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음악은 100명이면 100명 전부 다릅니다.
나랑 취향이 비슷한 분이 계시다고요?
교집합의 부분이 좀 큰거겠죠.. 분명 다른 부분이 존재합니다.
제 그간 경험상이요.
애초에 자기와 취향이 같은 분을 찾는다는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주다스 페인킬러 노래는 한달동안 귀에 끼고 살았는데.. 브레킹더 로우는 지금도 좋은지 모르겠는데요.
같이 일하는 형이 브레킹더 로우 들으시더니 이렇게 좋은노래가 있었냐고 하시더군요...
페인킬러가 아무리 들어도 좋은지 모르겠다 하시는분들도 꽤 되시는거 보니까요..
내가 좋은 음악이면 남들도 다 좋을거라고 생각하는건 몰라서 하는 생각이구요..
그렇게 잘못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되시더라구요..
그냥 여러 취향중 하나일뿐...
물론 저도 빠른 순수 메탈을 좋아하는 분들과 공유하고 싶은건 사실입니다..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소수라고 생각되서요 ㅠ.ㅠ
여긴 좀 계시는거 같습니다만.
fruupp 2014-11-30 12:08 | ||
아무리 닮았어도 얼굴이 똑같은 사람이 없듯.. 비슷한 취향은 있어도 같은 취향은 없죠! 취향이 다를뿐이지 틀리진 않다는 열린생각을 가질필요가 있을것 같네요. | ||
seawolf 2014-11-30 12:11 | |||
맞습니다! | |||
Redretina 2014-11-30 13:24 | ||
이글스님 공지대로 딱히 언급하고 싶은 내용은 아니었는데... 평작을 70점으로 맞춰달라는 것도 분명히 이글스님의 공지거든요. 근데 평작 이상이라고 하면서도 70점 이하로 점수를 까내리는 건 무슨 심보인지...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뭐 점수에 관계없이 제가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 되니깐 상관은 없지만요 ㅎㅎ | ||
marineblues 2014-11-30 14:34 | ||
한 앨범에 내 아이디로 평점을 매기게 굉장히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2007년에 가입한 이래로 아직까지 평점을 한번도 안달아 봤습니다. 이번일도 그렇고 평점 높은 앨범마다 꼭 몇개씩 있는 '점수가 너무 높아서 낮게준다' 식의 평가를 볼때마다 뭔가 평가를 할때 더 신중하게 하게 만드는 장치가 필요하진 않은지 생각해봅니다... | ||
Bloodhound갱 2014-11-30 18:30 | ||
비슷하다는 표현 자체가 일정부분 다르다는걸 포함하는것이죠. | ||
제주순둥이 2014-12-01 09:37 | ||
저같이 다들 명반이라는 Rust in Peace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말입죠. | ||
메탈라면 2014-12-01 19:21 | ||
당연히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 ||
구르는 돌 2014-12-01 21:08 | ||
지당하신 말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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