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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9 앤더스
Date :  2019-10-28 22:01
Hits :  4626

부활시키고 싶은 메탈 뮤지션이 있으신가요?

메탈계에는 수많은 인재들이 나타나고 또 별이 되죠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부활시키고 싶은 뮤지션 있으신가요?
저는 크림슨글로리의 보컬이었던 미드나잇과 데쓰의 리더이자 기타, 보컬리스트인 척 슐디너를 선택하겠습니다
미드나잇은 파워/프로그레시브메탈 밴드인 크림슨 글로리 1,2집에서 가공할만한 창법과 음색으로 단번에 매니아들을 사로잡은 마성의 보컬리스트였죠..지금도 미드나잇의 보컬을 들으면 아련해지네요..
그리고 데쓰의 탄생과 발전이란 측면에서 볼때 밴드 데쓰의 존재감은 실로 엄청났다고 봅니다
데쓰의 핵심 멤버이자 모든 키를 쥐고있는 천재 척 슐디너가 지금까지 살아있어서 명반들을 계속 내주었다면 어땠을까요?
이외에도 많은 뮤지션들이 있지만 이 두명은 진짜 안타깝습니다
회원님들께선 어떤 뮤지션들이 생각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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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6 겸사겸사     2019-10-28 22:16
거 살아있어도 앨범을 안내고 있는 Vital Remains형님들을 좀 앨범 낼때까지 마빡을 딱딱 때려주고 싶습니다. 밴드 탈퇴하신 Dave Suzuki 형님도 좀 강제로 끌고와서 앉혀놓고 죽이는 솔로 만들어 낼때까지 옆에서 보채고 싶군요.
level 19 앤더스     2019-10-28 23:36
ㅎㅎ 바이탈리메인스 광팬이신가보군요~ 실력은 좋은데 앨범을 너무 안내도 애간장타죠 그 심정 이해합니다..
level 16 겸사겸사     2019-10-29 00:05
아니 안내도 적당히 안내야지, 2007년에 앨범내고 계속 질질 끌고 '새앨범은 계속 작업중이다'라는 투의 인터뷰는 왜하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더 열받는 포인트는 투어는 사람 뽑아서 계속 활발하게 다닌다는 점이죠.
근데 또 그 와중에 화가 누그러지는건 글렌벤튼 시절에는 Dechristianize 앨범 이전 곡들은 라이브를 안했는데, 요즘은 또 구곡들도 셋리스트에 드문드문 보인다는 점입니다.
level 19 앤더스     2019-10-29 00:18
헐 이정도면 심한데요..? 팬들을 농락하는 것인지.. 투어도 오리지널 멤버로 해야 제맛인데 이사람저사람으로 아웃쏘싱식으로 그래도 언젠간 신보 나오겠죠 ^^
level 버진아씨 [강퇴됨]     2019-10-29 11:03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IP : 1.236.221.82
level 13 BlueZebra     2019-10-28 22:23
The Day of Grays이후로 해체한 Sonata Arctica 라는 밴드가 생각나네요. 요즘은 어떤 카피밴드가 이름만 베껴서 앨범 내놓던데... 농담이고, 저는 디오 옹이 그립네요. 연세가 많으시긴 했지만,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 라이브를 하셨는데.
level 6 Chaoser     2019-10-28 22:28
메탈 뮤지션중에서 디오 옹은 반드시 부활시켜야죠.... 솔직히 메탈이 주다스 옹들 곡명처럼 폐허에서 떠올라라 란 에서 비롯된 상황들이 디오옹이 서거한 이후일겁니다....
