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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hing Wicked This Way Comes Review

Iced Earth - Something Wicked This Way Comes
Band
Albumpreview 

Something Wicked This Way Comes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Heavy Metal, Power Metal
LabelsCentury Media Records
Length1:01:55
Ranked#24 for 1998 , #952 all-time
Album rating :  88.6 / 100
Votes :  24  (4 reviews)
Reviewer :  level 11         Rating :  95 / 100
Iced earth라는 밴드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생각해 보면 Tim "Ripper" Owens가 Judas priest를 떠나게 된 후 새로 가입하게 된 밴드가 Iced earth라는 이름이란 걸 알게 된 때였다. 그러니까, 한 2003년 정도였을까... Ripper 가입 후 발표된 [The glorious burden] 앨범이 2004년에 발표되었으니까, 벌써 이 밴드를 안 지도 10년 정도가 된 것 같다. 이 밴드는 개인적으로도 상당한 추억이 되는 밴드인데... Bon Jovi와 Queen으로 시작하여 Helloween과 Stratrovarius로 이어진 파워 메탈에 대한 애정, 그리고 Judas priest와 Iron maiden으로 이어진 브리티쉬 헤비 메탈에 대한 열광에 뒤이은, 개인적으로는 일종의 개척 시대와도 같았던 시점에 처음 접했던 밴드 중 하나가 바로 Iced earth였기 때문일 것이다, 역시.

하여간 이 밴드의 앨범이라면 빠짐 없이 꾸준히 들어온 것 같다. 이들의 데뷔 앨범인 [Iced earth] 로부터, 2013년 9월 현재까지는 최신작 앨범인 [Dystopia] 까지. 20년에 이르는 이 밴드의 역사 속에서 Iced earth는 꾸준히 앨범을 발표해 왔고, 하나같이 최소한의 어떤 퀄리티 이상은 넘어서는 좋은 앨범들이었다고 생각한다-[The crucible of man-Something wicked part 2] 는... 일단 제외하고 넘어가자. 나중에 리뷰로 밝혀 보고자 한다, 이 앨범에 대해서는-. 심지어 혹평을 받는 이들의 커버 앨범 [Tribute to the gods] 역시 상당히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요약하자면, Iced earth라는 밴드 자체에 대한 애정이 있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지 않을까? 그 덕분에 객관적인 평가와는 멀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긴 하지만, 그래도 이 밴드가 좋은 걸 어떡하겠는가?

하여간... 이 앨범은 그런 Iced earth의 앨범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넘버 원의 마스터피스로 꼽는 걸작 앨범이라고 하겠다. Iced earth 특유의 작법이 가장 물이 올라 있다 표현해야 하려나... 싶다. 일단 소위 쓰래시/파워 메탈이라는 분류에 걸맞지 않을 정도라는 생각이 드는-물론 쓰래시/파워 메탈 류가 멜로디컬해선 안된다는 소리를 하는 건 아니다. 다만 기대하지 않은 느낌이랄까. 가장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 건... Rage 정도?-멜로디 감각이 인상적이다. 앨범의 포문을 여는 Burning times를 들으면서 정말 끝내준다는 생각을 했는데... 돌이켜 보면, 이 앨범 특유의 멜로디컬한 감각이 가장 잘 ㅇ살아 있으면서 파워 메탈 특유의 육중함을 같이 잘 살려낸 곡이 저 오프닝 트랙이 아닐까 생각한다. Watching over me로 대표되는 이들 특유의 발라드 역시 정말 매력적이고. 여기에 마지막을 장식하는 Something wicked 3연작은... 말 그대로 감동의 물결.

