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방송 미치겠네요

정말 태어나서 첨보는 초박빙 선거네요~
누굴 지지하느냐를 떠나서 후유증이 클거 같네요~

새벽3시에 깨어 화장실 갔다와서 살며시 결과를 보고 잠이 도통 안들어 출근시간까지 꼬박 새웠네요.

투표는 했지만 정신건강에 해로울거 같아서 메탈이나 들으면서 놀고 있어요.
안봅니다.

유튜브로 보고 있는데 재밌네요 ㅋㅋㅋ

나치에 괴벨스란 자가 악의적 프로파간다 개념을 확립했었죠. 조지 오웰의 1984에도 무서운
선동과 가짜뉴스 그리고 빅브라더가 등장합니다. 우린 지금 저런 상황들을 직접 겪고 있는데
정말 무서워서 잠이 오지 않습니다. 국민들을 성별 , 세대별로 나눠 서로 싸우게 만드는 자들이
권력을 잡으면 어떻게 될까요? 저들은 국민을 가축으로 보고 있잖아요. 암수로 나눠 싸움붙이고
살아남는 강한것들만 골라 번식시키고 부려먹겠단 거죠. 여성과 젊은이와 노인은 사회적 약자들인데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 큰소리 치더니 느닷없이 페미니스트라 큰소리 치는 정권. 전 지지할 수 없습니다.

여성이라고 사회적 약자는 아닙니다. 사회적 약자는 노인, 어린이, 장애인 입니다

인구수 절반이 사회적 약자는 아니죠 확실히

요즘 시대에는 여성과 남성은 동동한 입장입니다
여성가족부가 해야 할 일을 이미 보건복지부가 하고 있었습니다
진짜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일을 전혀 하지 않았고 오히려 어려운 여성들을 이용해 수백억
예산을 타먹는 진작 없어졌어야 할 전형적인 월급 루팡인 단체이죠
지난 정권에서는 표팔이를 위해 여성과 남성 갈라치기 이외 각종 갈라치기로 인한
실망한 중도층이 돌아서서 보수 쪽으로 표를 준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여성으로서 고충과 남성으로서 고충이 서로 다르듯이
이제부터 서로 이해하면서 살면 됩니다.
뭐 저도 결과가 썩 맘에 들지는 않지만 이왕 당선된 거 잘했으면 좋겠네요

네 다만 잘못한 사람들은 제대로 단죄해야 되겠죠

문정권도 이미 성별, 세대별로 나눠 서로 싸우게 해서 이득 챙길대로 챙겼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별 입장 없으세요?

젠더 갈등을 비롯한 사회적 갈라치기는 전 세계의 극우 정권에서 증명했던 정권 재창출의 성공 수단이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이명박 정부때 국정원 댓글공작을 필두로 범 국가적으로 시작됐었습니다.
그러한 사회적 폐해가 문정부 들어서 절정에 달했고, 그로인한 사회적 손실은 이번 대선 이후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그 누구에게도 이득이 되지 않을 거란 말이죠.

저분 말투가 꼭 지난 정권에서는 저런 문제 없었다는 듯이 말하길래 물어보는 거예요ᄏ
얼마나 무능했으면 정권 10년 교체론도 무너졌겠습니까? 아직 대통령 바뀐 지 3일도 안됐는데 제대로 겪어보지도 않고 저렇게 낙인찍듯이 단정 짓는 걸 보니 저분은 그냥
특정인 혹은 특정 사상을 신념을 넘어 우상화까지 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뭘 어디서 낙인 찍었다는 말씀인지?
게다가 누굴 우상화 한다는 말이죠.
뇌내망상인가요?

그렇게 말씀하시니 직설적으로 말합니다. 우상화하는 대상은 좌파정권이고
낙인이라 함은 삼일도 겪어보지 않고 정권을 벌써부터 평가하기 때문에 낙인을 찍었다라고 표현한 겁니다. 제가 자꾸 저 분에게 댓글 다는 이유는 지금까지 말씀하신 사회적 문제들에 자유로운 정권이 없었는데 편향적으로 비판하신 것에 대해서 지적한 겁니다. 아직 뭐 한 것도 없는데 벌써부터 저런 반응이면 앞으로 정권에서 뭔 짓을 하던 저렇게 얘기하고 다니지 않겠습니까? 다시 저 분이 원하시는 정권이 돌아오기 전까지 무한반복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잘못한 건 잘못한게 맞다고 생각하고 그거에 따라 민심이 떨어져서
바뀌는 거지 억지로 강탈한 것은 아니잖아요. 엄연히 투표로 이루어진 선거입니다. 국민을 가축으로 보는 정권을 찍은 나머지 국민 절반은 그럼 뭐가 됩니까?
저도 박근헤 정부 탄핵할 때 동의했었고 문재인 정부 1년 동안은 지켜봤었습니다. 하지만 못해서 바뀌는 거는 인정해야죠. 지금 정권도 당연히 해당됩니다.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다시 또 일 잘해 줄 정권으로 바뀌어야지요.
저렇게 일할 시간도 주지 않고 냅다 저런 취급하는 것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문재인, 민주당 정권이 '좌파정권'이라고 말하는데서 크게 웃고갑니다~ ㅎㅎㅎㅎㅎㅎ

