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peed on the Devil's Thunder Review
Band | |
---|---|
Album | Godspeed on the Devil's Thunder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28, 2008 |
Genres | Symphonic Black Metal, Gothic Metal |
Labels | Roadrunner Records |
Length | 1:11:27 |
Ranked | #149 for 2008 , #5,272 all-time |
Album rating : 78.4 / 100
Votes : 26 (5 reviews)
Votes : 26 (5 reviews)
March 15, 2013
왜인지 모르겠지만 최근들어서 더 자주 찾게 되는 앨범이다.
Bitter Suites to Succubi부터 블랙메탈로서는 줄곧 하향노선을 걷던 COF의 카운터펀치같은 작품.
전작인 Thornography의 실패에서 반성을 한 것일까
이들은 나름 후기명작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앨범을 세상에 내놓게 된다.
물론 앨범 프로필 장르에서조차 이미 이들의 장르는 Extreme Gothic Metal이다.
광기에 찬 대니의 초고음 스크리밍이 불가능한 시점에서 초창기의 사악함을 기대하기란 꽤나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물론 훨씬 더 두텁고 깊어진 그로울링은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하지만 초창기 앨범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실망할 만 한 부분이었다고 본다. 하지만 사운드면에서 좋아진 부분이 하나 있다면
새로 영입된 드러머인 Marthus의 드러밍이 파워풀한 사운드에 힘을 많이 실어주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그에 따른 폭발적인 사운드는 어느정도 성공적이었다고 본다.
내가 이 앨범에서 가장 놀랐던 부분은 전작들에 비해 굉장히 뛰어나진 완성도와 곡 구성이라고 생각한다.
나름 강력하게 시작하는 Shat Out of Hell부터 The 13th Caesar, Tragic Kingdom, Sweetest Maleficia로 이루어지는 구성이
최근에 들어서 더욱 더 맘에 들고 뇌리에 잘 박히는 느낌이다.
그 이후로 이어지는 Honey And Sulphur는 개인적으로는 Nyphetamine과 더불어서 후기 명곡중 하나로 꼽고 싶다.
가장 아쉬운 점들은 바로 러닝타임이 긴 대곡들이다.
특히나 타이틀로 알려졌던 The Death of Love는 정말 엄청난 실망을 안겨주었고
뒷부분의 Midnight Shadows Crawl to Darken Counsel With Life와 Darkness Incarnate는
완급조절을 위해서 곡 길이를 억지로 늘린 감이 없잖아 있는 듯 하다.
조금만 더 러닝타임을 짧게 했으면 적당히 지루하지도 않고 완급조절도 되는 명반이 되지 않았을까 한다.
어찌되었건 후기앨범치고는 좋은곡들이 상당히 많은 앨범.
팬으로써 나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앨범이다.
Killing Track : Honey And Sulphur
Best Track : Shat Out of Hell, The 13th Caesar, Tragic Kingdom
Bitter Suites to Succubi부터 블랙메탈로서는 줄곧 하향노선을 걷던 COF의 카운터펀치같은 작품.
전작인 Thornography의 실패에서 반성을 한 것일까
이들은 나름 후기명작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앨범을 세상에 내놓게 된다.
물론 앨범 프로필 장르에서조차 이미 이들의 장르는 Extreme Gothic Metal이다.
광기에 찬 대니의 초고음 스크리밍이 불가능한 시점에서 초창기의 사악함을 기대하기란 꽤나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물론 훨씬 더 두텁고 깊어진 그로울링은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하지만 초창기 앨범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실망할 만 한 부분이었다고 본다. 하지만 사운드면에서 좋아진 부분이 하나 있다면
새로 영입된 드러머인 Marthus의 드러밍이 파워풀한 사운드에 힘을 많이 실어주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그에 따른 폭발적인 사운드는 어느정도 성공적이었다고 본다.
내가 이 앨범에서 가장 놀랐던 부분은 전작들에 비해 굉장히 뛰어나진 완성도와 곡 구성이라고 생각한다.
나름 강력하게 시작하는 Shat Out of Hell부터 The 13th Caesar, Tragic Kingdom, Sweetest Maleficia로 이루어지는 구성이
최근에 들어서 더욱 더 맘에 들고 뇌리에 잘 박히는 느낌이다.
그 이후로 이어지는 Honey And Sulphur는 개인적으로는 Nyphetamine과 더불어서 후기 명곡중 하나로 꼽고 싶다.
