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Matter Dimensions Review
Band | |
---|---|
Album | Dark Matter Dimension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2, 2009 |
Genres | Melodic Death Metal |
Labels | Nuclear Blast |
Length | 47:51 |
Ranked | #85 for 2009 , #2,645 all-time |
Album rating : 82.8 / 100
Votes : 30 (1 review)
Votes : 30 (1 review)
December 1, 2010
크리스천이 다른 밴드 일원들과 창작 방향이 충돌하여 탈퇴하면서 팬들 사이에서 많은 우려를 낳았지만, 다행히도 이번 앨범으로 그 우려를 (거의) 깔끔하게 씻어버리는 모습니다.
뛰어난 곡과 시간 채우기 곡 사이의 격차가 컸던 Holographic Universe 앨범의 실수를 다시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 때문일까. 망설임 없이 자기 할 말을 쏟아내는 기타 연주, 반복을 배제하는 다양한 곡의 구성과 더불어 빈틈 없이 적절하게 배치된 트윈 보컬에서 밴드의 작곡 실력이 진일보했음을 엿볼 수 있다.
가사를 중시하면서 듣는 사람에게 Dark Matter Dimensions는 반드시 사야 할 앨범이다. 이론상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으면서도 그 존재가 규명되지 않아 물리학자들을 애타게 만드는 암흑 물질(Dark Matter)에 대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는데, "암흑"에서 연상되는 이미지, 그리고 "알지 못하기 때문에 두려워하면서도 기다린다"는 감정을 전체 가사에 녹여낸 사실에서 드럼을 맡은 Henrik Ohlsson의 작사 실력이 보통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관심 있는 사람은 특히 7번 트랙의 가사를 살펴보시라.
한가지 아쉬운 점은 새로 기용된 클린 보컬의 기여도가 곡마다 들쭉날쭉하다는 것. 1번, 7번, 11번 트랙과 보너스 트랙 Pariah 등지에서는 곡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리면서도, 클린 보컬이 중심 보컬을 맡는 8번 트랙에서는 왠지 끝까지 뻗어가지 못하는 느낌이 든다. 이럴 때는 크리스천이 아쉽다고 할까, 아니면 떠난 크리스천 때문에 기대치가 한없이 높아졌기 때문일까.
전작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는 모습에서 Scar Symmetry라는 밴드의 미래에 대해 기대해본다.
버릴 트랙: 없음.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보자.
뛰어난 곡과 시간 채우기 곡 사이의 격차가 컸던 Holographic Universe 앨범의 실수를 다시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 때문일까. 망설임 없이 자기 할 말을 쏟아내는 기타 연주, 반복을 배제하는 다양한 곡의 구성과 더불어 빈틈 없이 적절하게 배치된 트윈 보컬에서 밴드의 작곡 실력이 진일보했음을 엿볼 수 있다.
가사를 중시하면서 듣는 사람에게 Dark Matter Dimensions는 반드시 사야 할 앨범이다. 이론상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으면서도 그 존재가 규명되지 않아 물리학자들을 애타게 만드는 암흑 물질(Dark Matter)에 대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는데, "암흑"에서 연상되는 이미지, 그리고 "알지 못하기 때문에 두려워하면서도 기다린다"는 감정을 전체 가사에 녹여낸 사실에서 드럼을 맡은 Henrik Ohlsson의 작사 실력이 보통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관심 있는 사람은 특히 7번 트랙의 가사를 살펴보시라.
한가지 아쉬운 점은 새로 기용된 클린 보컬의 기여도가 곡마다 들쭉날쭉하다는 것. 1번, 7번, 11번 트랙과 보너스 트랙 Pariah 등지에서는 곡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리면서도, 클린 보컬이 중심 보컬을 맡는 8번 트랙에서는 왠지 끝까지 뻗어가지 못하는 느낌이 든다. 이럴 때는 크리스천이 아쉽다고 할까, 아니면 떠난 크리스천 때문에 기대치가 한없이 높아졌기 때문일까.
전작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는 모습에서 Scar Symmetry라는 밴드의 미래에 대해 기대해본다.
