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Wicked This Way Comes Review
Band | |
---|---|
Album | Something Wicked This Way Come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ne 22, 1998 |
Genres | Heavy Metal, Power Metal |
Labels | Century Media Records |
Length | 1:01:55 |
Ranked | #24 for 1998 , #951 all-time |
Album rating : 88.6 / 100
Votes : 24 (4 reviews)
Votes : 24 (4 reviews)
September 18, 2013
Iced earth라는 밴드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생각해 보면 Tim "Ripper" Owens가 Judas priest를 떠나게 된 후 새로 가입하게 된 밴드가 Iced earth라는 이름이란 걸 알게 된 때였다. 그러니까, 한 2003년 정도였을까... Ripper 가입 후 발표된 [The glorious burden] 앨범이 2004년에 발표되었으니까, 벌써 이 밴드를 안 지도 10년 정도가 된 것 같다. 이 밴드는 개인적으로도 상당한 추억이 되는 밴드인데... Bon Jovi와 Queen으로 시작하여 Helloween과 Stratrovarius로 이어진 파워 메탈에 대한 애정, 그리고 Judas priest와 Iron maiden으로 이어진 브리티쉬 헤비 메탈에 대한 열광에 뒤이은, 개인적으로는 일종의 개척 시대와도 같았던 시점에 처음 접했던 밴드 중 하나가 바로 Iced earth였기 때문일 것이다, 역시.
하여간 이 밴드의 앨범이라면 빠짐 없이 꾸준히 들어온 것 같다. 이들의 데뷔 앨범인 [Iced earth] 로부터, 2013년 9월 현재까지는 최신작 앨범인 [Dystopia] 까지. 20년에 이르는 이 밴드의 역사 속에서 Iced earth는 꾸준히 앨범을 발표해 왔고, 하나같이 최소한의 어떤 퀄리티 이상은 넘어서는 좋은 앨범들이었다고 생각한다-[The crucible of man-Something wicked part 2] 는... 일단 제외하고 넘어가자. 나중에 리뷰로 밝혀 보고자 한다, 이 앨범에 대해서는-. 심지어 혹평을 받는 이들의 커버 앨범 [Tribute to the gods] 역시 상당히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요약하자면, Iced earth라는 밴드 자체에 대한 애정이 있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지 않을까? 그 덕분에 객관적인 평가와는 멀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긴 하지만, 그래도 이 밴드가 좋은 걸 어떡하겠는가?
하여간... 이 앨범은 그런 Iced earth의 앨범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넘버 원의 마스터피스로 꼽는 걸작 앨범이라고 하겠다. Iced earth 특유의 작법이 가장 물이 올라 있다 표현해야 하려나... 싶다. 일단 소위 쓰래시/파워 메탈이라는 분류에 걸맞지 않을 정도라는 생각이 드는-물론 쓰래시/파워 메탈 류가 멜로디컬해선 안된다는 소리를 하는 건 아니다. 다만 기대하지 않은 느낌이랄까. 가장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 건... Rage 정도?-멜로디 감각이 인상적이다. 앨범의 포문을 여는 Burning times를 들으면서 정말 끝내준다는 생각을 했는데... 돌이켜 보면, 이 앨범 특유의 멜로디컬한 감각이 가장 잘 ㅇ살아 있으면서 파워 메탈 특유의 육중함을 같이 잘 살려낸 곡이 저 오프닝 트랙이 아닐까 생각한다. Watching over me로 대표되는 이들 특유의 발라드 역시 정말 매력적이고. 여기에 마지막을 장식하는 Something wicked 3연작은... 말 그대로 감동의 물결.
