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d Winter Dead Review
Band | |
---|---|
Album | Dead Winter Dead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September 22, 1995 |
Genres | Progressive Metal, Heavy Metal |
Labels | Atlantic |
Length | 52:36 |
Ranked | #10 for 1995 , #448 all-time |
Album rating : 91 / 100
Votes : 28 (4 reviews)
Votes : 28 (4 reviews)
June 25, 2019
2019.09.22. 코멘트에서 리뷰로 전환
사바타지의 후반기 명반 중 하나로, 이들이 심포닉-프로그레시브라는 사운드를 완성한 앨범입니다. 개인적으로 꼽는 사바타지 최고의 앨범입니다. 이 앨범 역시도 컨셉트 앨범으로서, 보스니아 내전을 주제로 하였으며, 이념과 집단에 매몰되어 벌어지는 비극의 잔상 속에서, 첼로를 연주하는 한 노인을 매개로, 서로 반목하는 집단에 속한 세르비아 청년과 무슬림 소녀가 전쟁에 환멸을 느끼고 인간성을 되찾는 과정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사바타지의 컨셉트 앨범은 항상 현실의 아픈 부분을 직시하게 하면서도, 인간성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감동을 줍니다.
이스트코스트 스래쉬를 기반으로 한 파워풀한 연주와 존 올리바의 그 대체 불가능한 보컬로 반겨주던 기존과 달리, 이 앨범은 시작하자마자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반겨줍니다. 그 오케스트라와 함께 캐치한 프레이즈를 연주하는 서곡, 긴장된 분위기의 Sarajevo를 지나, 재커리 스티븐스의 시원스런 보컬과 밝은 분위기의 멜로디,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 포징이 어우러지는 This is the Time (1990) 세 곡의 초반부를 지나면, 존 올리바가 마이크를 잡고 광기와 비극의 전조를 연출하는 I Am,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유니즌과 막판의 질주가 인상적인 Starlight, 다시 존 올리바의 광기어린 보컬이 어우러지는 Doesn't Matter Anyway가 공격적인 중반부를 장식합니다. 이후 This isn't What We Meant로 소강기를 거쳐, 클래식의 오마주가 돋보이는 Mozart and Madness, Memory를 지나면, Dead Winter Dead, One Child에서 무거운 후반부를 이끌어갑니다. 이야기의 절정을 비극적인 연주로 표출하는 Christmas Eve (Sarajevo 12/24)는 후에 트랜스-시베리언 오케스트라에서도 자주 연주될만큼 유명한 트랙이 되었고, 마지막에 인간성의 회복 기점에 놓인 인물들의 희망적인 전개를 노래하는 Not What You See로 앨범은 마무리됩니다.
오케스트라가 사운드를 풍성히 채워주면서도, 기타가 프론트를 잡고 강하고 유려하게 밀어 붙이는 이 앨범은, 심포니 엑스의 것과 더불어 멜로딕 파워 메탈계가 후일 차용하는 심포닉 포맷의 효시로서 높게 평가할만 하며,, 컨셉, 멜로디, 서정성 등을 고루갖춰 매우 흡입력 높은 작품입니다. 프록메탈 컨셉트 앨범 치고 완주 난이도가 낮은 것도 쉽게 듣게 하는 매력 포인트.
TOP 3 - This is the Time, Starlight, Doesn't Matter Anyway
사바타지의 후반기 명반 중 하나로, 이들이 심포닉-프로그레시브라는 사운드를 완성한 앨범입니다. 개인적으로 꼽는 사바타지 최고의 앨범입니다. 이 앨범 역시도 컨셉트 앨범으로서, 보스니아 내전을 주제로 하였으며, 이념과 집단에 매몰되어 벌어지는 비극의 잔상 속에서, 첼로를 연주하는 한 노인을 매개로, 서로 반목하는 집단에 속한 세르비아 청년과 무슬림 소녀가 전쟁에 환멸을 느끼고 인간성을 되찾는 과정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사바타지의 컨셉트 앨범은 항상 현실의 아픈 부분을 직시하게 하면서도, 인간성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감동을 줍니다.
