Review (1985) | 85 | May 10, 2014 | 6 | ||||
To Mega Therion Review (1985) | 90 | Mar 27, 2006 | 3 |
1
Cold Lake Review (1988)
똘복이 80/100
Apr 26, 2018 Likes : 8
많은 분들의 절규와 한숨이 당연할 것이라 생각한다. 아무렴... 이들이 누군데.
이 앨범을 최근에 구하면서, 내 개인 블로그를 보다가 2012년경 이 앨범에 대해서 잠시 언급했던 흔적을 찾아내었다.
"얼마전 celtic frost 이야기를 동생과 했었는데 cold lake의 똥이야 뭐 충분히 더 말할 나... Read More
▶ Cold Lake Review (1988)
구르는 돌 60/100
May 3, 2015 Likes : 1
To Mega Therion, Into the Pandemonium 두 장의 앨범으로 Celtic Frost는 대대적인 호평을 받았다. 당시 주류를 이루고 있었던 미국 Thrash Metal과 뚜렷이 구별되는 이들의 스타일은 특유의 개성으로 많은 추종자를 낳았다. 그러나 세 번째 앨범 Cold Lake에서부터 Celtic Frost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대두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