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돌, 빠순, 아이돌 문화에 대한 의문점들
1. 보통 어떤 아이돌을 극도로 좋아하면 빠돌이 빠순이라는 칭호를 얻게되는데
이들이 정말 그 그룹의 노래를 좋아하는건지 아니면
일명 얼빠라서 그 그룹에 대한 음악적인 요소들이 다 콩깍지 씌워져서 보이는지 의문이 생기더군요 ;;
일단 모 그룹이 어느 한곡으로 히트를 하게된다면 그걸로 일단 팬을 확보하게 되고
그 이후는 그냥 팬심으로 먹고 산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2. 그리고 요즘 탑밴드를 보면서 생각많이 하게되었습니다
특히 브로큰 발렌타인이라는 밴드를 보면서 말입니다
아시아 밴드 경연대회에서 멋지게 최우수상을 탔는데에 불과하고
그냥 그저 상을 탄것만으로 끝난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깝더군요
인터넷 신문기사도 함 찾아봤는데 그에 대한 정보는 아주 빈약합니다
보통 어느 그룹의 신곡이 뜨거나 방송에서의 특정 행동이 떳다 싶으면
그 관련 기사는 10페이지를 넘겨버리는데 정작 이들은 5페이지를 넘길까 말까합니다
지금 언론들이 얼마나 지금 가요계에만 치우쳐져있음을 아주 잘 보여주는 것 같군요 (망할,,,,,)
3. 아이돌들이 자기 자작곡을 만들기도 하는데
저는 그에 대해 아주 큰 의문을 가지고 있답니다
과연 정말로 본인이 작곡을했을까,,,,,,,사실은 작곡가와 협의해서 작곡자명에 자신의 이름을 표기하고
자신들의 실력을 과시하는 그런 마케팅이 아닐가 싶습니다
4. 대형 기획사들이 얼굴 반반하게 생긴 애들을 스파르타 식으로 키워서
용병 식으로 요넘요넘 골라골라 팀을 만드는 제도에 대해서 맘에 안듭니다
음악은 자기가 스스로 만들어가야 하는데 개성이 없습니다 창법도 거기서 거기에요 -_-;;
또한 기획사에서 팀을 내보낸다고 하면 그 다음날 기사에뜨져
OO엔터네이먼트 OO그룹 OOO곡으로 데뷔 히트예감!!
이런식으로 언플하는 것도 썩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무슨 할인마트 신상품 홍보도 아니고 ;;
결국 이런 것들이 반복되어서 청자가 선택하는 음악이 아닌 주입되는 음악이되는듯 합니다
ps. 물론 아이돌 중에서도 자신의 개성을 가지고 자신의 실력을 가진 애들이 있긴하져
근데 저는 그런 애들은 그룹에서 활동하지 않고 솔로로 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제가 쓴 글 너무 삐뚤어진 시선으로 봐주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냥 저의 개인적인 생각,,,
마지막으로 제가 꿈꾸는 가요계의 이상이라면
작곡가 겸 가수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들이 가요계를 장악했으면 합니다 물론 밴드도 함께 ^^
추가 : 음악을 보컬로만 평가하지 않는 청자들이 많아졌으면 하네요
한글자 요약 : 돈 | ||
결국 돈이져 그리고 그 돈으로 앞으로 가요계의 방향을 흐리는 것이 문제입니다 | |||
소녀시대가 댄스노래 부르다가 어느날 백밴드를 대동하고 락음악을 들고 나타났다 -> 소퀴들은 그래도 좋아함 메틀리카가 어느날 백댄서들 대동하고 댄스뮤직을 들고 나타났다 -> 메틀리카를 주깁시다 메틀리카는 나의 원쑤! 이게 빠돌/빠순이와 음악팬의 가장 결정적인 차이점이죠. | ||
적절하고 좋은 비유군요 | |||
우선 노래가 나쁘거나 뭐 그런건 아니지만 빠돌/빠순이들은 그 그룹을 좋아하는거지 그들의 노래를 좋아하는게 아닙니다. 엪티 아일랜드 애들아 음악의 ㅇ자도 모르면서 엪티 다른 밴드들이랑 비교하지마 ㅠㅜㅠㅜㅠㅜㅠㅜㅠ | ||
엪티 팬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더군요 악기 드니까 뭔가 더 멋져 보이는건가..? 괜히 겉멋 들이니까 더 뭔가 있어보이는건가 ;; | |||
그런것보다도 그냥 아이돌인데 그래도 악기 들고 나오니까 우리 옵하들은 음악성 따른 아이돌 보다 뛰어나! 이러는거죠... 진심 아이돌은 좋은데 밴드로 가장하는 아이돌은 참 싫어요. | |||
