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곡 무시하십니까? 시리즈 No. 17 METALLICA - Escape (1984)
메탈계 크나큰 공헌을 한 핵메이져 그룹 메탈리카!!
결성연도와 그룹로고, 멤버, 앨범들..
그 하나하나가 전설이자 바이블이 되었습니다.
풋풋하고 칼칼한 1집 Kill 'Em All (1983) 으로 메탈계 사냥과 신개척을 합니다.
대그룹의 데뷔작이 시사하는 바가 크죠.
데이브 머스테인이 데뷔작 발표 직전까지 멤버로 있었고 이후 메가데스와는 상극을 달리며 엎치락 뒤치락 합니다.
1, 2집까진 데이브 머스테인과의 공동 작곡인 곡들이 존재합니다.
1년만에 더욱 기깔난 송라이팅과 고감도 스래쉬 메탈을 장전.
이바닥에서 이정표이자 길라잡이, 교과서, 참고서, 지침서, 표준전과, 성전으로 톡톡한 이름값을 합니다.
전기의자와 번개의 살벌하고 심플한 로고.
섬광의 그룹 로고.
8곡의 메탈리카표 스래쉬 한마당.
쫄깃하고 파이팅 넘치는 fight fire with fire, 번개의자의 살벌함을 스래쉬로 풀어버리는 타이틀곡이자 스래쉬 만끽 ride the lightning, 메탈리카식 대곡 초반부 장중하고 대범한 리프와 클리프 버튼의 고출력 베이스가 정신줄 놓게 하는 for whome the bell tolls, 드라마틱한 구성과 극적인 헤비 반전 넉다운 트랙 fade to black, 그리고 문제(?)의 두 트랙들인 trapped under ice, escape가 다소 이질적이며 생뚱맞게 연속 됩니다. 잘 나가다가 브레이크 걸리는 곡들입니다.
실제 평가란에서도 제일 저조한 트랙들입니다.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스래쉬 메탈 최후의 역작이자 마스터스 creeping death 로 잊을 수 없는 전율을 선사.
메탈리카의 대곡지향주의 인스트루멘탈의 서막 the call of ktulu.
이로서 8곡의 트랙으로 스래쉬 메탈의 본격적인 대항해시대를 개막합니다.
escape 는 저는 솔직히 처음 들었을때부터 마음에 들었지만 평을 보니 완전 듣보잡 취급을 당하고 아웃오브안중이더군요.
다소 경쾌한 멜로디에 방방 뜨는 리프들로 다른 곡들과 어울리진 않지만 왜 이곡을 안빼고 넣었는지는 프로듀서인 메탈리카 자신들과 플레밍 라스무센만의 꿍꿍이가 있었겠죠.
아무튼 다른 명트랙들은 일단 배제하고 escape만 따졌을때 그렇게 최악인가요 들을만 한가요 최고인가요?
실제로 유튭 댓글들 보니 most underrated 라고 많이 뜨는군요. 저도 동감합니다.
https://youtu.be/oneZ7Rif1dk
결성연도와 그룹로고, 멤버, 앨범들..
그 하나하나가 전설이자 바이블이 되었습니다.
풋풋하고 칼칼한 1집 Kill 'Em All (1983) 으로 메탈계 사냥과 신개척을 합니다.
대그룹의 데뷔작이 시사하는 바가 크죠.
데이브 머스테인이 데뷔작 발표 직전까지 멤버로 있었고 이후 메가데스와는 상극을 달리며 엎치락 뒤치락 합니다.
1, 2집까진 데이브 머스테인과의 공동 작곡인 곡들이 존재합니다.
1년만에 더욱 기깔난 송라이팅과 고감도 스래쉬 메탈을 장전.
이바닥에서 이정표이자 길라잡이, 교과서, 참고서, 지침서, 표준전과, 성전으로 톡톡한 이름값을 합니다.
전기의자와 번개의 살벌하고 심플한 로고.
섬광의 그룹 로고.
8곡의 메탈리카표 스래쉬 한마당.
쫄깃하고 파이팅 넘치는 fight fire with fire, 번개의자의 살벌함을 스래쉬로 풀어버리는 타이틀곡이자 스래쉬 만끽 ride the lightning, 메탈리카식 대곡 초반부 장중하고 대범한 리프와 클리프 버튼의 고출력 베이스가 정신줄 놓게 하는 for whome the bell tolls, 드라마틱한 구성과 극적인 헤비 반전 넉다운 트랙 fade to black, 그리고 문제(?)의 두 트랙들인 trapped under ice, escape가 다소 이질적이며 생뚱맞게 연속 됩니다. 잘 나가다가 브레이크 걸리는 곡들입니다.
실제 평가란에서도 제일 저조한 트랙들입니다.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스래쉬 메탈 최후의 역작이자 마스터스 creeping death 로 잊을 수 없는 전율을 선사.
