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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7 romulus
Date :  2007-08-10 21:21
Hits :  9456

환빠사상의 허구성ㅋㅋ









헤비메탈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주제이지만, 자유게시판이니 재미로 올립니다. 이 글은 환빠에 대한 저의 생각인데 예전에 예스24에 북리뷰로도 써놓은 것을 수정해서 올려놉니다.



한민족이 수메르민족이니 뭐니 허풍만 늘어놓으며, 말도 안되는 환단고기 내용이나 부풀리는데 여념이 없는 자. 소위 '환빠'들을 보면 나는 한숨밖에 안나온다. 어째서 한숨이 나오냐고? 이런 사람들 아무리 생각해봐도 대부분은 배경지식이 중학교 세계사 교과서 범위에서 벗어난다고 생각되지 않으며 사실 또한 대부분이 그러하다.

약간의 경험에 비추어봤을 때 환빠였다가 개과천선해서 환빠 안티가 되는 경우는 많이 보았지만 환빠 안티였다가 환빠가 되는 경우는 여태껏 보지 못했다. 이것은 암웨이 회원들이 암웨이 안티가 되는 경우는 많지만 암웨이 안티가 암웨이 회원이 되지 않는 것과 같은 경우이다.

어째서 사람들이 어리석은 환빠가 될까?

처음에는 판타지 소설이나 삼류 무협을 읽던 사람들이 미국과 일본과 지나에 눌려사는 우리나라의 처지에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답답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만약 이랬으면 어떨까 하고 가상의 역사를 생각해본 것을, 몇몇 아는 척 하는 바보들이 나타나 황당한 주장을 펼쳐서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말하니까 "옳거니 내가 상상한 게 상상이 아니라 진짜였구나!" 하는 착각에 빠져가지고 환빠가 되는 것이다. 당연히 환빠가 되는 사람들 대부분은 역사에 대한 배경지식이라고는 교과서나 아니면 삼류 무협소설과 드라마가 전부인 일반인들이다. 이것은 마치 동아프리카에 창궐하는 사이비 신흥종교 세력들이 일자무식 흑인들을 꼬셔서 고혈을 빨아먹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우리끼리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환빠사상이나 혹은 무슨 한민족이 수메르인이네 하는 어리석은 거짓말에 스스로 취해살 때가 아니다.

지금도 짱깨새끼들은 동북공정을 일삼으며, 왜구들은 자신들의 별볼일 없는 전통문화를 과대포장해서 세계를 공략하고 있다. 외국 가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아는 사람이 없다. 심지어 외국 역사책을 보면 일본에 대해서는 굉장히 자세히 나와있어도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굉장히 대충 나와있는 경우가 많다.

단적으로 예를 들면 해외에서 우리나라 국궁 알아주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일본 활은 미국과 유럽 쪽에서 매우 유명하다. 일본 활과 한국 활의 성능 차이는 우리나라에서는 초등학생도 알 정도이다. 마치 김치가 일본 음식으로 알려지는 것만큼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여러모로 볼 때 환빠들은 친일파나 다름없다. 고려말 몽골인들은 근대 일본에 못지않게 우리나라에 대한 수탈과 압제를 펼쳐서 우리나라 역사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쳤는데도 불구하고, 환빠들은 몽골만 나오면 갖가지 왜곡도 불사하고 찬양에 여념이 없다. 이건 마치 일제시대 친일파들이, 일본이 백인들로부터 아시아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고 주장하는 것이랑 솔직히 무엇이 다른가? 이런 행위가 일빠와 다를바가 뭐가 있겠는가?  

환빠사상은 이렇게 근본적으로 그릇된 어리석은 사상이다. 이딴 저질이론을 하루빨리 일소하여 인문학계의 분위기를 쇄신하는게 바로 인문학을 살리는 길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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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5 김한별     2007-08-10 23:59
ㅡㅡ
level 10 SilentScream     2007-08-11 00:12
제가 다 쪽팔립니다 - _-;;
level 5 수면제     2007-08-11 02:12
헐; 이런사람들이있었나여-_-챙피하다
level 11 James Joyce     2007-08-11 20:49
이런거 보면 한심스럽다는.
역사왜곡하는 쪽바리들하고 다를거 하나 없다는.
level 6 DemonRider     2007-08-11 21:18
저거 진짜인가요? 세상에 생각하는게 별의별 인간이 다있다는걸 살면서 겪어왔지만 저런 종류도 있나보네;... 뭐 새삼 놀랄것도 아니죠 군대에서도 똘아이?를 봤으니깐 ㅡ,,ㅡ;
level 14 TheBerzerker     2007-08-12 09:35
전 이제 신경을 끄기로 했어요 ㅋㅋ
level 14 TheBerzerker     2007-08-12 09:35
저런 좆중딩찌질이들한테 시간을 낼만큼 한가하지 않아서 . .
level 7 romulus     2007-08-12 13:35
저도 고1때까지 환빠였는데, 학교 도서관에서 한국사 관련 서적을 한 20~30권 정도 읽고 나니까, 환빠들은 거짓말쟁이라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제가 중학교 때는 환빠사상이 엄청나게 인기몰이를 했거든요. 그 때 저도 잘못해서 환빠의 길에 잠시 빠졌었습니다.)

만약 지금도 환빠이신 분이 계시다면, 삼류 무협소설 그만 읽으시고 '이이화의 한국사 이야기'를 1권부터 15권까지라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다 읽어보신 후에도 아직 환빠로 남아계시다면, 딱히 제가 할 말은 없습니다.
level 7 romulus     2007-08-12 13:37
저 지도는 환빠 싫어하는 사람들이 만든 겁니다. 하지만 문제는 환빠들이 만든 지도나 이론은 저것보다 '더' 황당하다는 거죠.

환빠들의 구성은 <중학생+고등학생 중 똘추들+자칭 재야사학자> 정도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한마디로 거의 '알지도 못하면서 깝치는' 인간입니다. 환빠들하고 안티 환빠들하고 붙으면은 항상 환빠들은 "중국에서 한국으로 사이버 간첩 보낸다는데 그게 니들이다." "즐쳐드셈 xx끼야" 두가지 말밖에 못하더군요.ㅋㅋ
level 7 Charisma     2007-08-14 08:52
이런 분들에겐 그저 여병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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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sel 2025-03-31 15:52
어제 눈 옴;;;;
gusco75 2025-03-31 13:43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음반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하루하루가 정말 길게 느껴지는 건 나뿐이지 않을 듯...
Blacksburg 2025-03-25 01:51
Toxic Holocaust 후기 없나요
서태지 2025-03-22 13:46
바다 건너 Mayhem 박스셋 오는 중..ㄷㄱㄷㄱ
amoott 2025-03-22 10:15
들어보니 멜데,스레쉬 색채가 더 강해진듯 하네요
gusco75 2025-03-21 13:13
COF...예약 후 기다리는 중...잔뜩 기대 중입니다~
Peace_sells 2025-03-21 06:26
Cradle of filth 신보가 나왔네요. 좋은듯
AlternativeMetal 2025-03-20 20:24
[뜬금포] 이제 좀 있으면 버스커버스커 벚꽃연금 시즌이네요!
악의꽃 2025-03-06 15:52
바벨과 더블어 "Stranger"의 "Stranger"가 최고의 곡 중 하나라고 생각^^
똘복이 2025-03-06 15:33
바벨탑의 전설 솔로... 진짜 풀피킹에 태핑에 마지막 스윕 피킹 마무리까지... 명곡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