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 Review
November 11, 2008
킹 다이아몬드 최고의 앨범인 "Them"
본 앨범은 킹 다이아몬드의 어린시절 정신병을 앓고있던 할머니에게 영감을 얻어 제작된 두장의 앨범중 첫번째 작품으로 유령이 살고있는 저택인 Amon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을 한편의 공포영화처럼 풀어낸 컨셉 엘범중 1부이다. 2부는 본 앨범 다음에 발매된 Conspiracy.
스토리 라인
주인공(King)의 할머니가 정신병원에서 퇴원하여 유령(They)이 살고있는 저택인 Amon으로 돌아오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유령들은 쇠약한 할머니를 조종하여 King에게 King의 어머니의 피로 만들어진 차를 마시게하여 주문을 걸게되고 King은 할머니와 마찬가지로 유령에게 지배당하게 된다. 이를 알게된 King의 여동생 Missy는 킹에게 정신을 차리고 구조를 요청하자고 하지만 킹은 거절하게되고 이에 Missy는 유령들에게 중요한 의식(티 파티)의 도구였던 차주전자를 깨버리게 된다. 이에대한 보복으로 유령들은 도끼로 Missy를 살해한다.
차주전자가 깨지면서 약간의 정신을 회복한 King은 저택밖으로 피신하게되고 이곳에서는 유령의 힘이 미치지 않음을 알게되고 할머니를 집밖으로 유인하여 목을 물어뜯어 살해하게된다. 이후 경찰에게 발견된 King은 정신병원에 감금되게되고 오랜 치료기간 후 퇴원하여 저택으로 돌아왔지만 저택에서 King을 기다리고 있는건 이미 유령들과 함께하게 되버린 할머니의 목소리뿐이다.
주) 쓰기제한으로 올리지못한 각 개별곡의 스토리는 --> http://blog.naver.com/galaxy288/50037851882
스토리에서 알 수 있듯 잔인하고 끔찍한 앨범의 컨셉은 당시 헤비메틀 매니아에게는 열광적인 반응을, 기독교 단체에게는 사타니즘이 낳은 광기어린 앨범이라고 혹평을 받았다. 그러나 기괴한 앨범의 스토리를 담은 이들의 연주는 매우 테크니컬하며 아이러니하게도 클래식한 분위기까지 느껴진다.
늘 킹 다이아몬드와 함께한 Andy LaRocque의 현란한 기타솔로와 Mikkey Dee의 신들린듯한 드럼 플레이에 얹혀진 킹의 독특한 보컬은 한편의 공포영화처럼 음산하면서도 의외로 서정적이며 파워풀하다. 가성을 사용한 고음부와 실제 목소리를 내는 중음부의 톤이 완전히 달라 마치 보컬이 두명인듯 착각하게 되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킹의 목소리는 지구상의 어떤 보컬리스트와도 차별화된 독특함을 선사한다.
또한 메가데스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곡전개는 클래시컬한 분위기와 결합하여 높은 음악적 쾌감을 느끼게하는 중요한 요소.
한편의 공포영화를 보는듯한 본 앨범을 제대로 즐기려면 꼭 불을 끄고 스피커를 통해 감상할 것을 권한다. 이어폰으로 들을때와는 차원이 다른 오싹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단, 너무 공포와 스토리에 집착한 나머지 환상적인 킹의 보컬을 비롯한 이들의 출중한 연주를 놓치는 실수는 범하지 말기 바란다.
사족) 실제로 킹은 사타니스트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사타니스트는 아니고 이 세상에는 종교가 필요없다고 주장하는 무신론자라고..
본 앨범은 킹 다이아몬드의 어린시절 정신병을 앓고있던 할머니에게 영감을 얻어 제작된 두장의 앨범중 첫번째 작품으로 유령이 살고있는 저택인 Amon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을 한편의 공포영화처럼 풀어낸 컨셉 엘범중 1부이다. 2부는 본 앨범 다음에 발매된 Conspiracy.
스토리 라인
주인공(King)의 할머니가 정신병원에서 퇴원하여 유령(They)이 살고있는 저택인 Amon으로 돌아오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유령들은 쇠약한 할머니를 조종하여 King에게 King의 어머니의 피로 만들어진 차를 마시게하여 주문을 걸게되고 King은 할머니와 마찬가지로 유령에게 지배당하게 된다. 이를 알게된 King의 여동생 Missy는 킹에게 정신을 차리고 구조를 요청하자고 하지만 킹은 거절하게되고 이에 Missy는 유령들에게 중요한 의식(티 파티)의 도구였던 차주전자를 깨버리게 된다. 이에대한 보복으로 유령들은 도끼로 Missy를 살해한다.