어느새인가, 방송국에는 공신력있는 순위프로그램도 사라졌고, 거대 기획사들이 다 장악해버렸죠..예전에 가요프로그램에는 순위별에 오른 가수들을 꼼꼼히 소개시켜주고 (50~40, 40~30) 무대도 서게해주었는데, 요즘은 정말 자기들의 리그가 되어버린게 눈에 확 들어옵니다.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는 장이 아닌 버라이터 쇼를 표방해서, 그러니깐 아이돌 빼고는 끼어들어갈 틈이 없는거같아요;;;그렇다고 엠넷 같은 채널에서 엠티비처럼 빌보드 차트 순위를 소개시켜주는 프로도 없는 거 같고. (언제 봤었는데, 진짜 순위권에 들어있는 밴드들의 뮤직비디오의 방영을 주로 하는 것 같더라고요;;;; 뭐 빌도드에도 다양한 차트가 존재하니.. 우리나라 처럼 음악체널이면서도 쓸데없는 저질프로를 운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
조작이 판을 칩니다 우리나라에도 부디 오리콘, 빌보드 차트 같은 것이 생겼으면 정말 좋겠네요 | |||
유인촌이 만든 가온차트라고 있긴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르구분 없는 병신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작만 없을 뿐이지 좋은 음악 소개하자는 취지따윈 개나 준 차트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이정부는 한국대중음악상 지원도 끊었다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네들의 눈엣가시인 한겨레가 주관하고 김제동이 MC를 봐서 끊은건지 반대인지는 모르겠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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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에게 너무 많은것을 바라면 안되요 ㅋㅋ 그냥 아이돌은 상품 캐릭터일 뿐이라 보셔야 합니다. | ||
저와 같은 마인드를 가지셨군요 그저 대형기획사들에게 조종되는 꼭두각시 인형일 뿐입니다 | |||
아이돌도 있는건 좋은데 너무 많은것이 탈이고.... 빠순이들의 고정관념도 탈이죠. 사실 빠순이들 이상한 개드립만 없었어도 아이돌은 들 욕 먹었을겁니다. | ||
아이돌 자체는 나쁜문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이돌 위주의 문화로만 흘러가는게 안좋은 현상이죠. 음악인과 아이돌이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이 오면 좋겠지요. | |||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 근데 전 아이돌 보다 우선 팬덤이 바뀌어야된다고 생각하네요. 음악적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요. | |||
아이돌이 하는 음악은 듣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는 재미가 있는것도 좋지만 음악프로그램이라는데 나와서 음악은 아니고 춤자랑 몸자랑만 하고다니는건 정말 싫군요.. 빠돌/빠순은 이해가 안갑니다; 정말 제 사상으론 이해가 불다 하더군요.. 사랑을 넘어 그저 광적인 집착인듯 합니다; 대학교 와서도 그런 애들이 종종 보이는데.. 뭐 결혼할거라고 누나가 너 많이 아낀다고.. 이런거 대•이어리에 적는거 보고.. 아.... 참....... | ||
저도 아이돌에 집착한 적이 없는지라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특히 팬픽쓰는거 가장 이해가 안되요 팬의 망상의 결정체인데 참으로 무섭습니다 -0-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런거야 장난으로 할 수 있겠지만 팬덤이 무개념짓만 안 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스마트폰 쓰시는군요! | |||