그리고 이런 멜로디컬하면서도 절도 있는 구성을 살려내는 핵심은... 역시 보컬리스트 Matt Barlow를 꼽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Barlow는 고음역이 다소 아쉬운 느낌이 있긴 하지만, 말 그대로 괴물같은 중저음역을 갖춘 보컬리스트다-...생각해 보면, 이거 Judas priest 재적 당시의 Ripper에 대한 묘사와 거의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가? 참 우스운 일이다. 그런 소리를 듣던 Ripper가 Iced earth에서는 막강한 고음역을 가진 보컬리스트로 역사에 남게 되다니 (...)-. 말 그대로 괴물같은 중저음역을 뿜어내면서 청자를 사로잡은 막강한 보컬 퍼포먼슬르 들려주고 있는데, 말 그대로 폭발적인 퍼포먼스라고밖엔 할 수 없겠다.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줘도 된다고 생각하는 앨범이지만 다소 지루한 느낌이 나는 중반부 때문에 5점을 깎아야 했다. 그 점을 제외하면 만점에 가까운 퀄리티라고 생각한다. 9월 17일 리뷰한 라이브 앨범과 함께, Iced earth의 커리어에 있어 최고의 걸작 듀오로 꼽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하여간 이 밴드의 앨범이라면 빠짐 없이 꾸준히 들어온 것 같다. 이들의 데뷔 앨범인 [Iced earth] 로부터, 2013년 9월 현재까지는 최신작 앨범인 [Dystopia] 까지. 20년에 이르는 이 밴드의 역사 속에서 Iced earth는 꾸준히 앨범을 발표해 왔고, 하나같이 최소한의 어떤 퀄리티 이상은 넘어서는 좋은 앨범들이었다고 생각한다-[The crucible of man-Something wicked part 2] 는... 일단 제외하고 넘어가자. 나중에 리뷰로 밝혀 보고자 한다, 이 앨범에 대해서는-. 심지어 혹평을 받는 이들의 커버 앨범 [Tribute to the gods] 역시 상당히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요약하자면, Iced earth라는 밴드 자체에 대한 애정이 있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지 않을까? 그 덕분에 객관적인 평가와는 멀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긴 하지만, 그래도 이 밴드가 좋은 걸 어떡하겠는가?
하여간... 이 앨범은 그런 Iced earth의 앨범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넘버 원의 마스터피스로 꼽는 걸작 앨범이라고 하겠다. Iced earth 특유의 작법이 가장 물이 올라 있다 표현해야 하려나... 싶다. 일단 소위 쓰래시/파워 메탈이라는 분류에 걸맞지 않을 정도라는 생각이 드는-물론 쓰래시/파워 메탈 류가 멜로디컬해선 안된다는 소리를 하는 건 아니다. 다만 기대하지 않은 느낌이랄까. 가장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 건... Rage 정도?-멜로디 감각이 인상적이다. 앨범의 포문을 여는 Burning times를 들으면서 정말 끝내준다는 생각을 했는데... 돌이켜 보면, 이 앨범 특유의 멜로디컬한 감각이 가장 잘 ㅇ살아 있으면서 파워 메탈 특유의 육중함을 같이 잘 살려낸 곡이 저 오프닝 트랙이 아닐까 생각한다. Watching over me로 대표되는 이들 특유의 발라드 역시 정말 매력적이고. 여기에 마지막을 장식하는 Something wicked 3연작은... 말 그대로 감동의 물결.