level 19 앤더스     2019-10-28 23:39
로니 제임스 디오 불세출의 명보컬리스트죠~ 노익장 과시하며 멋진 메탈 라이프를 보여준 메탈의 보배입니다 그가 남긴 곡들은 모두 탁월합니다
level 11 SamSinGi     2019-10-28 22:46
전설급은 아니지만 전 섀도우 갤러리의 보컬 마이크 베이커가 생각납니다. 그가 죽고 나서 섀도우 갤러리라는 거물이 작품 활동을 멈췄다는 게 너무 아쉽게 느껴지네요. 그가 있었다면 지금 샤갤도 앨범 한 3~4장은 더 나왔을 것이고 Tyranny 시리즈의 완결을 볼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level 19 앤더스     2019-10-28 23:44
섀도우갤러리 저도 참 좋아하는 그룹입니다 이들의 1, 2, 3, 4, 5집 소장중인데 마이크 베이커의 그 맑은 목소리가 그룹의 서정성과 너무도 잘 어울렸던것 같습니다 그의 보컬을 다시 들을 수 없는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저는 1998년작 Tyranny 앨범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리고 Mystery 제일 좋아하는 곡입니다
level 20 똘복이     2019-10-28 22:57
죽은 사람은 그래서 더 아련하고 많이 아쉬워하게 됩니다. 그다지 다시 부활했으면 하는 사람은 없네요. 그렇게 돌아온다 해서 영화를 이어갈 것이라는 보장도 없고... 뭐 euronymous가 살아있었다면 지금의 filosofem은 없었겠죠.
level 19 앤더스     2019-10-28 23:47
그렇긴 합니다.. 그저 생전의 멋진 앨범들 들으면서 추억에 젖는거죠
level 11 MeTaLor     2019-10-28 23:05
천국에서
랜디 로즈, 클리프 버튼이 서로 경쟁하다가
로니 제임스 디오의 등장으로 평화를 되찾고
마지막으로 닉 멘자, 제프 한네만까지 들어와서
레알 헤븐 앤 헬 밴드로 천국에서 공연하고 계실지도..
너무도 다시 보고싶은 뮤지선은 많네요 ㅠ
level 16 겸사겸사     2019-10-28 23:16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제프 한네만 형님은 지옥 입구에서 군악대에 들어가 열심히 Hell Awaits를 연주하시고 계실거같네요.
level 19 앤더스     2019-10-28 23:51
생각만해도 멋지네요!! 생전 그의 가공할 연주들과 작곡으로 스래쉬팬들을 사로잡은 지옥의 전도사 사후에도 지옥입구에서 Hell Awais라.. 캬~
level 16 겸사겸사     2019-10-28 23:56
매맞으면서 울면서 합주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어쨋든 RIP... 보고싶은 행님 ㅠㅠ
level 19 앤더스     2019-10-28 23:48
전부 탁월했던 뮤지션들이네요.. 왜 천재들은 단명할까요? 사고로 죽던 병으로 죽던.. 누리고 보여줄게 많았는데 허망하게 떠난 뮤지션들이 너무도 많네요..
level 8 Kvarforth     2019-10-29 01:50
한 명을 뽑으라면... 두 말 할 나위 없이 신해철 형님입니다.
level 19 앤더스     2019-10-29 08:20
네 신해철 진짜 대단한 뮤지션이었죠 넥스트 시절 발표한 앨범들 탁월합니다
level 14 B1N4RYSUNSET     2019-10-29 02:23
저는 다임백 대럴이랑 비니 폴 형제요. 둘다 살아서 오리지널 멤버로 판테라가 재결합을 했다면 지금 헤비씬의 구도가 어떻게 바뀌어있을지 궁금해요. 유로니무스도 아쉽긴합니다만..그 살인사건이 없었다면 메이헴이나 버줌이 지금처럼 주목받지 못했을것 같기도하고...
level 19 앤더스     2019-10-29 08:22
네 다임백, 비니폴 형제도 무척 그립고 안타깝네요 판테라 시절 발표한 기깔난 명반들 들으며 간만에 추모해 봐야겠네요
level 버닝앤젤     2019-10-29 02:51
미치 러커요ㅠㅠ 사망했다는 소식듣고 진심으로 아쉽고 안타까웠습니다 미치러커가 살아있었다고 해서 계속 음악이 좋았을지는 보장 못하지만 적어도 수어사이드 사일렌스가 지금처럼 이렇게 까지 폭망하진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level 19 앤더스     2019-10-29 08:24
네수어사이덜사일렌스 미치 러커가 평보니 대단했었나보군요 안타깝습니다 지금은 예전만 못한가 보더라구요
level 버진아씨 [강퇴됨]     2019-10-29 11:06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IP : 1.236.221.82
level 19 앤더스     2019-10-29 12:54
네 동감합니다 그래야 메탈 오래 듣죠 굿메탈라이프되세요~
level 7 StormGanzi     2019-10-29 11:17
클리프버튼형님이 돌아와서 메탈리카앨범을 계속 같이 만들면 St.anger가 안나올수있는지가 제일 궁금해요!