이스트코스트 스래쉬를 기반으로 한 파워풀한 연주와 존 올리바의 그 대체 불가능한 보컬로 반겨주던 기존과 달리, 이 앨범은 시작하자마자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반겨줍니다. 그 오케스트라와 함께 캐치한 프레이즈를 연주하는 서곡, 긴장된 분위기의 Sarajevo를 지나, 재커리 스티븐스의 시원스런 보컬과 밝은 분위기의 멜로디,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 포징이 어우러지는 This is the Time (1990) 세 곡의 초반부를 지나면, 존 올리바가 마이크를 잡고 광기와 비극의 전조를 연출하는 I Am,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유니즌과 막판의 질주가 인상적인 Starlight, 다시 존 올리바의 광기어린 보컬이 어우러지는 Doesn't Matter Anyway가 공격적인 중반부를 장식합니다. 이후 This isn't What We Meant로 소강기를 거쳐, 클래식의 오마주가 돋보이는 Mozart and Madness, Memory를 지나면, Dead Winter Dead, One Child에서 무거운 후반부를 이끌어갑니다. 이야기의 절정을 비극적인 연주로 표출하는 Christmas Eve (Sarajevo 12/24)는 후에 트랜스-시베리언 오케스트라에서도 자주 연주될만큼 유명한 트랙이 되었고, 마지막에 인간성의 회복 기점에 놓인 인물들의 희망적인 전개를 노래하는 Not What You See로 앨범은 마무리됩니다.
오케스트라가 사운드를 풍성히 채워주면서도, 기타가 프론트를 잡고 강하고 유려하게 밀어 붙이는 이 앨범은, 심포니 엑스의 것과 더불어 멜로딕 파워 메탈계가 후일 차용하는 심포닉 포맷의 효시로서 높게 평가할만 하며,, 컨셉, 멜로디, 서정성 등을 고루갖춰 매우 흡입력 높은 작품입니다. 프록메탈 컨셉트 앨범 치고 완주 난이도가 낮은 것도 쉽게 듣게 하는 매력 포인트.
TOP 3 - This is the Time, Starlight, Doesn't Matter Anyway
6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Overture | 1:50 | 86.1 | 9 | |
2. | Sarajevo | 2:31 | 90.6 | 10 | |
3. | This Is The Time (1990) | 5:41 | 94.4 | 11 | |
4. | I Am | 4:32 | 82.5 | 8 | |
5. | Starlight | 5:39 | 85.6 | 8 | |
6. | Doesn't Matter Anyway | 3:48 | 86.9 | 8 | |
7. | This Isn't What We Meant | 4:13 | 90 | 9 | Audio |
8. | Mozart And Madness | 5:01 | 88.8 | 8 | |
9. | Memory (Dead Winter Dead Intro) | 1:19 | 81.9 | 8 | |
10. | Dead Winter Dead | 4:19 | 90 | 11 | Audio |
11. | One Child | 5:14 | 90 | 9 | Music Video |
12. | Christmas Eve (Sarajevo 12/24) | 3:24 | 93.9 | 11 | |
13. | Not What You See | 5:02 | 90 | 9 |
Line-up (members)
- Zachary Stevens : Vocals
- Chris Caffery : Guitars
- Al Pitrelli : Guitars
- Johnny Lee Middleton : Bass
- Jeff Plate : Drums
10,43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Paid in Full Review (2022) | 75 | 2 hours ago | 0 | ||||
A Prelude to Sorrow Review (2018) | 80 | 3 hours ago | 0 | ||||
Reborn Review (2018) | 80 | 4 hours ago | 0 | ||||
Forests of Witchery Review (1996) | 80 | 9 hours ago | 0 | ||||
Seasons in the Abyss Review (1990) | 90 | 19 hours ago | 0 | ||||