네 얼른 도망가세요~

저도 1번을 찍었지만 흔히 말하는 좌 성향이신분들은 결과에
불만이 많을수 있습니다만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들 절반이상이
선택한 대선결과입니다 당선되자말자 왈가왈부 할 필요없고
쿨하게 결과의 승복할줄 알고 1년이상 보고 맘에 안들면
그때 욕하시면 됩니다 민주당이나 지지자들은 요번 대선결과에서
느끼는 바가 있을껍니다 특히 극성 지지자들은 종교를 믿는듯이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것보다는 중도층도 헤아릴줄 알아야 한다는것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제 의견을 엄청 정갈하게 정리해주셨네요. 제 말투도 좀 공격적이었던 것 인정합니다. 다만 저 분들처럼 밥이 익기전에 밥솥 열고 왜 안 익었나 들여다보는 분들도 반성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댓글에서 제가 언제 새 정부에 대한 낙인을 찍었다는 말씀인지.
저는 문정부를 오히려 비판한 건데 어디서 우상화 한 걸로 보셨는지.
이명박의 전 국정원장이 왜 깜빵에 갔는지 아시는지.
이번 선거 운동에서 2번 후보가 얼마나 많은 비방과 혐오 발언을 했었는지.
그로인해 당선된 만큼 사회적 갈등이 우려된다는 말이 어디가 편향됐는지.
다시 한 번 읽어보시고 말씀해주세요.

저기요 낙인얘기랑 우상화 얘기는 님한테 한 말이 아니고 맨 위에 금언니라는 분한테 한 얘기인데용? 제 말이 장황해서 대상이 조금 애매했나요?
세번째 항목은 정치개입 항목이구요.
네번째 항목은 1번 후보는 그렇지 않았나요? 더 나아가 이번 대선을 떠나서 서로 그러지 않은 후보들이 있었나요?
다섯번째 항목은 왜 한쪽에게만 그런 표현을 쓰시는 거냐고 계속 내가 먼저 물어봤잖아요. 님이 하는 말은 다 맞는 말입니다.
사회적 갈등이 우려된다는 게 틀린 말은 아니죠? 근데 왜 5년동안 대기탔다가 기다렸다는 듯이 정권 바뀌니까 그런 소리를 하시냐고 내가 세번은 쓴 것 같습니다. 저랑 대화를 하고 싶으신거면 제가 하는 말에도 답좀 해주시는 게 예의 아닐까요?

1.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2. 정치개입은 물론이고, 전방위 댓글공작이 국가단위로 시작된 시점입니다.
3. 혐오발언과 네거티브는 구분지어 주세요.
4. 이명박 정권때부터 서서히 심화돼서 문정부 때 '절정'에 달했다고요. 막지 못했다고요. 이를 차기 정권에서 해결해줬으면 하지만, 2번의 이유등으로 당선인 개인의 의지와는 별개로 민자당 때부터 지금까지 역대 행보를 봐선 상대적으로 우려가 더 큽니다.

덧붙여 첫 대댓글에 문정부는 무려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는데 대체 무슨 이득을 봤다는 것인지 도저히 납득이 안 가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5년 동안 대기탔다구요?
객관적으로 봐도 좀 무례하다는 생각이 안 드신다면 저로서는 그냥 시비거는 걸로 밖에 생각이 안 드니 그냥 지나가주세요.

처음에 오해가 생겨서 피곤하게 댓글 싸움을 하게 되었는데 중도적인 입장에서 말씀해주시니 저도 이 글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반박하지 않겠습니다. 댓글을 계속 나누면서도 제가 이해하기 쉽게 차분히 이야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님께서 우려하시는 것처럼 저 역시 이념만 보고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사람은 절대 아닙니다. 그렇기에 최소 2년 정도는 지켜봐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입니다. 님처럼 시간을 두고 우려를 표하는 정도는 괜찮지만 맨 위에 분은 이미 결론을 정하셨죠. 전 그게 안타깝습니다. 아무튼 자꾸 시간 뺏어서 죄송합니다.

이러한 소모적인 갈등은 진보, 중도, 보수 같은 이념과는 상관없는 범 사회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야말로 오해해서 죄송하고,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 의견과 다르거나 비판적이면 바로 좌파니 우파니 대깨니 일베니 하며 갈라치기 하는 게 바로 제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입니다.

주변에 기호2번이 당선되면 촛불을 들겠다는 사람도 여럿. 이민 가겠다는 우스개 소리를 하는 사람도 여럿인데 어찌됐건 일단 5년동안 맡겨보고 평가는 임기후에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동의합니다^^ 오늘은 좀 빡쎈 음악이 땡기네요~

저는 제발 세월호 같은 사회 안전망의 부실로 일어나는 대형 참사나
국민을 반정부, 좌파 세력으로 낙인 찍고 가하는 유 무형의 탄압만 없었으면 합니다.

20-30대 남/여가 서로 너무 갈라져 있어 미래가 좀 걱정됩니다.

그러게요. 정치꾼들은 갈등을 고의적으로 만들어야 표를 얻기 쉬워서...저희들이 좀더 현명해 지는 수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세대간 성별간 대립이 너무 심하죠.

강력한 데쓰메탈로 담금질좀 해야겠습니다.

정치적인 글/의견은 왠만하면 자제했으면 하네요. 본인이 보기에 진실이고 절대적이라도 반대 입장의 사람들에겐 경솔해보이고 눈살 찌뿌리게 하는것이 정치적 입장입니다.

동의하는 바입니다.

개표말고 고양이표 합시다

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