level 19 앤더스     2019-10-29 12:58
90년대 들어서도 1~3집급 멋진 앨범들 많이 발매했을듯요 클리프의 부재가 정말 아쉽네요
level 12 광태랑     2019-10-29 13:37
A7X의 Rev가 죽지 않았다면 어벤지드도 전설 반열에 오를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쉬워합니다.
level 19 앤더스     2019-10-29 18:26
네 Rev가 드럼, 보컬에 실력이 상당했었나보군요 몇곡 들어보고 라이브영상도 봤는데 아주 멋지더군요
level 21 grooove     2019-10-29 19:17
DEATH 척 슐디너
level 19 앤더스     2019-10-29 21:22
네 저랑 같으시네요 죽기엔 너무 안타까웠던 인재죠.. 데쓰사에 길이 남을 명반 몆개는 거뜬히 발표할줄 알았더니 병으로 떠나다니..한없이 그립습니다
level 9 krisiunking     2019-10-29 20:42
개인적으로는 커트 코베인과 다임백 데럴이 가장큰 충격이자 아쉬움 입니다.
level 19 앤더스     2019-10-29 21:24
네 커트는 진짜 불꽃처럼 사라졌죠 그야말로 요절이네요.. 다임백도 창창한 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떠나고.. 오늘은 판테라좀 들으면서 추모좀 해야 할듯합니다
level 14 슬홀     2019-10-30 15:13
로니 제임스 디오요. 벌써 10년 가까이 됐네요.
level 19 앤더스     2019-10-30 16:11
네 벌써 그렇게 됐군요.. 디오의 hungry for heaven 이 생각납니다
level 6 FallenAngel     2019-10-30 17:24
전 개인적으로 미치러커, 제프한네만, 모터헤드의 레미 형님 살리고 싶네요ㅠㅠ 미치러커는 참 안타까운것같습니다. 젊은 나이에 오토바이로 죽다니ㅠ
level 19 앤더스     2019-10-30 22:46
네 다들 쟁쟁한 뮤지션들이었네요 저도 제프 한네만이 안타깝네요 슬레이어의 작곡 중추머신이었던..
level 12 Southern Kor     2019-10-31 06:30
로니 제임스 디오, 존 보냄, 유로니무스, 데드 가 떠오르네요
level 19 앤더스     2019-10-31 08:32
네 다들 탁월했던 뮤지션들이었죠.. r.i.p
level 7 라이오라     2019-10-31 07:56
크리스 올리바요...
level 19 앤더스     2019-10-31 08:33
저도 세비티지 크리스 올리바 좋아합니다 edge of thorns 앨범이요.. r.i.p.
level 7 툴 이즈 쿨     2019-10-31 08:10
체스터 베닝턴... 제가 메탈 입문을 린킨 파크로 해서리... 아직도 새벽에 One more light를 들으면 눈물이 살며시 고여요.
level 19 앤더스     2019-10-31 08:34
네 린킨파크 체스터 베닝턴도 안타깝죠 r.i.p.
level 13 AlternativeMetal     2019-11-07 01:54
레미 킬미스터!!!!!!!!!!!!!
level 19 앤더스     2019-11-07 12:11
레미 킬미스터도 대부죠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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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2024-11-22 19:40
오페스 초기 앨범하고 이번 신보 같이 사야 하려나요/오페스 다채우기 vs 세풀투라 모으기 ㅎㅎ
gusco75 2024-11-22 09:07
Opeth 는 항상 진리죠~!!!
버진아씨 2024-11-22 02:44
오페스 신보 미쳤네요;; 미카엘은 그저 사랑입니다.
AlternativeMetal 2024-11-20 21:23
내복 든든히 입고! 두툼히 코트 걸치고! 목폴라 받쳐 입으시고!
Evil Dead 2024-11-18 18:16
글입력이?
gusco75 2024-11-18 09:08
날이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gusco75 2024-11-15 10:56
이상하게 오늘은 Dissection "Unhallowed" 땡기네요. 이런 날 조심해야는데...
똘복이 2024-11-14 21:10
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Evil Dead 2024-11-14 17:13
Slayer 좋아요~
소월랑 2024-11-14 11:37
비 오네요 November Rain 들어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