그리고 이런 멜로디컬하면서도 절도 있는 구성을 살려내는 핵심은... 역시 보컬리스트 Matt Barlow를 꼽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Barlow는 고음역이 다소 아쉬운 느낌이 있긴 하지만, 말 그대로 괴물같은 중저음역을 갖춘 보컬리스트다-...생각해 보면, 이거 Judas priest 재적 당시의 Ripper에 대한 묘사와 거의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가? 참 우스운 일이다. 그런 소리를 듣던 Ripper가 Iced earth에서는 막강한 고음역을 가진 보컬리스트로 역사에 남게 되다니 (...)-. 말 그대로 괴물같은 중저음역을 뿜어내면서 청자를 사로잡은 막강한 보컬 퍼포먼슬르 들려주고 있는데, 말 그대로 폭발적인 퍼포먼스라고밖엔 할 수 없겠다.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줘도 된다고 생각하는 앨범이지만 다소 지루한 느낌이 나는 중반부 때문에 5점을 깎아야 했다. 그 점을 제외하면 만점에 가까운 퀄리티라고 생각한다. 9월 17일 리뷰한 라이브 앨범과 함께, Iced earth의 커리어에 있어 최고의 걸작 듀오로 꼽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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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Burning Times | 3:43 | 93.1 | 8 | Audio |
2. | Melancholy (Holy Martyr) | 4:47 | 90.6 | 9 | |
3. | Disciples of the Lie | 4:03 | 92.1 | 7 | Audio |
4. | Watching Over Me | 4:28 | 91.7 | 9 | |
5. | Stand Alone | 2:44 | 94.4 | 8 | |
6. | Consequences | 5:36 | 89.2 | 6 | |
7. | My Own Savior | 3:39 | 93.3 | 6 | Audio |
8. | Reaping Stone | 4:01 | 85 | 6 | |
9. | 1776 | 3:33 | 87.9 | 7 | |
10. | Blessed Are You | 5:05 | 90 | 7 | |
11. | Prophecy | 6:18 | 95 | 8 | Audio |
12. | Birth of the Wicked | 4:16 | 91.9 | 8 | |
13. | The Coming Curse | 9:33 | 96.3 | 8 | Audio |
Line-up (members)
- Matt Barlow : Vocals
- Jon Schaffer : Guitars & Keyboards
- James MacDonough : Bass
- Mark Prator : Drums
10,43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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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밴드들이 발표하는 라이브 앨범은 대개 이런 문제에 부딪히곤 할 것 같다. 라이브 앨범의 볼륨을 얼마나 잡아야 할 것인지, 현장감을 어느 정도로 살려야 할 것인지, 그들이 라이브 앨범을 낼 정도의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인지, 밴드가 라이브 앨범을 통해 상술을 추구한다는 이미지...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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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래시적 리프를 기반으로 빠르게 달리면서 나아가 서사성을 부여하고 더 폭넓은 사운드를 들려주는 멜로딕 스피드 메탈(유로피안 파워메탈). 유러피안 파워메탈은 스래시메탈로부터의 빠른 속도를 유지하고 공격성을 가사에 일정부분 남겨놓았지만 이러한 면모를 부각하기보다는 새로...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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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d earth는 2001년 발표된 앨범 [Horror show] 이후 어느 정도는 답보, 혹은 방황하고 있었다고 할 수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든다. Matthew Barlow의 갑작스러운 탈퇴와 Tim "Ripper" Owens의 가입, [The glorious burden] 과 [Framing armageddon-Something wicked part 2] 을 발표한 Ripper의 Barlow 못지 않은 갑작스러운 탈퇴와...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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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9, 2007 Likes : 2
'공포'를 컨셉으로 잡고 만들어진, 몬스터 콜렉션이라 할만한 앨범. 각각의 곡들이 괴물들에 대해(또는 괴물의 입장이 되어) 노래하고 있는데, 그냥 괴물의 공포적인 분위기만 잡아낸 것이 아니라, 괴물들의 사연과 각각의 배경의 분위기까지 살려내어 곡들이 모두 개성이 살아있다. 거기에... Read More
Crimson아이똥 95/100
Feb 25, 2024 Likes : 1
이들의 2집이었던 Night of the Stormrider이후 4년만에 나온 3집 Burnt Offerings. 분명히 이전의 앨범들도 유순한 성격을 띄고 있진 않았지만 이 앨범은 들으면서 처음엔 데스메탈이 떠올랐을 정도로 폭력성이 강하다. 그리고 그러한 앨범의 분위기 조성의 중심에는 물론 공격적인 기타의 톤과 리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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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hing Wicked This Way Comes는 현재까지도 Iced Earth를 대표하는 명반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앨범은 드라마틱한 컨셉과 뛰어난 멜로디, 날렵한 리프 메이킹으로 파워 메탈 팬들의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 앨범 발표 후 Iced Earth는 아테네에서 있었던 공연을 세 장의 디스크에 꾹꾹 눌러담은 Alive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