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ting for the Punchline Review
Band | |
---|---|
Album | Waiting for the Punchlin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February 7, 1995 |
Genres | Hard Rock, Funk Metal, Alternative Rock |
Labels | A&M Records |
Length | 1:16:10 |
Ranked | #61 for 1995 , #3,064 all-time |
Album rating : 85.5 / 100
Votes : 13 (2 reviews)
Votes : 13 (2 reviews)
September 21, 2010
그들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한 Pornograffitti나, 더욱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케한 III Sides To Every Story 이후 Extreme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는 매우 높아진 상태였다. 게다가 대부분의 메틀 기타리스트들이 잉위 멈스틴을 추종하며 속주에 목매달고 있던 시기에 나타난 누노는 마냥 앞만보고 후려갈기는 속주보다 완급조절에 초점을 맞추면서 큰 반향을 불러왔던 터였다. 그렇게 엄청난 부담감을 안고 그들의 네 번째 앨범인 본작이 탄생하게 된다.
누노에게 심경의 변화가 인 것일까? 아니면 음악적인 변화를 꾀하고 싶었던 것일까? 앞선 두 앨범과는 다소 다른 성향의 곡들로 채워진 본작에 대한 평가는 대체적으로 실망스러운 점수로 이어진다. "More Than Words"나 "Stop The World" 같은 말랑말랑하고 애절한 발라드넘버까진 아니더라도 톡톡튀고 상큼한 그들 특유의 분위기를 원했던 팬들에게 본작은 마치 다른 밴드의 앨범같이 느껴졌고 결국 후속앨범이 무려 13년후에 발매되기에 이르는, 침체기의 서막을 알리는 앨범으로 전락하고 만다.
하지만 본작이 그런 평가를 받기에는 꽤 억울한 면이 있다. 단지 대중적인 곡이 없다는 것 뿐, 그들의 음악적 역량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오히려 전작들보다 해비해지면서 골수 메틀팬들에겐 더욱 환영받을만한 앨범이다. 주로 메이저코드 위주의 밝은 분위기에 빠른 비트의 신나는 곡들이 주류를 이룬 이전작과 비교한다면 마이너코드의 무겁고 어두우며 다소 늘어지는 듯한 비트의 곡이 대다수를 이루는 본작에 적응하기 힘든 것은 어찌보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연주곡인 Midnight Express를 들어보면 누노가 이 앨범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다. Hip Today나 No Respect같은 치고달리는 곡이 있는가 하면, Naked같이 축 늘어지는 듯한 곡도 존재한다. 비록 대중성에서 최악의 성적을, 음악성에서 동정표를 받은 앨범이지만 전작들과 비슷한 노선만 고집하며 매너리즘에 빠지기보다 변화라는 모험에 승부를 걸었던 본작은 재평가받을 가치가 충분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누노에게 심경의 변화가 인 것일까? 아니면 음악적인 변화를 꾀하고 싶었던 것일까? 앞선 두 앨범과는 다소 다른 성향의 곡들로 채워진 본작에 대한 평가는 대체적으로 실망스러운 점수로 이어진다. "More Than Words"나 "Stop The World" 같은 말랑말랑하고 애절한 발라드넘버까진 아니더라도 톡톡튀고 상큼한 그들 특유의 분위기를 원했던 팬들에게 본작은 마치 다른 밴드의 앨범같이 느껴졌고 결국 후속앨범이 무려 13년후에 발매되기에 이르는, 침체기의 서막을 알리는 앨범으로 전락하고 만다.
하지만 본작이 그런 평가를 받기에는 꽤 억울한 면이 있다. 단지 대중적인 곡이 없다는 것 뿐, 그들의 음악적 역량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오히려 전작들보다 해비해지면서 골수 메틀팬들에겐 더욱 환영받을만한 앨범이다. 주로 메이저코드 위주의 밝은 분위기에 빠른 비트의 신나는 곡들이 주류를 이룬 이전작과 비교한다면 마이너코드의 무겁고 어두우며 다소 늘어지는 듯한 비트의 곡이 대다수를 이루는 본작에 적응하기 힘든 것은 어찌보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연주곡인 Midnight Express를 들어보면 누노가 이 앨범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다. Hip Today나 No Respect같은 치고달리는 곡이 있는가 하면, Naked같이 축 늘어지는 듯한 곡도 존재한다. 비록 대중성에서 최악의 성적을, 음악성에서 동정표를 받은 앨범이지만 전작들과 비슷한 노선만 고집하며 매너리즘에 빠지기보다 변화라는 모험에 승부를 걸었던 본작은 재평가받을 가치가 충분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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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There Is No God | 6:08 | 87.5 | 2 | Audio |
2. | Cynical | 4:42 | 92.5 | 2 | Audio |
3. | Tell Me Something I Don't Know | 6:25 | 87.5 | 2 | |
4. | Hip Today | 4:42 | 90 | 3 | Audio |
5. | Naked | 5:47 | 80 | 2 | |
6. | Midnight Express | 3:59 | 92.5 | 2 | |
7. | Leave Me Alone | 4:48 | 85 | 2 | |
8. | No Respect | 3:52 | 85 | 2 | |
9. | Evelangelist | 4:49 | 87.5 | 2 | |
10. | Shadow Boxing | 4:34 | 85 | 2 | |
11. | Unconditionally | 5:01 | 87.5 | 2 | |
12. | Fair-Weather Faith | 4:49 | 87.5 | 2 | |
13. | Waiting for the Punchline | 6:00 | 90 | 2 | Audio |
Line-up (members)
- Gary Cherone : Lead Vocals
- Nuno Bettencourt : Guitars, Keyboards, Backing Vocals
- Pat Badger : Bass Guitar, Backing Vocals
- Paul Geary : Drums
- Mike Mangini : Drum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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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erman 100/100
Apr 7, 2021 Likes : 2
My 88th most played album Extreme - III Sides to Every Story. The third album was released in 1992. Peaked at #10 on billboard. Nuno Bettencourt’s technical gifts are fully on display throughout this album. I like this one better than the very successful Pornograffitti, 3 sides has a wonderful tribute to John Lennon and Martin Luther King with "Peacemaker Die" but Pornograffi... Read More
Extreme Review (1989)
이준기 90/100
Apr 27, 2013 Likes : 2
2집 리뷰를 먼저 쓰면서 1집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 중딩 시절 교회 형님이 추천해주었던 익스트림-익스트림 앨범.. 그당시에는 당연한듯(?) 관심없이 넘어갔던 놈이고 최근에 들어서야 구매하였고 그와중에도 음반이 넘치고 넘치면서 사자마자 한번 듣는둥 마는둥 하면서 넘어갈뻔 했던... Read More
▶ Waiting for the Punchline Review (1995)
Pagans Eye 84/100
Sep 21, 2010 Likes : 1
그들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한 Pornograffitti나, 더욱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케한 III Sides To Every Story 이후 Extreme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는 매우 높아진 상태였다. 게다가 대부분의 메틀 기타리스트들이 잉위 멈스틴을 추종하며 속주에 목매달고 있던 시기에 나타난 누노는 마냥 앞만보고 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