차주전자가 깨지면서 약간의 정신을 회복한 King은 저택밖으로 피신하게되고 이곳에서는 유령의 힘이 미치지 않음을 알게되고 할머니를 집밖으로 유인하여 목을 물어뜯어 살해하게된다. 이후 경찰에게 발견된 King은 정신병원에 감금되게되고 오랜 치료기간 후 퇴원하여 저택으로 돌아왔지만 저택에서 King을 기다리고 있는건 이미 유령들과 함께하게 되버린 할머니의 목소리뿐이다.
주) 쓰기제한으로 올리지못한 각 개별곡의 스토리는 --> http://blog.naver.com/galaxy288/50037851882
스토리에서 알 수 있듯 잔인하고 끔찍한 앨범의 컨셉은 당시 헤비메틀 매니아에게는 열광적인 반응을, 기독교 단체에게는 사타니즘이 낳은 광기어린 앨범이라고 혹평을 받았다. 그러나 기괴한 앨범의 스토리를 담은 이들의 연주는 매우 테크니컬하며 아이러니하게도 클래식한 분위기까지 느껴진다.
늘 킹 다이아몬드와 함께한 Andy LaRocque의 현란한 기타솔로와 Mikkey Dee의 신들린듯한 드럼 플레이에 얹혀진 킹의 독특한 보컬은 한편의 공포영화처럼 음산하면서도 의외로 서정적이며 파워풀하다. 가성을 사용한 고음부와 실제 목소리를 내는 중음부의 톤이 완전히 달라 마치 보컬이 두명인듯 착각하게 되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킹의 목소리는 지구상의 어떤 보컬리스트와도 차별화된 독특함을 선사한다.
또한 메가데스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곡전개는 클래시컬한 분위기와 결합하여 높은 음악적 쾌감을 느끼게하는 중요한 요소.
한편의 공포영화를 보는듯한 본 앨범을 제대로 즐기려면 꼭 불을 끄고 스피커를 통해 감상할 것을 권한다. 이어폰으로 들을때와는 차원이 다른 오싹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단, 너무 공포와 스토리에 집착한 나머지 환상적인 킹의 보컬을 비롯한 이들의 출중한 연주를 놓치는 실수는 범하지 말기 바란다.
사족) 실제로 킹은 사타니스트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사타니스트는 아니고 이 세상에는 종교가 필요없다고 주장하는 무신론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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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Out From The Asylum | 1:45 | 71.3 | 4 |
2. | Welcome Home | 4:36 | 91 | 5 |
3. | The Invisible Guests | 5:05 | 88.8 | 4 |
4. | Tea | 5:15 | 87 | 5 |
5. | Mother's Getting Weaker | 4:02 | 83.8 | 4 |
6. | Bye, Bye Missy | 5:09 | 85 | 4 |
7. | A Broken Spell | 4:08 | 83.8 | 4 |
8. | The Accusation Chair | 4:21 | 82.5 | 4 |
9. | "Them" | 1:57 | 75 | 4 |
10. | Twilight Symphony | 4:09 | 90 | 5 |
11. | Coming Home | 1:12 | 73.8 | 4 |
12. | Phone Call | 1:40 | 73.8 | 4 |
1997 Remastered version bonus track : | ||||
13. | The Invisible Guests (rehearsal) | - | 0 | |
14. | Bye, Bye Missy (rehearsal) | - | 0 |
Line-up (members)
- King Diamond : Vocals, Keyboards
- Andy LaRocque : Guitars
- Pete Blakk : Guitars
- Hal Patino : Bass
- Mikkey Dee : Drums
1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The Eye Review (1990) | 85 | Sep 1, 2024 | 0 | ||||
Conspiracy Review (1989) | 90 | Nov 1, 2020 | 1 | ||||
The Graveyard Review (1996) | 90 | Oct 2, 2020 | 4 | ||||
Conspiracy Review (1989) | 90 | Sep 1, 2020 | 6 | ||||
Abigail Review (1987) | 90 | Jun 16, 2020 | 5 | ||||
Conspiracy Review (1989) | 90 | Mar 25, 2019 | 7 | ||||
Them Review (1988) | 90 | Mar 11, 2019 | 3 | ||||
Abigail Review (1987) | 90 | Mar 4, 2019 | 7 | ||||
Fatal Portrait Review (1986) | 90 | Feb 24, 2019 | 6 | ||||
Them Review (1988) | 95 | Nov 2, 2014 | 2 | ||||
Fatal Portrait Review (1986) | 90 | Sep 27, 2014 | 4 | ||||
Abigail Review (1987) | 90 | Aug 28, 2013 | 6 | ||||
Abigail Review (1987) | 95 | Dec 22, 2011 | 6 | ||||
▶ Them Review (1988) | 80 | Nov 11, 2008 | 5 | ||||
The Graveyard Review (1996) | 66 | Sep 24, 2008 | 0 | ||||
Them Review (1988) | 75 | Nov 9, 2005 | 1 | ||||
In Concert 1987: Abigail Review (1990) [Live] | 80 | Nov 9, 2005 | 1 |
1
Abigail Review (1987)
이준기 90/100
Mar 4, 2019 Likes : 7
