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 신보 50번은 반복청취한 것 같네요.
확실한 건 저에게 있어 올해 최고의 곡은 여전히 Symphony X의 Iconoclast란 겁니다. 그래도 어느 앨범이 나았는가 꼽자면 아슬아슬하게 DT 신보 쪽 손을 들어줄 것 같네요. 그만큼 SX 신보도 강렬했기에... 아마 포트노이가 계속 DT에 있었다면 Iconoclast 같은 앨범이 나왔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Systematic Chaos와 Paradise Lost의 지향점은 같았고, Iconoclast는 Paradise Lost의 후속격 앨범이니까요.
DT 신보가 8위로 데뷔했다는데 꽤 고무적인 성과 같습니다.(기실 지난 10집은 3CD 물량공세가 워낙 빵빵했던지라 판매량이 좀 뻥튀기 될 수밖에 없었죠. 10집 첫주 판매량이 4만이고 11집 첫주 판매량이 3만6천 장이라 하니, 아마 실질적인 구매자수는 비슷하거나 더 높아졌을지도 모르겠네요.)
갠적으로 느낀 점은 큰 한 방이 없다는 것(굳이 킬링을 꼽자면 Breaking All Illusions겠네요), 전체적인 곡들의 평균 러닝타임이 줄어든 덕분에 앨범 내의 밸런스가 높아진 것 같다는 점(되돌아보면 최소한 8, 9집은 24분 분량의 대곡들의 비중이 앨범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것 같습니다.) 정도 되겠네요.
많이들 2집과 비교를 하시던데 전 듣는 내내 4집이 생각났습니다.
여튼 올해 개인적인 프록계 거두들의 신작 감상은 DT > SX > Opeth 순인 것 같네요.
Sperism 2011-09-22 18:51 | ||
전 이미 리뷰준비중~ㅎ | ||
Allen 2011-09-22 19:04 | ||
저 방금 뜯어서 감상 중입니다 지금 4번 트랙이네요 | ||
mad butcher 2011-09-22 19:41 | ||
Breaking All Illusions 미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
caLintZ 2011-09-22 2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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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man 2011-09-23 01:39 | ||
3번곡이 진리던데 | ||
구르는 돌 2011-09-24 00:11 | ||
올해 최고의 앨범인 듯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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