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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9 Mefisto
Date :  2012-05-01 12:48
Hits :  5557

메킹인들에게도 조언좀 듣고자 ㅜㅜ 음악얘기는 아닙니다 ㅜㅜ

어제 저녁에 폭탄선언을 받았습니다.

 

제가 학교근처 자취하고 있는데 제가 살고 있는 집주인이 너무 집이 안나가서 원룸 정리하신다고 다른방 구해보라고 하시네요..;;

 

솔직히 방구하는거야 귀찮긴 하지만 큰 문제가 안되는데 제일 큰 문제로 작용하는게 계약기간입니다.

 

보통 월세계약하면 1년인데 제가 11월~12월에 군입대를 해야되거든요..(안습 ㅜㅜ)

 

그러면 지금 당장 집을 옮긴다고 하더라도 6~7개월밖에 못지낸다는 얘긴데;;

 

그 조건으로 집을 얻을수가 있을까요??

 

이미 몇몇 동기나 선배분들한테 상담은 했고요;;

 

일단 이 집에서 계속 머무는건 선택가능사항이 아닙니다....;;

 

원래 1년계약이었는데 지금 계약연장없이 계속 월세만 내고 산거라 초과되서 제가 권리를 주장할 입장은 안되거든요;

 

일단 상담한거랑 제 생각이랑 합쳐서 생각해본 방안이 있긴한데;;

 

1. 일단 아무말 없이 들어가서 살다가 입대할때 쯤 저가 살던곳에 살 사람을 구해서 인계해주고 떠나는 방법

지금으로선 제일 좋아보이는 방법이긴 한데;; 이 방법은 문제가 입대할때쯤(11월~12월)에 집을 찾을 사람이 충분히 많을까;;하는 점.. 구하기 좀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혹시 못구한다면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을수 있을까 하는점;; 이점이 걸리네요.

 

2. 그냥 솔직히 6~7개월만 산다고 하면서 살 집을 찾는 방법

보통 월세라도 집계약이 1년~2년인데 6~7개월만 살고 간다고 하면 받아줄 사람이 과연 있을까가 걸립니다.

 

3. 입대 시기를 늦추는것

솔직히 가장 피하고 싶은 방안입니다..ㅜㅜ;;; 불가능한건 아닌데,, 그래도 제가 재수까지하고 지금 2학년 1학기 재학중인지라 지금가도 그리 빨리가는 편은 아니거든요..;;

 

 

고시원에 들어가 사는 방법도 있겠지만 제 동기가 사는 고시원 봤는데,, 전 도저히 못 살겠더라고요;; 방음도 안되는데다가 화장실 샤워실 공용이라니;;ㅡㅡ.... 거기다 그렇게 좁은, 창문도 없는 밀폐된 공간 너무 싫어합니다..ㅜ 뭐; '너 지금 찬밥 더운밥 가릴때냐'라고 물으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3번 선택지만큼이나 피하고 싶은 방안이네요..;;

 

아무튼 비슷한 경험있으신분이나 자취하시는, 자취해보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입대시기를 당기는 것도 안됩니다;; 사정상 11월~12월까지는 서울에 있어야 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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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5 Stradivarius     2012-05-01 13:20
에구이런ㅠㅠ요즘주변에 이런일이 비일비재하군요ㅠㅠ 대충보면 1번이 무난해보입니다만 상대적인것이고;;
사실 희천군말마따나 육칠개월 계약해주는곳이 혜화동에 얼마나잇을지 잘모르겟네요. 3번은.....저도 절대 비추입니다^^;;

굳이 희망을 걸어보자면 연말에 수시생들이 일찌감치 올라오는 경우가 잇던데 그때쯤 몰리는 수요를 캐치하면 어떨까요?
Ps. 이글은 학교 컴티에도 올려보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level 19 Mefisto     2012-05-01 17:41
넵 감사합니다 ㅜ
level HardLine     2012-05-01 14:20
일반 고시원보다 시설이 좋은 곳들도 있습니다 방안에 샤워시설도 있는...한번 알아보심이...
level 19 Mefisto     2012-05-01 17:42
그곳도 힘들듯 싶네요ㅜㅜ... 수많은 시디와 기타가 들어갈 공간도 있어야 해서..ㅜ
level 11 DJ-Arin     2012-05-01 17:30
법적으로는 1년 계약 끝나고 계속 사신 것이더라도 자동으로 갱신이 되어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적용되어서 권리(임차권)를 주장할 순 있긴 합니다만.. 뭐 원룸 주인이 원룸 정리한다는 특수 상황이니 이건 더 얘기하기가 그럴 것 같군요; (혹시 관심 있으시면 주택임대차보호법 제6조를 찾아보세요.. 하지만 아마 원룸 사업 정리하려는 주인과 트러블이 생기게 될 겁니다;)

