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2세대,3세대...??

음악 색깔로 나누는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건 아마 The DEAD님같은 분들께서 답변해주실듯...

예전에는 멜스메도 123세대 나누고
쌍팔년도 메탈도 123세대 나누고 그랬었는데 ㅋㅋ

그렇게 구분을 나눌 수 있는 건 사실 몇몇 장르말고는 없습니다.

블랙메탈 혹은 멜로딕 파워메탈 등과 같은 장르가 그렇게 되는데, 블랙메탈은 De Mystreiis Dom Sathanas앨범 이전과 이후를 볼 수 있죠. 이 앨범 이전은 올드스쿨 즉 1세대 블랙메탈이라고 하는데 관점에 따라서는 올드스쿨-1세대-2세대-3세대로 분류하는 특징이 있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후자쪽입니다. 시대적인 구분보다는 사운드의 영향력과 사운드적인 차이를 보고 구분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1세대(올드스쿨)이라고 하는 음악은 어느 특정적인 형태가 구체화 되어 있지 않고 좀 복합적이고 추상적인 사운드가 많습니다.

예를 든다면, 바소리경우 1세대 블랙메탈이지만 지금 블랙메탈 사운드와는 다릅니다. 이유는 스래쉬적인 사운드와 곡의 구조가 어떠한 정형적인 틀에 얶매이지 않고 추상적인 부분입니다. venom이나 Celtic Frost도 마찬가지이고 말이죠. 상당히 원초적이죠.....

그런데 2세대 블랙메탈에서는 이 부분을 구체화를 형성합니다. 블랙메탈은 어떠한 사운드를 만들어야하고 곡의 구조를 이런식으로 구분되어야 한다라는 식으로 구체화를 시키죠. 우리가 알고 있는 Darkthrone 이나 Burzum같은 밴드들이 말이죠. 그런 구체화된 사운드가 정형적인 틀로 일획화 한 것이 지금 나온 3세대(라고 쓰고 쓰레기라고 읽습니다) 블랙메탈이 나온 겁니다.

즉 사운드의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악적인 색깔도 되겠지만 더 깊게 말을 하면 사운드의 변화죠. 복합적이고 혼합적인 요소가 배제되어가면서 정형적인 틀로 구체화되어가는 것이 히스토리입니다.

멜로딕 파워메탈도 마찬가지입니다만(사실 이건 단순히 Helloween으로만 설명하기에는 유러피안 멜로딕 파워메탈의 사운드가 좀 광범위하고 다양합니다.그러나 보통 Accept와 Running WIld에 대한 영향력은 엄청난 파급력이 있어서 이들을 제외하고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몇몇 장르에만 해당되는 구분방법이군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