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ament 는 솔직히 제가 초기 앨범 빼고는 들어보지 않아서
노래를 몰라 공연이 지루할까봐 걱정했었는데 괜한걱정이였더군요 ㅎㄷㄷ
그리고 대망의 메가데스 머사마의 등장하자 제 주변에 있던 백인 여자들이 환장을 하더군요
정말 RIP 앨범의 모든곡을 들을수 있다는게 어떤것인지 말로 표현하는게 아까운것 같습니다
Holy war의 리프 시작하자 모든사람들이 일제히 광전사로 변신하는거 같았습니다
Hanger 18 도 제가 좋아하는곡인데 역시 후반 미친듯한 기타 솔로
머스탱이 크리스를 발견했을때 오지가 랜디를 만난 느낌이라고 해서 솔직히 쫌 오바 아닌가 했는데
어느정도 이해가 가더군요 정말 마티 담으로 메가데스에 잘어울리는 기타리스트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토네이도 오브 소울스 전 여기서 뿅 가버렸습니다. 이걸 라이브로 듣게 될줄이야 ㅎㄷㄷ
체력이 저질이라 슬슬 힘들더군요 그렇게 메가데스의 공연이 끝나고 슬레이어 공연이 시작
전 솔직히 메가데스가 더 인기가 많을꺼라 생각했는데(슬레이어는 왠지 좀더 매니아적일꺼라는 생각에) 사람들이 메가데스떄보다 더 환호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앞의 두 밴드보다 훨씬 살벌하고 날카로운 사운드를 들려주더군요 톰아라야의 표정은 정말 행복해 보이더군요 제가 밤새 술먹고 아침에 들어와 쓰느라 정신없이 쓴거 같은데 양해주시고
(흥분이 가시질 않네요) 이상 허접한 공연 리뷰였습니다.
PS) 랜디님 귀저기 가져갔어야 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Dream The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