1번의 경우 개인이 하시기에는 좀 힘듭니다. 운 좋게 다음 사람(임차권양수인)이 구해지면 좋지만요. 이런 경우에는 차라리 부동산중개업자에게 의뢰하는 게 좋습니다. 저도 한 번 그렇게 구하는 사람을 본 경험이 있는데 부동산 가서 얘기하니깐 알아서 구해준다(살 방과, 다음에 들어올 사람까지)고 하더라구요. 다만 복비가 떼인다는거 ㅎㅎ

개인적으로 해결하시기에는 2번이 낫습니다. 대신에 여기저기 발품을 많이 파셔야겠죠. 아주 없지는 않을 겁니다. 저는 지방에서 2개월만 살았던 적이 있는데 근처에 있는 대학 사이트를 통해 2~3개월 집 비우는 사람을 어찌어찌 운 좋게 구해서 들어가 산 적이 있네요. 근데 6~7개월이면 제가 쓴 방법은 좀 힘들 가능성도..

4. 집(본가)에서 다니는 방법도 있겠군요 ㅋㅋ 하지만 집이 멀다면 ㅈㅈ...
level 19 Mefisto     2012-05-01 17:41
집이 부산이라서....ㅜㅜ KTX로 등하교 할순 없어요 ㅜㅜㅋㅋㅋㅋ 저도 왠만하면 부동산 통해서는 안가려고 하는데 ㅜㅜ;;; 일단 그 방법도 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level 11 DJ-Arin     2012-05-01 17:55
네 최후의 수단이라고 생각하심 될듯요 ㅋㅋ
level 4 tenac     2012-05-01 17:58
정 다른 방법이 없으면 5개월정도 안살더라도
5개월만 월세내면 되지않을까요??비싸면 ㅈㅈ...
level 19 Mefisto     2012-05-01 18:08
헐 ㅡㅡ;;;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집 기준으로도 그집에서 안살면서 40x5=200만원 내는건 너무 무모한 손해일듯요 ㅋㅋ
level 12 잭와일드     2012-05-01 19:00
저도 서울에서 대학생활하면서 원룸,고시원 등등 자주 옮겨다녔었는데 현실적으로는 1번이 가장 나아 보이네요. 떠나시기 전에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다음 사람을 확실히 찾아야죠. 그래도 2번의 6~7개월 살 집을 찾는것보다 1번의 뒤에 들어올 사람 구하는게 더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level 19 Mefisto     2012-05-01 19:27
넵 감사합니다~^^
level 6 opeth_choi     2012-05-01 20:37
level 19 Mefisto     2012-05-02 23:50
홈리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evel MUSIC     2012-05-01 21:58
강남도 한번 고려해봄이........................
level 19 Mefisto     2012-05-02 23:51
Hell No 입니다 ㅋㅋㅋㅋㅋㅋ
level 9 벨페고르     2012-05-01 23:53
집은 찾아보기 나름입니다. 요즘은 원룸 뺨치는 고시원도 많습니다. 비싸서 그렇지...
level 19 Mefisto     2012-05-02 23:51
너무 비싸면 부담되요 ㅜㅜ
level 12 dImmUholic     2012-05-02 00:43
헐 형 잘 풀리시길 빌어요 ㅠㅠ
level 19 Mefisto     2012-05-02 23:51
고마웤ㅋㅋㅋㅋㅋㅋ
level 10 drizzle     2012-05-02 01:19
원하시는 집 잘 얻으시길 바랄게요~ 홧팅!
level 19 Mefisto     2012-05-02 23:51
감사합니당~~ㅋ
level 11 아노마     2012-05-02 19:10
고시원 넓은데도 많이 있던거 같긴 하던데 좋은곳 꼭 찾길!
level 19 Mefisto     2012-05-02 23:52
우리학교 주위엔 애자수준임...ㅜㅜ
level 16 랍할포드     2012-05-02 23:01
학교 기숙사는 별로인가요?
level 19 Mefisto     2012-05-02 23:52
저희 학교에 기숙사가 없습니다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숙사에서 살려면 수원에서 통학해야되는데 그건 ...ㅜㅜ
level 7 이규엽     2012-05-03 23:31
입대날짜 정한거니??? 난 너무 춥거나 너무 더울때 입대하는건 완전 비추인데....... 3월이나 4월이 제일 괜찮을듯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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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느끼는 거지만 음반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하루하루가 정말 길게 느껴지는 건 나뿐이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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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멜데,스레쉬 색채가 더 강해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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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예약 후 기다리는 중...잔뜩 기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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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포] 이제 좀 있으면 버스커버스커 벚꽃연금 시즌이네요!
악의꽃 2025-03-06 15:52
바벨과 더블어 "Stranger"의 "Stranger"가 최고의 곡 중 하나라고 생각^^
똘복이 2025-03-06 15:33
바벨탑의 전설 솔로... 진짜 풀피킹에 태핑에 마지막 스윕 피킹 마무리까지... 명곡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