그리고 이런 멜로디컬하면서도 절도 있는 구성을 살려내는 핵심은... 역시 보컬리스트 Matt Barlow를 꼽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Barlow는 고음역이 다소 아쉬운 느낌이 있긴 하지만, 말 그대로 괴물같은 중저음역을 갖춘 보컬리스트다-...생각해 보면, 이거 Judas priest 재적 당시의 Ripper에 대한 묘사와 거의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가? 참 우스운 일이다. 그런 소리를 듣던 Ripper가 Iced earth에서는 막강한 고음역을 가진 보컬리스트로 역사에 남게 되다니 (...)-. 말 그대로 괴물같은 중저음역을 뿜어내면서 청자를 사로잡은 막강한 보컬 퍼포먼슬르 들려주고 있는데, 말 그대로 폭발적인 퍼포먼스라고밖엔 할 수 없겠다.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줘도 된다고 생각하는 앨범이지만 다소 지루한 느낌이 나는 중반부 때문에 5점을 깎아야 했다. 그 점을 제외하면 만점에 가까운 퀄리티라고 생각한다. 9월 17일 리뷰한 라이브 앨범과 함께, Iced earth의 커리어에 있어 최고의 걸작 듀오로 꼽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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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Burning Times3:4393.18Audio
2.Melancholy (Holy Martyr)4:4790.69
3.Disciples of the Lie4:0392.17Audio
4.Watching Over Me4:2891.79
5.Stand Alone2:4494.48
6.Consequences5:3689.26
7.My Own Savior3:3993.36Audio
8.Reaping Stone4:01856
9.17763:3387.97
10.Blessed Are You5:05907
11.Prophecy6:18958Audio
12.Birth of the Wicked4:1691.98
13.The Coming Curse9:3396.38Audio

Line-up (members)

