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Free Board
Name :  level 19 앤더스
Date :  2018-06-03 13:46
Hits :  6172

메탈음악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입니까?

저는 다양한 서브장르의 개성과 화려한 기타솔로등등 들을 거리가 넘치고 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는점을 메탈음악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원님들은 어떠신가요?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Post   list
level 8 Kvarforth     2018-06-03 13:49
정확한 이유는 없는데 그냥 좋아요ㅎㅎ
level 19 서태지     2018-06-03 14:15
저두요 ㅋㅋ 그냥 좋아서 즐겨듣고 있지요
level 10 bystander     2018-06-03 16:12
전 이게 정답이라 봅니다. 사실 좋아하는 이유는 누구도 알 수 없겠죠.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유라고 말하는 것들은 내 '좋음'이 유발되었을 때의 상황들을 나열한 것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고 답을 얻은 뒤 그럼 그건 왜 좋아하냐고 끝없이 물었을 때에 결국 답은 하나거든요. 모르겠는데 경험해보니 좋더라.

'이유'라는 개념이 은근히 트릭한 개념이죠..
level 12 광태랑     2018-06-03 14:31
장르 특유의 그 벅차오르는 느낌과 비장한 느낌이 다른 음악으로는 도저히 충족되지 않아요.
level 6 엘리펀트T     2018-06-03 14:35
좀 과찬이 섞여있고, 그리고 판에 박힌 이유일지도 모르지만....

1) 악기 중점의 악곡과 밴드의 역량이 음악에 직접 반영되는것이 맘에 듭니다. 특히 기타.

2) 블라스트 비트! 더블 베이스!

3) 작곡자가 누군가인가 확실히 나오니 걸그룹이나 요즘 빌보드 자칭 음악가들과 달리 투명성, 전문성이 있는것이 맘에 듭니다.(Babymetal 같은 경우 제외)

4) 대체로 클래식 영향이 많은것이 맘에 듭니다. 특히 리프가 솔로의 클레식 다운 선율이 들어있다던가, 하모닉 단조 스케일을 쓴다던가

5) Subgenre가 많아서 스펙트럼이 넓은것도 맘에 듭니다. 너무 부장르의 특성만 따라가다 보면 메너리즘에 걸릴수 있긴 하지만

6) 가사도 기믹이 넘 심하지 않는 것만 치면 맘에 드는것이 많습니다. 남들은 다 사랑사랑 타령만 하고 있는데 Kamelot이나 Iron Maiden같은 경우에는 옛날 고전에 관해 쓴다던가, 전쟁, 우주, 자연, 철학, D&D, 판타지, 북유럽 신화 등등. 물론 너무 기믹적으로 사탄사탄 거리면 좀 거슬리긴 합니다.
level q4821747     2018-06-03 15:19
다른건 위쪽분들이랑 비슷하고 갠적으로는 스트레스 해소에 짱이고 유일하게 음악 들으면서 소름돋은게 메탈.
level 12 fruupp     2018-06-03 15:35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며 스트레스가 확 풀리기 때문입니다.
level No.8 빌리홀 [강퇴됨]     2018-06-03 17:42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IP : 117.123.153.226
level 16 락꾸룩     2018-06-03 18:11
저도 댓글에 달린 답들이 전부 이유가 되겠네요
level 13 Harlequin     2018-06-03 19:47
몇몇은 메탈만 그렇다고 보긴 힘들겠지만
개성 넘치는 리프들
존재감 넘치는 각 악기 연주가 모여 이루는 합주
곡의 흐름으로 전달하고자하는 분위기가 분명히 드러나는 느낌
묵직하고 질주감 있는 사운드
연주자 본인의 수명을 반쯤 포기한 듯한 열정적인 연주
리프에 꾹꾹 눌러담은 듯한 축약된 멜로디
밑 게시글처럼, 빡센 사운드임에도 다른 장르처럼 감정의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갭모에
제가 느끼는 건 이정도네요.
level 버진아씨 [강퇴됨]     2018-06-03 20:17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IP : 1.236.221.82
level 8 루이스     2018-06-03 21:06
타장르에서 찾아보기힘든 에픽적인 요소 서사적이거나
컨셉 지향적인 음악적특성 때문이지 않을까 하네요
저는 우주적이거나 사이버메탈 , DJENT 등의 요소가
섞인 밴드음악또는 기타리스트를 선호하고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느껴져서 스트레스로
정신이 피곤하다든지 한다면 자주 듣습니다..
level 병반작     2018-06-03 22:57
다름이 없습니다.
그저 드럼 소리에 심취하고 싶어서요ㅋ.
사실은 윗분들이 이유를 제시한 것처럼 그냥 좋기도 하고, 화려한 리프나 부술 듯한 드럼소리, 가끔씩은 인간의 내면이나 죽음, 사회비판, 그리고 시련이 담긴 가사가 들리는데 그것도 굉장히 좋아해요. 스트레스 풀기에고 딱 좋고. 즉, 이런저런 이유불문하고 그냥 좋아서 듣습니다.
뭐, 가끔 병작들 나오는 거 까는 맛도 있지만ㅋ
level 8 DRAM     2018-06-04 00:03
가식 없이 인간의 내재된 감정과 본성을 가장 적나라하게 표출하는 솔직한 음악이라고 느껴져서요.
level 16 겸사겸사     2018-06-04 00:32
자극성이요
level 5 Bananallama     2018-06-04 11:05
몰라요 그냥 첫인상도 개쩔었고 시간이 흘러도 개쩔어요 아무튼 개쩔어
level 19 Rock'nRolf     2018-06-04 11:20
10대 소년시절부터 40대에 이르기까지 30년을 넘게 들었기 때문인듯 싶습니다.

