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54aNAhK3LXU


굉장히 흥미롭네요. 인터뷰를 보는 족족 나눠서 올리다보니 본의 아니게 도배하는 형식이 되었습니다.

티모 코티펠토를 영입하게 된 계기

아시다시피 처음 3개의 앨범에서 톨키는 노래까지 맡아서 했었죠. 1994년에 dreamspace 투어로
일본에 가게됩니다. 비행기에서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술이 동이 났다고 합니다. 밴드의 설립자이자 드러머인
투오모는 비행기 바닥을 기면서 티모에게 맥주가 어딨냐고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쿄 공항에 도착했는데
600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네요. 당시 스트라토 인기가 일본에서 상당했던거 같습니다.
도쿄, 오사카, 나고야에서 공연을 했는데 일주일 내내 엄청나게 취해 있었습니다. 당연히 노래는 엉망진창으로 했죠.
당시 레코드 회사인 jvc 관계자가 티모에게 공손하게 이야기 합니다. “당신이 원하면 계속 이 상태를 유지할 수 있지만,
정말 올라가기를 원한다면 당신은 싱어가 필요해요.” 톨키는 수긍했고요.
그래서 95년에 핀란드 음악잡지에 광고를 내고, 2사람이 연락을 해옵니다. 그 중 하나가 코티펠토.
톨키는 코티펠토를 찾아가고, 문이 열리는 순간 톨키는 코티펠토의 금발의 아름다운 외모에 바로 반해버립니다.
“세상에, 이 친구는 벌써 스타나 다름없군” 그리고 코티펠토가 노래를 하는데 아직까지도 기억이 난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드림씨어터의 another day. 톨키는 그 노래의 5노트만 듣고는 “이봐, 너는 내가 찾고있던 모든것을 가지고 있어.”
라고 하자 코티펠토 왈 “제발 내 노래를 끝까지 들어봐줄래?”

Piorno rock incident, miss K

엘레멘트 이부작을 끝낸후 톨키는 정신적으로 상당히 불안정했습니다. 미디어의 관심을 얻고자 각본을 써서 Piorno rock
페스티벌에서 헤프닝을 벌였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시간나면 리서치를 해 볼 생각입니다.
스트라토 공식 홈페이지에도 톨키가 습격당해서 다친 사진(조작), 카발라 경전에 관련된 사진등 모두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으로 벌인 일이라고 합니다. 그때 miss K 와 연락이 닿았는데, 톨키는 일부러 시끄럽게 이슈를 만들어서 대중에게
Miss K 를 알리고, 나중에 따로 miss K 의 솔로 앨범을 발표할 생각이었답니다. 실재로 앨범을 녹음해서 가지고 있지만
발표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부러 기행을 벌여서 대중들의 증오가 자신에게 향하도록 했는데 그 이유인즉슨, 신보에
수록되는 united때문. 톨키는 이 곡이 용서와 결합에 대한 앤썸이 되기를 원했고, 일부러 증오를 유발한 다음 이 곡으로
훈훈한 엔딩을 연출하고자 했습니다. 허나 그 증오를 본인이 감당 못할것은 생각을 못했습니다. 티모는 정신적으로 완전히
무너졌고, 병원신세를 집니다.

스트라토바리우스 재결합

2019년에 톨키는 헬싱키에서 스트라토바리우스 공연에 찾아가서 코티펠토와 재회하고, 그동안 잘못에 대해 사과를 합니다.
코티펠토는 사과를 받아들이고 둘은 부둥켜 안고 울었다고 합니다. 그때 사진을 공유합니다.
톨키는 스트라토바리우스 재결합이 3년안에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앨범발표, 월드투어. 두 개의 라인업으로 활동한다고 하네요.
모든 클래식들을 연주할 예정. 사실이라면 팬들에게 놀라운 선물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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