킹 다이아몬드 2집, 1집의 연장선상에 있는 사운드로 날카롭고 강렬하고 시원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단단한 베이스에 시종일관 갈겨대는 트윈기타 사운드에 파워풀한 드러밍, 헤비메탈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앨범쟈켓처럼 음산하고 진지하고 괴기스러운 분위기가 시종일관 이뤄지며 킹 ... Read More
Abigail Review (1987)
Apache 90/100
Aug 28, 2013 Likes : 6
King Diamond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얼마나 될까? 우선 떠오르는 것은 역시 Mercyful fate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프런트맨으로 활동하던 80년대 초반이 아닐까? 그리고 어쩌면 그 Mercyful fate에서의 활동은 그 이후 King Diamond라는 걸물이 걸어가게 될 발자취를 미리 선명하게 새겨 놓은, 일종의... Read More
Abigail Review (1987)
구르는 돌 95/100
Dec 22, 2011 Likes : 6
Mercyful Fate의 이름으로 발표되었던 Don't Break the Oath로 King Diamond는 컬트 메탈을 상징하는 대표인사가 되었다. 하지만 이 앨범의 성공 뒤, 멤버들 간의 견해차이로 Mercyful Fate는 끝내 해체되고 말았다. King Diamond는 그 직후 Mercyful Fate의 멤버 중 몇몇과 함께 아예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밴드 활동을... Read More
Abigail Review (1987)
SilentScream213 90/100
Jun 16, 2020 Likes : 5
King Diamond – the band named after the man – are a group which will always be synonymous with the leader’s very unique vocal style of high pitched falsetto singing. This will either be a factor of great enjoyment, or something one will have to learn to tolerate. I unfortunately am in the later category; King Diamond’s vocal style is not something I enjoy, but he defini... Read More
▶ Them Review (1988)
보민아빠 80/100
Nov 11, 2008 Likes : 5
킹 다이아몬드 최고의 앨범인 "Them"
본 앨범은 킹 다이아몬드의 어린시절 정신병을 앓고있던 할머니에게 영감을 얻어 제작된 두장의 앨범중 첫번째 작품으로 유령이 살고있는 저택인 Amon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을 한편의 공포영화처럼 풀어낸 컨셉 엘범중 1부이다. 2부는 본 앨범 다음...
Them Review (1988)
이준기 90/100
Mar 11, 2019 Likes : 3
순도 높은 헤비메탈을 이야기할때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것은 무엇인가? 거친 기타리프, 날카로운 금속성 보컬, 단단한 베이스, 거기에 너무 풍성하지 않은 건조하고 냉정한 듯한 80년대의 음색은 쌍팔년도 느낌까지 추가해준다. 거기에 적절한 키보드 배치로 괴기스러운 분위기까지 추가... Read More
Them Review (1988)
구르는 돌 95/100
Nov 2, 2014 Likes : 2
Mercyful Fate를 떠나 새롭게 밴드를 결성했던 King Diamond가 세 번째 앨범을 발표할 시점에 접어들어서는 성공의 부담을 완전히 떨쳐낼 수 있었다. Fatal Portrait, Abigail 두 장의 앨범이 거둔 성공으로 Kind Diamond의 위상은 Mercyful Fate 때보다도 한참 높아져 있었다. 특히 오늘날의 King Diamond가 있기까지... Read More
SilentScream213 90/100
Nov 1, 2020 Likes : 1
Conspiracy is King Diamond’s 4th album, 3rd concept album and 2nd album in the “THEM” storyline. So far, King Diamond has been one of the most consistent bands around, delivering albums full of great material, all with a similar “evil” Heavy Metal sound with tons of Prog Metal and theatrical sensibilities. This album is no different, but I do consider it slightly stro... Read More
Them Review (1988)
Eagles 75/100
Nov 9, 2005 Likes : 1
"Abigail" 앨범의 대대적인 호평 후 1년 만에 발표한 앨범으로 King Diamond가 13살이었을 때 실제로 겪었던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킹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고가 아몬에 얽힌 괴이한 사건들을 시각적으로 재현해내어 한편의 괴기 영화를 보는 듯한 공포를 전해준다. 킹 다이아몬드의 작위... Read More
In Concert 1987: Abigail Review (1990) [Live]
Eagles 80/100
Nov 9, 2005 Likes : 1
중세의 흑마술적인 가사, 연극적인 구성 및 컨셉, 브리티시 헤비메탈적인 연주 그리고 스래쉬를 방불케하는 저돌성으로 현재의 블랙메탈과는 차별화할 필요가 있는 '블랙메탈'의 교주 격인 King Diamond의 첫 번째 라이브 앨범이다. 두 번째 정규앨범인 "Abigail" 발매 이후의 당해 연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