버릴 트랙: 없음.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보자.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The Iconoclast | 5:07 | 82.5 | 2 | Music Video |
2. | The Consciousness Eaters | 4:42 | 77.5 | 2 | |
3. | Noumenon and Phenomenon | 4:13 | 81.7 | 3 | Music Video |
4. | Ascension Chamber | 3:48 | 76.7 | 3 | Music Video |
5. | Mechanical Soul Cybernetics | 3:27 | 87.5 | 2 | |
6. | Nonhuman Era | 4:45 | 85 | 2 | |
7. | Dark Matter Dimensions | 4:12 | 85 | 2 | |
8. | Sculpture Void | 5:23 | 80 | 2 | |
9. | A Paranthesis in Eternity | 4:43 | 75 | 2 | |
10. | Frequencyshifter | 3:15 | 77.5 | 2 | |
11. | Radiant Strain | 4:15 | 100 | 2 |
Line-up (members)
- Roberth "Robban" Karlsson : Harsh Vocals
- Lars Palmqvist : Clean Vocals
- Jonas Kjellgren : Guitars
- Per Nilsson : Guitars
- Kenneth Seil : Bass
- Henrik Ohlsson : Drum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Reign in Blood Review (1986) | 95 | Dec 1, 2010 | 2 | ||||
▶ Dark Matter Dimensions Review (2009) | 75 | Dec 1, 2010 | 0 | ||||
Mozaiq Review (2007) | 80 | Dec 1, 2010 | 1 | ||||
12:5 Review (2004) [Live] | 88 | Nov 30, 2010 | 1 | ||||
Filosofem Review (1996) | 80 | Nov 30, 2010 | 3 | ||||
Heartwork Review (1993) | 80 | Nov 29, 2010 | 7 | ||||
Det som engang var Review (1993) | 85 | Nov 24, 2010 | 3 | ||||
85 | Nov 21, 2010 | 2 | |||||
Rebirth World Tour - Live in Sao Paulo Review (2003) [Live] | 86 | Nov 20, 2010 | 3 | ||||
II=I Review (2003) | 70 | Nov 19, 2010 | 1 | ||||
90 | Nov 17, 2010 | 0 | |||||
Systematic Chaos Review (2007) | 94 | Nov 17, 2010 | 4 | ||||
Far Off Grace Review (1999) | 70 | Nov 17, 2010 | 1 | ||||
The 1st Chapter Review (2005) | 80 | Nov 17, 2010 | 0 | ||||
Cause of Death Review (1990) | 94 | Nov 17, 2010 | 9 | ||||
A Real Live One Review (1993) [Live] | 75 | Nov 16, 2010 | 0 | ||||
Brave New World Review (2000) | 85 | Nov 16, 2010 | 1 | ||||
The Ultra Zone Review (1999) | 80 | Nov 16, 2010 | 2 | ||||
Painkiller Review (1990) | 96 | Nov 15, 2010 | 3 | ||||
7 Sinners Review (2010) | 92 | Nov 15, 2010 | 3 |
NC Duality 95/100
Oct 8, 2015 Likes : 1
Scar Symmetry 작품을 들어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이게 진정 멜로딕 데스메탈인가 라는 의문이 생긴다. 멜로디 그리고 보컬흐름을 보면 전혀 멜데스 같은 모습을 볼수가없기 때문이다. 거의 파워메탈에 가까울정도로 밝은 멜로디와 하쉬보컬보다 클린보컬비중이 크다는것. 이렇게 보니 이들... Read More
Stradivarius 85/100
Jul 6, 2008 Likes : 1
Scar Symmetry를 멜데쓰의 장르에 국한시켜야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들게 하는 앨범이다. 솔직히 말하면 본인은 In Flames가 Reroute to Remain앨범 이후 여기저기서 난타당하는 꼴을 보면서, 또한 Dimmu Borgir가 거대 오케스트레이션과 웅장한 클린보컬을 포함시킨 신보를 가져왔음에도 의외로 저평... Read More
Stradivarius 75/100
Jul 6, 2008 Likes : 1
1번 트랙의 위대함이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어 많은 멜데스팬들이 이 앨범을 집어들었다. 그러나 보컬리스트인 Christian Alvestam의 사기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본작은 단지 The Illutionist 한 곡만으로 설명되는 것이 아니다. 2번, 3번트랙에서 여전히 무게감있는 그로울링과 맑은 모던락 하이톤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