10대때는 하나하나 알게되는 즐거움,

20대때는 찾아듣는 즐거움,

30대때는 골라듣는 즐거움,

40대가 넘어가니 30년 우정의 세월로 지금껏 듣는듯 합니다.

50대때도 40대때와 별다른 차이는 없을듯 생각이 드네요.
level 8 먹보     2018-06-04 12:04
미칠듯한 라이브! 음악을 극한으로 즐기는데는 이만한 장르가 없는것 같습니다.
level 16 MasterChef     2018-06-04 16:49
전 쾌감땜시 들음 ㅋㅋㅋㅋㅋ 특히 절도 있으면서 시원하게 개작살 리프로 조져대는 쓰래시메탈 들을때 더더욱
그리고 분위기로 압도하는 블랙메탈도 너무 좋은듯
level 15 푸른날개     2018-06-04 17:02
빠름과 느림의 편곡 ,분위기,멜로디,편곡의 다양성, 앨범커버그림 ,ㅋㅋㅋ 인류의 문화유산으로 명반들이 잘 알려진 것때문에 접하기 쉬운 ㅋㅋㅋ
level 15 Singed     2018-06-04 19:37
이유가 없네요 그냥 좋습니다
level 10 BlackShadow     2018-06-04 22:50
스트레스 해소에 이 장르만큼은 없는 것같아요
level 11 쿠크다스     2018-06-05 02:14
어쩌다 보니 자연스럽게 듣게 됐는데 가끔 생각해보면 이럴 운명이었나 싶기도 하네요.
다른 장르들과 비슷한 요소들도 있겠지만, 폭발적으로 터져나오는 그.. 다들 알잖아요. 그런게 가장 독보적인 매력이지 않나 싶네요.
level 7 oacoon     2018-06-05 06:19
익스트림함 때문인 것 같네요.
특히 보컬에 편중돼있는 가요와 다르게 각 세션의 조화를 좋아하기도 하고요.
level 8 SiegfriedSong     2018-06-05 23:15
다른장르에는 없는 한단계 더 있는 다이나믹...
level J-Pop Kings     2018-06-06 09:18
메탈음악을 좋아하는 이유는 별거 없습니다
Smple Is Best
메탈에만 적용되는 아드레날린을 후려치는 폭발성 텐션
시원시원한 드럼 타격감
인간성을 상실한 보컬들의 발군의 파워
같은 음악이라도 메탈이 들려주는 사운드는 기존에 들려주는 팝적인 사운드하고 차원이 다른지라 일단 메탈을 들으면 자기자신도 모르게 심취해있슴
level 21 차무결     2018-06-07 00:55
딱히 할 말이 없네요.. 그냥 의무감...
level 13 AlternativeMetal     2018-06-13 18:26
굳이 이유를 찾자면 저항정신, 분노의 역류??
NumberTitleNameDateHits
Notice타인의 평가에 대해서 왈가왈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level 21 Eagles2012-07-2719498
Notice앨범 평가 시 평작을 70점으로 설정해 주세요.level 21 Eagles2009-09-1128653
Notice게시판 안내입니다.level 21 Eagles2004-01-1929304
32345재미난 공연을 보고 집가는 길입니다level 14 쇽흐6 m ago10
32344데스메탈 추천level 3 sojuoneshot41 m ago34
32343집에 새 TV 들였어요. [5]  level 11 D.C.Cooper1 h ago72
32342도프레코드 화이팅 [3]  level 18 Evil Dead3 h ago191
32341닭트랭 공연을 앞둔 도프에 방문 [12]  level 12 ggerubum3 h ago237
32340드뎌 오늘입니다 [5]level 10 좀비키티5 h ago218
32339낮술과 메탈. [10]  level 19 앤더스7 h ago184
32338Nitelevel 18 Evil Dead18 h ago118
32337Marduk - Tiger I (가사해석) [2]level 14 GFFF22 h ago162
32336Tony Kakko's Himmelkraft - Full Steam Aheadlevel 6 Petrichor2025-03-07117
32335Fleshgod Apocalypse - I Can Never Die (가사해석) [3]level 14 GFFF2025-03-06234
32334조지 피셔 근황ㅋㅋㅋ [5]  level 7 파란광대2025-03-06445
32333미드소마 이영화는 [7]level 18 Evil Dead2025-03-05513
32332Daemonic Theurgia「Necroverlords of the Ghost Dimension」【앰비언트 블랙 메탈】level 1 darknesslegions2025-03-04241
32331유튜브 눈팅하다 발견한 밴드 [3]level 3 sojuoneshot2025-03-04473
32330내한 공연 가능 여부를 문의해보고 싶은데... [22]level 7 Krister2025-03-041057
32329Cd 음반을 모으다가 알게됬는데 [16]level 14 GFFF2025-03-03751
32328Dialith/Shadowdancer [3]level 4 부케팔로스2025-03-03183
32327분명 올때가 되었는데... [13]level 18 Evil Dead2025-03-03741
32326딴거 없습니다. 쉬는날엔 그저 술판에 메탈판이죠! [16]  level 19 앤더스2025-03-03633
32325드림씨어러 지난 내한때는 [7]level 18 Evil Dead2025-03-03682
32324avantasia 25년도 앨범이 2개나 올라가 있네요 [6]level 15 metalnrock2025-03-02530
32323SEPULTURA 전설의 라이브 [4]level 3 sojuoneshot2025-03-02498
32322스래시 쌉싸먹는 펑크를 [2]level 18 Evil Dead2025-03-02431
32321리카의 메탈음악 방송 64회차 업로드 되었습니다. (3월 1일)level 6 Lica2025-03-02154
32320LORDS OF VERMIN 2025 [2]  level 5 GORECA2025-03-01470
32319우리나라 4050대들이 공연장을 찾지 않는 이유 [55]level 6 엄허낭흥2025-03-011970
32318Avantasia - Return To The Opera [3]level 13 내일부터2025-02-28503
32317[신곡] Eighteen April - Tusk (ft. Yul of End These Days) [3]  level 6 sbsstars11232025-02-27250
32316건즈 내한공연 선예매 판매량 (27일 04시기준) [30]  level 8 Route_6662025-02-271528
32315슬래밍 브루털 데스메탈 [5]level 3 sojuoneshot2025-02-26435
323147인치 LP 는 처음 [5]  level 18 Evil Dead2025-02-26423
32313메탈킹덤에서 사고만 치던 저 이제 대학갑니다. [18]  level 8 Exhumed.2025-02-26814
32312폴린엔젤스 음반 도착입니다. [16]  level 19 앤더스2025-02-24647
32311[자작] 동방프로젝트 데스메탈 미니앨범 "Trinity of Chaos" [2]level 6 엘리펀트T2025-02-24385
32310Spiritworld 신보도level 18 Evil Dead2025-02-24223
32309SLANT 1집 [15]  level 18 Evil Dead2025-02-241623
   