  • Matt Barlow : Vocals
  • Jon Schaffer : Guitars & Keyboards
  • James MacDonough : Bass
  • Mark Prator : Drums
10,446 reviews
cover art Artist Album review Reviewer Rating Date Likes
In God We Trustpreview90Sep 22, 20131
Death Rowpreview85Sep 22, 20130
Ballbreakerpreview80Sep 21, 20132
Angel of Salvationpreview95Sep 20, 20130
Strange Highwayspreview65Sep 19, 20131
Sex & Religionpreview80Sep 19, 20132
The Missing Linkpreview90Sep 18, 2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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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alions of Fearpreview75Sep 15, 20130
This Left Feels Rightpreview75Sep 14, 20130
Shadow Gallerypreview90Sep 13, 20136
Wishmasterpreview85Sep 13, 20134
ObZenpreview85Sep 12, 20133
Signs of Existencepreview85Sep 12, 20130
The Masqueradepreview80Sep 12, 20130
City of the Damnedpreview90Sep 12, 20130
Facing the Thousandpreview90Sep 12, 20130
Something Wicked This Way Comes
level 21 구르는 돌   95/100
Jul 28, 2018       Likes :  3
Nirvana와 Pearl Jam 같은 Alternative Rock 밴드들의 등장으로 영미권에서 헤비 메탈씬은 초토화되었다. 중간급 밴드들은 물론이거니와 80년대를 주무르던 대형급 밴드들조차도 시대의 파고를 견디기는 힘들었다. 정통 Heavy Metal이든 Thrash Metal이던 장르가 헤비 메탈의 카테고리에 속해있는 사조는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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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8, 2013       Likes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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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ve in Athens
level 11 Apache   95/100
Sep 17, 2013       Likes :  3
대개 밴드들이 발표하는 라이브 앨범은 대개 이런 문제에 부딪히곤 할 것 같다. 라이브 앨범의 볼륨을 얼마나 잡아야 할 것인지, 현장감을 어느 정도로 살려야 할 것인지, 그들이 라이브 앨범을 낼 정도의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인지, 밴드가 라이브 앨범을 통해 상술을 추구한다는 이미지... Read More
Night of the Stormrider
level 9 Crimson아이똥   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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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1 Apache   90/100
Jun 25, 2012       Likes :  2
Iced earth는 2001년 발표된 앨범 [Horror show] 이후 어느 정도는 답보, 혹은 방황하고 있었다고 할 수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든다. Matthew Barlow의 갑작스러운 탈퇴와 Tim "Ripper" Owens의 가입, [The glorious burden] 과 [Framing armageddon-Something wicked part 2] 을 발표한 Ripper의 Barlow 못지 않은 갑작스러운 탈퇴와... Read More
Horror Show
level 10 폐인키라   90/100
Aug 29, 2007       Likes :  2
'공포'를 컨셉으로 잡고 만들어진, 몬스터 콜렉션이라 할만한 앨범. 각각의 곡들이 괴물들에 대해(또는 괴물의 입장이 되어) 노래하고 있는데, 그냥 괴물의 공포적인 분위기만 잡아낸 것이 아니라, 괴물들의 사연과 각각의 배경의 분위기까지 살려내어 곡들이 모두 개성이 살아있다. 거기에... Read More
The Glorious Burden
level 10 폐인키라   90/100
Apr 6, 2007       Likes :  2
Judas Priest에서 안어울린다니 뭐라니 욕을 먹긴 했지만, 그 실력만큼은 인정받은 Tim 'Ripper' Owens로 보컬이 교체되며(매튜 발로우는 9.11로 충격받고 법관하겠단다..-_-;) 많은 화제를 뿌린 Iced Earth의 04년작이다. 새로 들어온 보컬과 훌륭한 조화를 이루며 뛰어난 곡들을 선보이는데, 기존 보컬인... Read More
Something Wicked This Way Comes
level 10 폐인키라   90/100
Jan 26, 2007       Likes :  2
'사악한 뭔가가 다가온다'.  전작의 스폰에 이어 이번에도 험악하게 생긴 녀석이 앨범커버를 장식하고 있다. 무섭게 생긴걸로는 스폰에 지지 않을만큼 험악하게 생겼는데(스폰이 좀더 멋있긴 하다), 그렇다면 음악은 어떨까? 많은 사람들에게 전작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Iced earth의 앨... Read More
Burnt Offerings
level 9 Crimson아이똥   95/100
Feb 25, 2024       Likes :  1
이들의 2집이었던 Night of the Stormrider이후 4년만에 나온 3집 Burnt Offerings. 분명히 이전의 앨범들도 유순한 성격을 띄고 있진 않았지만 이 앨범은 들으면서 처음엔 데스메탈이 떠올랐을 정도로 폭력성이 강하다. 그리고 그러한 앨범의 분위기 조성의 중심에는 물론 공격적인 기타의 톤과 리프... Read More
Horror Show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Oct 5, 2020       Likes :  1
Something Wicked This Way Comes는 현재까지도 Iced Earth를 대표하는 명반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앨범은 드라마틱한 컨셉과 뛰어난 멜로디, 날렵한 리프 메이킹으로 파워 메탈 팬들의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 앨범 발표 후 Iced Earth는 아테네에서 있었던 공연을 세 장의 디스크에 꾹꾹 눌러담은 Alive ... Read More
Burnt Offerings
level 21 구르는 돌   95/100
Apr 12, 2014       Likes :  1
Night of the Stormrider 투어가 마무리된 뒤 Iced Earth는 잠시 휴지기를 갖게 된다. Jon Schaffer의 본래 의도는 일정기간 휴식을 취한 뒤에 작품 활동에 매진하려던 것이었다. 하지만 이 기간동안에 멤버들은 여러문제에 직면했고, 결국 밴드는 거의 폐업상태에 놓일 것을 강요받았다. 하지만, 이러한...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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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21 구르는 돌   90/100
Apr 12, 2014       Likes :  1
셀프 타이틀 앨범으로 데뷔한 Iced Earth는 이듬해 바로 두 번째 앨범인 Night of the Stormrider을 발표했다. 1년 사이에 보컬과 드러머의 변동이 있었음에도 앨범이 나오는 데에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당시 이 밴드에서 전권을 휘두르고 있었던 Jon Schaffer가 얼마나 창작력이 불타오르고... Read More
Burnt Offerings
level 18 이준기   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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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매튜밸로우가 나타났다. 1,2집의 보컬들도 상당한 수준의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역시 나에게 Iced earth는 매튜밸로우와 함께한 음악이 깊게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본격적인 스래쉬메탈에 가까워지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수 있는데 1,2집에서 시원시원하고 날카롭던 보...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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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8 이준기   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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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이 없다. 치밀하다. 데뷔앨범에서부터 알아본 떡잎이지만 이렇게 기름지게 치밀한 헤비메탈 앨범이 또 있을까 싶다. 멤버변동이 너무 잦은것은 아쉽지만 이 앨범에만 참여했더 John Greely도 이 음반과 잘 어울린다. 앨범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나 속도감 있는 트윈기타와 드럼의 딱 드러... Read More
The Dark Saga
level 11 Apache   80/100
Sep 23, 2013       Likes :  1
Iced earth라는 밴드를 떠올리노라면 재미있는 감상이 그려진다. 하나의 일관된 스토리 라인이 잡혀 있는 그래픽 노블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Something wicked 트릴로지도 그렇고, [Horror show] 도 그렇고, 약간 산만한 느낌이긴 하지만 [The glorious burden] 도 그렇고, 하나의 일관된 주제를 잡은 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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