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조심하세요
아... 오늘 정말 후회중입니다
어제 아는 여자 동생 1명이랑 함께 막걸리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둘이서 4병 정도 마시고, 저는 혼자 안취한다고 소주 1병을 빠르게 마신후...
어쩌다보니까 바에 가서 칵테일도 마시고 맥주도 마시고.....
오늘 정신차려보니(정신도 차려지지가 않았습니다) 가방도 잃어버렸더군요
정확히 중반부터 필름이 아예 끊겨버려서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당분간은 정말 자제해야겠네요
평소에 술 잘먹는다고 큰소리치다가 가방도 없어지고 지갑도 없어지고...
시험기간이라 오랜만에 술을 먹어서인지 아무튼 메킹분들도 조심하세요
내가 술을 먹는게 아니고 술이 나를 먹는다 라는 말이 절실히 다가왔습니다
소울키퍼 2011-10-26 23:01 | ||
술은 원래 즐기려고 먹는 거니 기분이 딱 좋아질 때까지만 먹는 게 좋죠.^^ | ||
Southern Kor 2011-10-26 23:45 | ||
소울키퍼님 말에 백배공감합니다. 전 몸에 술이 전혀 안받아서(카프리 한병에 쌔빨개지고 어질) 진짜 쪼금먹고 그만둡니다. | ||
큐션 2011-10-26 23:48 | ||
헐! | ||
Sad Legend 2011-10-27 01:49 | ||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ㅎㅎ 더 큰 일 안난거.. 사고가 났다거나.. 뭐.. 여자분이랑 어색한 관계가 될 뻔 했다거나.. 그런? 여튼.. 아우 저도 이제 술은 자제합니다 ㅋㅋ 정신뿐만 아니라.. 몸도 힘들더군요 ㅡㅡㅋ 기분 좋을 정도만 마십니다.. 이젠.. ㅋ | ||
슬홀 2011-10-27 17:49 | ||
그쪽으로 영좋지않은 일이 일어난건 아니죠? 조심하세요... | ||
녹터노스 2011-10-27 22:32 | ||
이런적은 아예 처음입니다.. 윗분들 감사합니다 이번기회로 많이 깨우쳤네요 | ||
구르는 돌 2011-10-28 00:45 | ||
술을 먹은게 아니라 술에 잡아먹히셨군요. 몸성한게 다행입니다 | ||
Opetholic 2011-10-28 13:16 | ||
공감이 너무 되는 글입니다;; | ||
mad butcher 2011-10-28 22:01 | ||
그래서 전 술을 안 먹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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