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ume Mélancolique Review

Band	Dark Sanctuary
Album	Royaume Mélancolique
Type	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April 1999
Genres	Atmospheric Metal, Ambient Metal
Labels	Ancestral Craft
Length	1:04:45
Ranked	#35 for 1999 , #1,182 all-time

Reviewer :  구르는 돌         Rating :  80 / 100

프랑스 태생의 밴드 Dark Sanctuary의 데뷔 앨범 Royaume Mélancolique는 프랑스어로 우울의 왕국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앨범 제목처름 이 앨범은 밴드 특유의 극도로 우울하고 몽환적인 정서를 표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앨범의 전반적인 흐름은 강렬한 감정선을 따라가고 있으며, 네오클레시컬적인 요소를 중점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고즈넉한 분위기가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과 같은 클래식 악기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 아련하게 들리는 코러스가 청자에게 독특한 음악적 몰입을 제공하고 있다. 어두우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가 앨범 전체에서 찬연히 빛을 발하고 있어 다크 웨이브에 익숙지 않은 청자도 쉬이 들을 수 있게 한다. Dark Sanctuary는 소포모어 징크스에 시달린 밴드로 여겨지지는 않지만, 그들의 앨범 중에서 Royaume Mélancolique 만큼 주목받는 앨범은 없는 듯하다. Dark Sanctuary는 지속적으로 좋은 작품 활동을 이어가지만, 후속작들은 본작 만큼 깊은 감정의 여운을 남기지는 못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