무개념짓 정말 답없죠.... 그나저나.. 여긴 네이트 처럼 폰 모양 안뜨는데.. 어떻게 아셨는지 ㅋㅋㅋㅋ | |||
각국의 대중음악 주제 비교 1. 미국 : 사회비판, 사회풍자, 열정, 자유, 음란, 폭력, 사랑, 이별, 자살, 죽음 . . . . . .8. 한국: 여자, 가슴(아그만해), 남자, 사랑, 여자 이별, 사랑, 가슴 이별, 여자(는 남자의 마음을 몰라~), 남자(는 여자의 마음을 몰라~) 유혹, 남자, 가슴 사랑, 유혹, 남자, 여자 이별, 사랑, 이별, 사랑, 이별, 사회비판(방송금지), 사랑, 가슴(아 제발) 이별, 사랑, 이별, 사랑, 사회비판(무관심), 사랑, 이별, 남자, 사랑, 여자, 이별, 사랑, 이별, 평화(코리아나 - 손에손잡고), 사랑, 가슴, 이별, 사랑, (나의)가슴(이) 이별, 자유(60위권), 표절, 사랑, 이별, 남자, 이별, 표절.. 여자, 여자, 남자, 유혹, 유혹, 사랑 여자, 가슴, 사회비판(방송금지), 사랑, 가슴 이별, 사랑, 이별, 사랑, 사회비판(무관심), 사랑, 이별, 남자, 평화(코리아나 - 손에손잡고), 사랑, 가슴, 이별, 사랑, 이별, 자유(60위권), 표절, 사랑, 이별, 남자, 이별, 표절.. 여자, 여자, 남자, 유혹, 유혹, 사랑 왜 대한민국은 일본의 B'z처럼 할리우드 록 워크에 헌정되는 뮤지션이 없는가? 왜 대한민국은 일본의 Dir En Grey같이 Rock Am Ring처럼 큰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뮤지션이 없는가? 그에 대한 해답은 락 음악이 자국조차도 점령하지 못하는 탓이다. 이것은 비단 락음악 뿐만 아니라 재즈 블루스 등 기타 모든 밴드음악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다. 대한민국에는 다양한 음악이 공존하고 발전할수 있는 인프라가 없다. 대한민국의 가요계는 90년대 중후반 아이돌로 인한 양적 발전은 했을지는 모르겠으나 아이돌로 인한 질적 향상은 퇴보하였다. 현재 미국은 수십년째 다방면에서 선진국 혹은 강대국이다. 이런 미국에서 쳐주는 주류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에는 2010년엔 2006년에 데뷔한 잭브라운밴드가 신인상을 거머쥐었고 2011년엔 역시 2006년에 데뷔한 에스페란자 스팔딩이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여기서 주목할점은 두가지이다. 첫번째는 2006년에 데뷔한 두 아티스트가 소위 중고신인이라는 점이고 두번째는 두 아티스트 모두 그다지 주류 장르의 아티스트는 아니라는저이다. 이는 현재의 대한민국에서는 절대로 일어날수가 없는 일이다. 전자의 이유는 미국, 아니 보통의 평범한 선진국에서는 소위 언더그라운드에서 메이져로 진출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한민국은 그렇지 않다는 점. 후자의 이유는 첫번째 줄에서 언급한 것이 이유가 될 수 있겠다. 메탈을 들었을 때 반응 대한민국 : 노래는 언제나와? 선진국들: 음 메탈이네? 클래식을 들었을 때 반응 대한민국 : 노래가 없잖아 이게 무슨 음악이냐? 미국 : Is it paganini? 한국 : 대한민국은 올해도 아이돌을 택했다. 미국 : 그래미는 올해도 컨트리 음악을 택했다. 대한민국의 유인촌이 만들었다는 가온차트 : 장르 구분 없음. 미국의 빌보드 차트 : 락, 재즈, 컨트리 등등 밴드음악 차트 다수 보유 한국에서 화제를 얻어 TV 출연하게 되는 음악인들, 차트 상위권 오르는 신인들 : 소속사가 언플과 PD에 대한 뇌물수수로 인한 아이돌들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 언더그라운드에서 메이져로 올라온 인디밴드 and so on | ||
잘 읽었어요 ㅋㅋㅋ | |||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떻습니까? 걍 본인들 좋아하는거 들으면 되지요. 메탈듣는거도 절대 이해못하는 사람들 굉장히 많을겁니다. | ||
윤하가 짱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