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 III Review
June 1, 2015
83년, Metal Health를 발표할 때만 해도 Quiet Riot는 가장 잘 나가는 Heavy Metal 밴드였다. 그러나 이 앨범 이후의 Quiet Riot의 행보는 안습의 구덩이를 전전하게 된다. 이는 밴드의 입장에서 보면 억울할 수도 있다. 객관적인 견지에서 봤을 때 Metal Health의 후속작들은 퀄리티면에서는 훌륭했다. 작품 자체로만 본다면, Metal Health보다 좋은 작품을 Quiet Riot는 꾸준히 만들어왔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나날이 싸늘해져 갔다. 이들이 좀더 신장된 역량을 담은 작품을 내놓아도 헤비 메탈 팬들이 밴드에게 요구하는 것은 단 하나였다. 그 요구는 바로 Cum On Feel The Noize 같은 명곡을 만들라는 것이었다. 여기에 대한 답변으로 밴드는 이 곡이 실려있는 Metal Health 이상의 앨범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애당초 80년대 굴지의 명곡인 Cum On Feel The Noize 같은 곡은 만들고 싶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밴드는 의도적으로, 아니면 우회하는 심정으로 극심한 부담을 안고 후속작들을 만들었는데, 팬들은 이들의 후속작들을 냉대했다. 전작인 Condition Critical은 그래도 Metal Health의 휘광이 남아서 그런지 간신히 플래티넘을 찍기는 했다. 그러나 QR III에 이르러서는 그당시 인기 밴드라면 쉬이 찍었던 골드에도 이르지 못했다. 신디 사이저를 도입했을 뿐더러 전반적으로 성숙된 밴드의 역량을 담았음에도 헤비 메탈 팬들은 이 앨범을 거부했다. 이쯤되면 Cum On Feel The Noize의 저주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어지간한 밴드가 QR III 정도의 작품을 발표했다면 분명 어느정도의 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Quiet Riot를 평가하는 척도는 명곡 Cum On Feel The Noize였다. 이정도의 명곡을 발표하지 못하는 한 Quiet Riot가 헤비 메탈 팬들의 환호를 받을 길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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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Main Attraction | 4:43 | - | 0 |
2. | The Wild and the Young | 3:37 | 85 | 1 |
3. | Twilight Hotel | 4:35 | - | 0 |
4. | Down and Dirty | 3:15 | - | 0 |
5. | Rise or Fall | 4:01 | - | 0 |
6. | Put Up or Shut Up | 4:07 | - | 0 |
7. | Still of the Night | 4:42 | - | 0 |
8. | Bass Case | 0:59 | - | 0 |
9. | The Pump | 4:02 | - | 0 |
10. | Slave to Love | 3:55 | - | 0 |
11. | Helping Hands | 4:13 | - | 0 |
Line-up (members)
- Kevin DuBrow : Vocals
- Carlos Cavazo : Guitars
- Chuck Wright : Bass
- Frankie Banali : Drums
10,444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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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0/100
Apr 15, 2024 Likes : 1
일반적인 트랙리스는 10곡인가 본데 재미있는 것은 cbs 직배 시절에 한곡이 더 들어가 있다
winners take all 5:32가 마지막 곡으로 되어 있다. 이 발라드는 사실 이 다음 앨범 수록곡인데 일부 cbs 발매에만
실려 있지 않나 싶다. 그리고 직배 전의 라센반에서는 metal health, slick black cadilac, let's ge...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