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뵙는 분들이 부러운 또 하나의 이유
사실, 제가 이 사이트를 안지 별로 안됬고 정통메탈에 발을 들여놓은 것도 별로 안되서 채팅이나 자유게시판 등에서 자주 뵙게 되는 분들의 Collection이나 Review 또는 추천 밴드 등을 보면서 조금씩 배우다보면 여러분들이 음악에 꽤나 정통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럴 때마다 그런 점이 부럽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간접적인 만남이지만) 그분들이 부러운 또다른 이유는 그분들의 표현력이 가히 소설가나 문학가와 대등하다는 것에 있습니다(특히 Mefisto님) 나이나 직업을 떠나서 왠지모르게 여기에서 씌여진 대부분의 글이 제가 아직 성숙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은근히 음악뿐만이 아니라 다른 여러 분야에서도 능숙한 분들이 정말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기계쪽엥 능통하다고 해서 문학을 전혀 모른다는 법도 없고 인문학이 자기의 전공이라고 해서 그 외의 분야에선 문외한이라는 법은 없지만 여기에 있는 대부분의 모든 글들을 읽을때면 왜이렇게 제 자신이 앳되보이고 초라해지는지... 저는 전공이 인문쪽인데 논리적이거나 표현력에서 여기계신 모든분들과 비교했을 때 제가 인문계열이라는게 조금은 민망하기까지 합니다. 고지식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제가 책을 많이 안읽거나 깊은 생각을 안하는 것은 아닌데 말입니다. 아무튼, 요는 여기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의 표현력들이 제 가슴속에 와닿는게 정말 많습니다(그게 어떤 글이던 간에) 그런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저한테도 무한한 표현력을 발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Burzum 2009-09-28 16:50 | ||
자주 들르세요...메탈 정보 얻는 사이트중엔 젤 괜찬습니다..... 메킹평점시스템도 메탈듣는데 상당히도움되구요..... | ||
LoveRock 2009-09-28 17:47 | ||
것도 정말 좋은 정보이구.. 무엇보다도 님들 표현력이 정말 본닥고싶을 정도로 글들을 잘 쓰시네요. | ||
슬홀 2009-09-28 20:54 | ||
저도 글 좀 잘쓰면 좋겠는데 말이죠...말을 잘 하는데 글로만 옮기면 ㅄ이 되는지라 무섭습니다. | ||
Mefisto 2009-09-28 22:56 | ||
제 닉넴은 왜 언급하셨어요 ㅡㅎㅎ 저도 여기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ㅎㅎ | ||
Mefisto 2009-09-28 23:01 | ||
하여간 채팅창이 안되서 심히 답답할 따름입니다 ㅎㅎ | ||
LoveRock 2009-09-28 23:50 | ||
Mefisto님 글쓰신거 읽으면 가히 소설가임... 표현력이 정말 뛰어나세요... 글쟁이 ㅡㅡ | ||
이준기 2009-09-29 01:34 | ||
정말 느끼는 그대로.. 너무 부정적이지 않게만 마음껏 혼자 일기쓰듯이 쓰세요 남을 의식하는순간 더 힘들어져요..-0- | ||
EXODUSholic 2009-10-02 08:22 | ||
흠 전 loverock님도 글을 잘 쓰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ㅎㅎ 헤드뱅잉 메탈헤드위에 모슁메탈헤드 있다더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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