Info / Statistics
Artists : 49,029
Reviews : 10,688
Albums : 176,472
Lyrics : 219,001
Memo Box
view all
악의꽃 2025-03-06 15:52
바벨과 더블어 "Stranger"의 "Stranger"가 최고의 곡 중 하나라고 생각^^
똘복이 2025-03-06 15:33
바벨탑의 전설 솔로... 진짜 풀피킹에 태핑에 마지막 스윕 피킹 마무리까지... 명곡이죠 ㅠㅠ
앤더스 2025-03-03 17:37
Pestilence - Consuming Impulse 진짜 미친 앨범이로군요!!
차무결 2025-03-01 16:00
7년만에 헤븐 쉘번 듣다
악의꽃 2025-03-01 00:51
블랙홀"바벨탑의 전설" 리프와 멜로디 전개 언제 들어도 소름.
고어맨 2025-02-24 21:43
Revenge 대체 가능 워메탈 공연 3월22일 Abysmal Lord / Caveman Cult 내한 있습니다.... 굽신...
앤더스 2025-02-24 20:50
Revenge 듣고 이 성님들은 인간이길 포기하신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ㄷㄷ
서태지 2025-02-24 18:32
Revenge 음악 꽉 막힌 머리를 뙇 뚫어주네요 너무 좋습니다 lml Infiltration.Downfall.Death
metalnrock 2025-02-15 00:48
그냥 기다리시면 재가입안하셔도 되었는데 ㅠㅠ
AlternativeMetal 2025-02-14 18:58
사이트의 인증서가 정상화 되었네요! 이제 주소창 https에 빨간 글씨가 안 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