Humanity - Hour 1 Review (2007) | 90 | 21 hours ago | 0 | ||||
Eye II Eye Review (1999) | 75 | 2 days ago | 1 | ||||
Awakening from Dukkha Review (2021) | 75 | 2 days ago | 0 | ||||
Killing on Adrenaline Review (1998) | 100 | 3 days ago | 1 | ||||
Chapter 3: Parasomnia Review (2011) | 90 | 4 days ago | 1 | ||||
Time to Be King Review (2010) | 70 | 4 days ago | 0 | ||||
The Winter Wake Review (2006) | 75 | 4 days ago | 0 | ||||
Endless Review (2024) | 90 | 5 days ago | 1 | ||||
Forevermore Review (2011) | 70 | 6 days ago | 0 | ||||
80 | 6 days ago | 1 | |||||
90 | 6 days ago | 0 | |||||
Distance Over Time Review (2019) | 80 | 6 days ago | 1 | ||||
Night in the Ruts Review (1979) | 80 | 7 days ago | 0 | ||||
Demonic Review (1997) | 80 | 7 days ago | 0 | ||||
Darkness Descends Review (1986) | 85 | Nov 14, 2024 | 0 |
Gutter Ballet Review (1989)
구르는 돌 90/100
Aug 29, 2020 Likes : 7
통상적으로 Savatage의 최고 명작으로는 Streets: A Rock Opera가 가장 많이 언급된다. 록 오페라 컨셉에 유기적인 구성과 일관된 스토리 라인을 갖춘 Streets: A Rock Opera는 Queensrÿche의 대작 Operation: Mindcrime, W.A.S.P.의 걸작 The Crimson Idol와 함께 3대 컨셉 앨범이라는 고평가를 받아왔다. 개인적으로는 두... Read More
Gutter Ballet Review (1989)
이준기 95/100
May 19, 2019 Likes : 6
사바타지의 5번째 앨범, 6집 Streets: A Rock Opera와 더불어 사바타지 최고의 앨범이다.
5집부터 단순 헤비메탈 노선에서 벗어나 프로그래시브 한 성향을 만들고자 했다고 해서 프로그래시브 메탈 장르로 분류가 되기는 하는데 사실 오페라틱한 느낌이 강하게 묻어나지 실제 프로그래시브 메탈... Read More
Manowar JJang 90/100
Oct 3, 2010 Likes : 4
난 사바타지 어떤 앨범보다도 이 앨범을 최고라 생각한다.
특히 크리스 올리바의 기량이 절정에 달한 앨범이 아닌가 한다.
그전에 사바타지의 여러 앨범을 들었고
당시 메가데쓰, 세풀투라 를 젤 좋아했고.뭐 당시 고딕메탈등..스피트메탈 하드코어 얼터 등등
이것 저것 안가리고 한참... Read More
The Dungeons Are Calling Review (1984) [EP]
The DEAD 90/100
Sep 4, 2019 Likes : 3
많은 파워메탈을 좋아하는 리스너들은 USPM. 그러니까 미국 파워메탈을 이야기할 때 퀸스라이크와 페이츠 워닝 그리고 크림슨 글로리를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그들의 음악으 얼마나 대단한가 그리고 얼마나 뛰어난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물론 그들의 음악은 미국 파워메탈에서... Read More
Gutter Ballet Review (1989)
Apache 95/100
Sep 6, 2013 Likes : 3
Savatage를 이끌어 온 황금의 삼중주에서의 주자는 누가 뭐래도 Jon Oliva와 Criss Oliva 형제, 그리고 프로듀서 Paul O'Neil일 것이다. 특유의 광기어린 보컬 속에 어린 애상으로 밴드를 이끄는 작곡의 중추 Jon Oliva, 그런 Jon Oliva가 꾸는 꿈을 현실 속으로 옮겨 아름답게 피워낸 기타리스트 Criss Oliva, 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