가장 아쉬운 점들은 바로 러닝타임이 긴 대곡들이다.
특히나 타이틀로 알려졌던 The Death of Love는 정말 엄청난 실망을 안겨주었고
뒷부분의 Midnight Shadows Crawl to Darken Counsel With Life와 Darkness Incarnate는
완급조절을 위해서 곡 길이를 억지로 늘린 감이 없잖아 있는 듯 하다.
조금만 더 러닝타임을 짧게 했으면 적당히 지루하지도 않고 완급조절도 되는 명반이 되지 않았을까 한다.
어찌되었건 후기앨범치고는 좋은곡들이 상당히 많은 앨범.
팬으로써 나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앨범이다.
Killing Track : Honey And Sulphur
Best Track : Shat Out of Hell, The 13th Caesar, Tragic Kingdom
2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In Grandeur and Frankincense Devilment Stirs | 2:27 | 80 | 1 | |
2. | Shat Out of Hell | 5:03 | 92.5 | 2 | |
3. | The Death of Love | 7:13 | 95 | 8 | Music Video |
4. | The 13th Caesar | 5:35 | 95 | 3 | |
5. | Tiffauges | 2:14 | 80 | 1 | |
6. | Tragic Kingdom | 5:59 | 93.3 | 3 | |
7. | Sweetest Maleficia | 5:59 | 97.5 | 2 | |
8. | Honey and Sulphur | 5:37 | 100 | 1 | Music Video |
9. | Midnight Shadows Crawl to Darken Counsel With Life | 8:58 | 95 | 2 | |
10. | Darkness Incarnate | 8:55 | 95 | 2 | |
11. | Ten Leagues Beneath Contempt | 4:58 | 90 | 1 | |
12. | Godspeed on the Devil's Thunder | 5:36 | 87.5 | 2 | |
13. | Corpseflower | 2:41 | 80 | 1 |
Line-up (members)
- Dani Filth : Vocals
- Paul Allender : Guitars
- Dave Pybus : Bass
- Marthus : Drums
61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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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 Mar 15, 2013 | 1 | |||||
85 | Mar 15, 2013 | 1 | |||||
▶ Godspeed on the Devil's Thunder Review (2008) | 85 | Mar 15, 2013 | 2 | ||||
65 | Mar 15, 2013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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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 May 9, 2011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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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 Jul 27, 2010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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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mphetamine Review (2004) | 75 | Jun 2, 2010 | 4 | ||||
Thornography Review (2006) | 55 | Jun 2, 2010 | 1 |
B1N4RYSUNSET 100/100
Nov 4, 2018 Likes : 8
가장 좋아하는 앨범 다섯개를 꼽으라고 하면 본작은 꼭 한자리를 주고싶다.
주다스 프리스트의 페인킬러, 드림씨어터의 images and words, 라크리모사의 Stille 등과 더불어
내게 한치의 아쉬움도 없는 완벽함으로 각인되어있는 작품이다.
흡혈귀의 에로틱하면서 비극적인 정서를 음악으로 이... Read More
B1N4RYSUNSET 100/100
Dec 6, 2020 Likes : 6
Re-Mistressed 버전 감상문
Cruelty and the beast 가 익스트림 메탈의 정점 중 하나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완벽한 작곡과 그것을 아우르는 괴기스러우면서 고풍스러운 컨셉, 작렬하는 태양의 엄청난 에너지를 연상시키는
때로는 미친 개 처럼 짖어대고 때로는 악마의 달콤한 속삭임... Read More
Midian Review (2000)
OUTLAW 85/100
Mar 30, 2024 Likes : 4
여전히 훌륭하고 만족스러운 심포닉 고딕 록을 들려준다. 하지만 전작들까지 들려주었던, 기념비적이고 신화적인 신비로움은 옅어지고 굉장히 현실적인, 놀이공원이나 민속촌의 귀신의집 스러운 분위기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글램메탈이나 비쥬얼계 메탈만 이미지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Read More
Midian Review (2000)
이준기 90/100
Mar 29, 2015 Likes : 4
별로 즐겨듣지 않는 장르에 피냄새나는 거부감 느껴지는 목소리까지 ... 아직 낯설지만 Cruelty and the Beast를 통해서 대단한 연주력과 음울한 음악성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볼수 있게 해준 이들의 다음 작품이다. 여전히 피냄새는 진동하지만 멜로디와 분위기는 조금더 세련되어지고 조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