메탈리카의 대곡지향주의 인스트루멘탈의 서막 the call of ktulu.
이로서 8곡의 트랙으로 스래쉬 메탈의 본격적인 대항해시대를 개막합니다.
escape 는 저는 솔직히 처음 들었을때부터 마음에 들었지만 평을 보니 완전 듣보잡 취급을 당하고 아웃오브안중이더군요.
다소 경쾌한 멜로디에 방방 뜨는 리프들로 다른 곡들과 어울리진 않지만 왜 이곡을 안빼고 넣었는지는 프로듀서인 메탈리카 자신들과 플레밍 라스무센만의 꿍꿍이가 있었겠죠.
아무튼 다른 명트랙들은 일단 배제하고 escape만 따졌을때 그렇게 최악인가요 들을만 한가요 최고인가요?
실제로 유튭 댓글들 보니 most underrated 라고 많이 뜨는군요. 저도 동감합니다.
https://youtu.be/oneZ7Rif1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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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2508 2022-11-04 21:31 | ||
괜찮은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앨범은 1~4번트랙과 7~8번 트랙이 너무 해당 장르의 마스터피스 수준이라… | ||
앤더스 2022-11-04 21:38 | |||
인정합니다. 그래도 5, 6번 트랙 때문에 정떨어진다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 |||
6dit 2022-11-05 04:51 | ||
제임스에 따르면, escape는 라스가 갑자기 레이블이 한곡 더 앨범에 넣으라고 요구했다고 말해서 진짜 스튜디오에서 막판에 헐레벌떡 만든곡이고 끝내 앨범에 넣고 싶지 않았던 곡이랍니다. 그러나 러닝타임 문제 때문에 넣어야했고, 이후 2012년? 에 이르기까지 이 곡은 단 한번도 라이브에서 연주되지않았다고.. 그리고 2012년에 한번 라이브로 연주하고나서는 지금껏 다시 하지않는데 그때 공연에서 느낀게 "역시 안한 이유가 있었다"라고 인터뷰했군요ㅎㅎ 곡 자체는 매력이 있습니다만 메탈리카의 곡으로써 좀 이질적인 부분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
앤더스 2022-11-05 07:01 | |||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비운의 곡이네요. 다른 곡들에 비해서 진중함이 떨어지는 이유도 있고 라이브시 관객 호응도가 아예 없을게 뻔해서 그동안 안했었군요. ㅠ | |||
B1N4RYSUNSET 2022-11-05 05:26 | ||
Trapped under ice는 좋아하는 곡인데 Escape 는 크게 좋은 느낌을 못받았네요. 지금 다시 들어보니 괜찮은거 같기도 해요. 이렇게 숨겨진 곡 발굴하는거 좋습니다! | ||
앤더스 2022-11-05 07:05 | |||
네. 진짜 escape는 메킹 트랙 rating 에서도 평균 최하점이죠. 그 바로 위가 trapped under ice 이구요. 나머지 6곡들이 너무 탁월해서 빛을 거의 못보지만 어떻게 들어보면 특이한 매력이 있는 곡들이라 애정이 갑니다. 숨겨진 곡 발굴로 진가를 재확인 하고 싶습니다. ㅎㅎ | |||
폴보스타프 2022-11-05 09:06 | ||
앗! Trapped Under Ice는 엄청 좋아하는곡인데 ㅎㅎㅎ 의외네요 | ||
앤더스 2022-11-05 10:06 | |||
ㅎㅎ 저도 물론 좋아합니다. 사실 모든곡들이 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
Drunken_Shrimp 2022-11-05 10:19 | ||
사실 메탈리카 2집이 메탈 역사에 길이 남을 역대급 명반이라 다른 곡들에 묻히는 감이 있어서 그렇지 다른 앨범에 있었으면 킬링 트랙으로 평가받았을 명곡이라 생각합니다 | ||
앤더스 2022-11-05 11:25 | |||
네 그러시군요. 아무리 저평가 받는 곡이라도 저는 좋게 들었습니다. 어차피 취향 차이니요. 2집 노래들은 3집과 다르게 오랫동안 들어도 질리지 않네요. | |||
bloodydj 2022-11-06 08:16 | ||
개인적으로 Escape, Trapped Under Ice는 1집 특유의 제임스 음색이 들어 있어서 나름 괜찮은 트랙이었어요. | ||
앤더스 2022-11-06 08:19 | |||
동감학니다. 그 카랑카랑한 보컬톤이 구수하니 좋습니다. 1집도 진짜 지립니다. | |||
고무오리 2022-11-07 20:42 | ||
앨범의 다른 수록곡들이 너무 뛰어나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받는 노래라 생각합니당... | ||
앤더스 2022-11-07 22:12 | |||
맞습니다. 나머지 곡들은 이미 다 게임셋, 성전들이고 라이브에서도 곧잘하죠. escape 제목 그대로 본선에서 탈출하는 곡이네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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