봤던 공연/기다려지는 공연
Deep Purple
태어나서 처음 봤던 외국밴드의 공연이 Deep Purple이었다. 94-95년쯤이던가.. 그 후 한차례 더 한국공연을 봤었다. 당시 존 로드의 아리랑 키보드 솔로잉은 잊지 못할 감동의 연속이었다. 팬들은 일제히 기립과 떼창!~
Def Leppard
지금껏 해외 뮤지션 공연을 봤던 것 중 제일 무의미하게 봤던 공연이 아닌가 생각된다. 아는 곡도 거의 없어서 그랬던 거 같다
Skid Row
당시 인기 절정이었던 때 한국을 방문해 적지 않은 감동을 남겨줬던 밴드였다.
Bon Jovi
고등학교 재학 당시 중간고사 시험 기간 평일에 갑자기 공연이 열렸다. 물론 가뿐히 시험 마치고 다음날 시험 생가고 않고 막무가내로 공연을 즐겼다. 물론 거물급이란 생각이 지금도 든다. 동남아 공연 싱가폴인가 다음 행선지가 일본이었는데 중간에 잠시 평일 공연을 했던걸로 기억된다. 암튼 왜 거물인지 지금도 멋졌던 공연이었다
Megadeth
98년이었던가 딱 요맘때쯤... 살짝 쌀쌀한 날씨였던거 같은데.. 물론 좋아하는 밴드였고 무진장 보고 싶었던 공연이었다. 오프닝으로 섰던 Crash 기억도 나고...
Scorpions
박상민 노래를 클라우스 마이네가 불렀던 기억쯤-
Arch Enemy
이 밴드를 좋아하게 된게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만 안젤라 보컬에 많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었다. 당시 파격적인 여성 동반관객 무료라는 초특급 파격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층이 많이 오지 않았다. 암튼 컨디션 그닥 좋아보이진 않았지만 나름 최선을 다해 한국팬에게 보여준 멋진 공연이었다.
Guns N' Roses
많이 시들해진. 그래도 썩어도 준치란 말이 딱 어울렸다. 굉장히 늦게 시작된 공연에 아주 많은 실망에 실망... 초절정 인기에 와서 공연을 했더라면~
Judas Priest
연세가 이젠 숨기기 어려웠다.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일거 같다는 생각에 봤던 공연. 진정 Metal Gods으로 다시금 느끼게 해 준 형님들..
Extreme
익살스러우며 한국팬들의 떼창에 더더욱 진가를 발휘해 더욱 많은 노래로 보답해준 진정 멋졌던 공연.. 또다시 한국을 방문한다면 다시금 또 보고픈 진정 프로뮤지션들..
회사에서 봤던 공연을 짤막하게 적어봤습니다.
이제 티켓팅 시작될 Iron Maiden으로 내년이 기다려집니다.
여러분께서는 앞으로 죽기전에 보고 싶은 공연은 무엇입니까? 보고 싶은 밴드는 누구입니까?
저는
1 - Whitesnake (일본 아니면 국내에선 힘들겠죠? ㅜㅜ)
2 - Slayer (50% 희망은 있겠죠? )
3 - Metallica (내한 가능성 충분하겠죠? ^^)
p.s.앞으로 한국에서 진행될 거물급 밴드는 누가 있을까요?
Burzum 2010-11-16 14:59 | ||
죽기전에 가장 보고 싶은 밴드는 slayer ㅎㅎㅎ... | ||
XENO 2010-11-16 22:23 | ||
전 무조건 Blind Guardian입니다. 떼창 하고 싶어요 ㅠㅠ | ||
공갈펭귄 2010-11-16 23:41 | ||
Opeth, Within Temptation...소원이 없겠습니다 엉엉 | ||
MaidenHolic 2010-11-17 00:22 | ||
메이든이 오니 더 바랄건 없고.. 앙그라랑 트리비움 왔으면 하고 요시키좀 봤으면 하네요. | ||
H115날줘 2010-11-17 14:40 | ||
와잇스네잌 정말 보고 싶어요... | ||
녹터노스 2010-11-17 16:16 | ||
전 Dimmu borgir 한번 꼭 보고싶네요 | ||
James Joyce 2010-11-17 18:24 | ||
카멜롯이 혹시 한국에 온다면 무조건 갈 생각이 있습니다. 다들 한번은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
슬홀 2010-11-17 23:41 | ||
지금 라인업 와잇스네이크도 좋을 듯 ㅋㅋ 커버데일은 말할거도 없고 덕알드리치랑 렙비치라니 bb | ||
Mefisto 2010-11-19 07:53 | ||
Megadeth / Slayer 꼭 보고 싶습니다 ㅜㅜ 메가데스는 한국에 비교적 자주온 편인데 계속 못봤네요 ㅜ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