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low the Reaper Review
Band | |
---|---|
Album | ![]() Follow the Reaper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30, 2000 |
Genres | Melodic Death Metal, Power Metal |
Labels | Spinefarm Records |
Length | 38:57 |
Ranked | #3 for 2000 , #96 all-time |
Album rating : 90 / 100
Votes : 111 (10 reviews)
Votes : 111 (10 reviews)
July 21, 2008
미친듯한 면도날 사운드를 자랑하는 앨범으로, 차가운 느낌의 부클렛 영향을 받아서인지 앨범 전체에서 너무나도 서늘한 포스가 드러난다. 개인적으로 2집 Hatebreeder를 더 높게 평가하지만, 바로크 터치에 보다 더 순수한 감성을 보여주는 앨범은 본작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Mask of Sanity의 초반 인트로 및 멜로디 리프는 머리를 흔들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노래방에도 있다. 어떻게 부르라는 건지.)
1집에서 케리 킹의 얼굴을 달고 잉베이의 손가락을 쓰기 시작한 핀란드산 바로크 데스 메탈의 정점을 찍는 앨범이라는 평이 많은데, 4집에서 스래쉬적이고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선보인 까닭에 본작이 정점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사실 최고의 라이브 넘버인 Follow the Reaper와 Bodom After Midnight이 강력하게 앨범 도입부에 자리잡고 Hate Me!가 끝마무리를 확실히 맺어주는 마당에 이 앨범의 진가를 인정하지 않을 수는 없다. Everytime I Die가 선사하는 장중한 매력도 놓칠 수 없다. 또한 2006년 Stockholm라이브에서는 4집의 Bodom Beach Terror와 Bodom After Midnight이 같이 연주되는 구성을 볼 수 있는데, 이를 듣다보면 본작과 후속작의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스래쉬로 넘어가기 전, 보다 더 성숙한 바로크 터치를 느끼고 싶다면 본작을 추천한다.
1집에서 케리 킹의 얼굴을 달고 잉베이의 손가락을 쓰기 시작한 핀란드산 바로크 데스 메탈의 정점을 찍는 앨범이라는 평이 많은데, 4집에서 스래쉬적이고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선보인 까닭에 본작이 정점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사실 최고의 라이브 넘버인 Follow the Reaper와 Bodom After Midnight이 강력하게 앨범 도입부에 자리잡고 Hate Me!가 끝마무리를 확실히 맺어주는 마당에 이 앨범의 진가를 인정하지 않을 수는 없다. Everytime I Die가 선사하는 장중한 매력도 놓칠 수 없다. 또한 2006년 Stockholm라이브에서는 4집의 Bodom Beach Terror와 Bodom After Midnight이 같이 연주되는 구성을 볼 수 있는데, 이를 듣다보면 본작과 후속작의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스래쉬로 넘어가기 전, 보다 더 성숙한 바로크 터치를 느끼고 싶다면 본작을 추천한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Follow the Reaper | 3:47 | 94.1 | 26 | Audio |
2. | Bodom After Midnight | 3:44 | 93.1 | 28 | Audio |
3. | Children of Decadence | 5:34 | 90.4 | 28 | |
4. | Everytime I Die | 4:03 | 95.7 | 27 | Audio |
5. | Mask of Sanity | 3:59 | 91.4 | 26 | |
6. | Taste of My Scythe | 3:58 | 86.6 | 23 | |
7. | Hate Me! | 4:45 | 97.9 | 32 | Audio |
8. | Northern Comfort | 3:49 | 88.2 | 23 | |
9. | Kissing the Shadows | 4:32 | 93.5 | 27 |
Line-up (members)
- Alexi Laiho : Vocals, Lead Guitars, Music, Lyrics
- Alexander Kuoppala : Rhythm Guitars
- Henkka T. Blacksmith : Bass
- Jaska Raatikainen : Drums
- Janne Warman : Keyboards
45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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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9, 2021 Likes : 9
갓 스무살이 되었던 2001년, 강남의 어느 지하상가 레코드가게에서 이 앨범을 구한뒤 돌아오는 버스에서 청취했던 어느 봄날이 아직 기억에 생생하다. 박진감있는 리프들과 어지럽게 펼쳐지는 기타와 키보드의 솔로들은 당시 편협하게 메탈장르를 대했던 나에게는 적지않은 충격이었다.
... Read More

Oct 9, 2022 Likes : 7
이 앨범의 리뷰만큼 작성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많이 다듬은 리뷰는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이 Follow The Reaper 앨범은 멜로딕 데스 메탈 씬에 있어서도, 그리고 본인의 음악 취향에 있어서도 일종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던 그런 중요한 앨범이다.
COB의 모든... Read More

Apr 3, 2009 Likes : 6
개인적으로 이들의 최고작이라 생각하는 Hate Crew Deathroll. 3집까지의 네오클래시컬 어프로치는 상당 부분 사라진 대신에 스래쉬/코어적인 무게감과 데스메탈 본연의 브루탈리티를 강조하고 그 위에 보다 세련된 스케일로 연주하는 방식의 곡을 내놓았다. 이때문에 기존의 팬들은 적잖이 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