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ror Show Review
Band | |
---|---|
Album | Horror Show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ne 25, 2001 |
Genres | Heavy Metal, Power Metal |
Labels | Century Media Records |
Length | 1:00:38 |
Ranked | #48 for 2001 , #1,411 all-time |
Album rating : 87 / 100
Votes : 24 (4 reviews)
Votes : 24 (4 reviews)
August 29, 2007
'공포'를 컨셉으로 잡고 만들어진, 몬스터 콜렉션이라 할만한 앨범. 각각의 곡들이 괴물들에 대해(또는 괴물의 입장이 되어) 노래하고 있는데, 그냥 괴물의 공포적인 분위기만 잡아낸 것이 아니라, 괴물들의 사연과 각각의 배경의 분위기까지 살려내어 곡들이 모두 개성이 살아있다. 거기에, 모든 곡들이 배경이 소설, 영화등으로 확실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튜의 호소력 있는 보컬은 더욱 빛을 발하며 곡들또한 더욱 드라마틱해졌다. 밴드의 연주또한 강력하면서도 섬세하게 곡들을 더욱 유려하게 꾸며주고있다(개인적으론 드럼이 인상적이다).
괴물들을 이야기로 했다고 해서 서정성이 사라진것 또한 아니다. 어쿠스틱 사운드로 시작해서 쓸쓸하고 고독한 분위기로 끌고나가는 ghost of freedom과 같은 느린곡은 물론이고, 원작 소설이 아닌 영화를 바탕으로 해 위압적인 공포뿐만 아니라 오래전 잃은 아내에 대한 사랑(92년 나온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의 드라큐라-Bram Stocker's Dracula-를 보라)과 그에대한 신에게의 분노와 원한을 토해내는 Dracula, 여성보컬까지 동원하여 대화형식으로 크리스틴과 팬텀의 이야기를 다룬 The phatom opera ghost등은 서정성과 폭발력의 조화를 이루어내고 있다.
이 앨범의 단점이라면 3~5번트랙쯤에서 조금 지루하다는것 쯤? 달리는 곡 없이 3곡이 붙어있어서인듯하다(Jack은 초반에는 투베이스 밟으며 격하게 나가지만 이후에는 다소 천천히 나가는편이다. 게다가 그게 제일 앞에 붙어있으니...각각의 곡들은 괜찮다)
그리고 매튜의 보컬.. 호소력이라는점에서는 장점을 보여주지만, 전작은 my own savior같은 우직한 곡이 없어서 그의 무식한 저음이 크게 돋보이지 않는다는것과, Dracula같은 고음위주의 곡에서는 고음이 다소 약한 그의 보컬에 아쉬움이 느껴진다(곡 자체는 죽음이다. 본작의 킬링트랙)
음악 자체만으로도 훌륭하지만, 뒷 이야기를 알고 보면 더욱 재밌는 앨범이다. 시간 되면 가사도 읽어보고, 영화나 소설또한 보고 들어보자. 원작이 연상되며 그냥 들을때보다 더욱 많은걸 들을 수 있을것이다.
*곡들은 주로 소설보단 영화를 배경으로 하는데, Frankenstien은 원작 소설이 아닌 31년 영화를 배경으로 하고있고, Dracula는 위에서 언급했듯 92년에 나온 영화를 바탕으로 한다. im-ho-tep은 99년 나온 영화 미이라의 이모텝이다.
*이외에 필자가 아는것들로는 damien은 영화 Omen, Jack은 영국에 실존한 Jack the ripper이야기지만 소설, 영화로 'From hell'이 있다(왕실의 아이라는 노래 가사는 여기서 따온것. 이건 소설 전에도 '설'이 있었지만). Jekyll & Hyde는 제목 그대로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나머지는 무슨 영화나 소설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괴물들을 이야기로 했다고 해서 서정성이 사라진것 또한 아니다. 어쿠스틱 사운드로 시작해서 쓸쓸하고 고독한 분위기로 끌고나가는 ghost of freedom과 같은 느린곡은 물론이고, 원작 소설이 아닌 영화를 바탕으로 해 위압적인 공포뿐만 아니라 오래전 잃은 아내에 대한 사랑(92년 나온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의 드라큐라-Bram Stocker's Dracula-를 보라)과 그에대한 신에게의 분노와 원한을 토해내는 Dracula, 여성보컬까지 동원하여 대화형식으로 크리스틴과 팬텀의 이야기를 다룬 The phatom opera ghost등은 서정성과 폭발력의 조화를 이루어내고 있다.
이 앨범의 단점이라면 3~5번트랙쯤에서 조금 지루하다는것 쯤? 달리는 곡 없이 3곡이 붙어있어서인듯하다(Jack은 초반에는 투베이스 밟으며 격하게 나가지만 이후에는 다소 천천히 나가는편이다. 게다가 그게 제일 앞에 붙어있으니...각각의 곡들은 괜찮다)
그리고 매튜의 보컬.. 호소력이라는점에서는 장점을 보여주지만, 전작은 my own savior같은 우직한 곡이 없어서 그의 무식한 저음이 크게 돋보이지 않는다는것과, Dracula같은 고음위주의 곡에서는 고음이 다소 약한 그의 보컬에 아쉬움이 느껴진다(곡 자체는 죽음이다. 본작의 킬링트랙)
음악 자체만으로도 훌륭하지만, 뒷 이야기를 알고 보면 더욱 재밌는 앨범이다. 시간 되면 가사도 읽어보고, 영화나 소설또한 보고 들어보자. 원작이 연상되며 그냥 들을때보다 더욱 많은걸 들을 수 있을것이다.
*곡들은 주로 소설보단 영화를 배경으로 하는데, Frankenstien은 원작 소설이 아닌 31년 영화를 배경으로 하고있고, Dracula는 위에서 언급했듯 92년에 나온 영화를 바탕으로 한다. im-ho-tep은 99년 나온 영화 미이라의 이모텝이다.
*이외에 필자가 아는것들로는 damien은 영화 Omen, Jack은 영국에 실존한 Jack the ripper이야기지만 소설, 영화로 'From hell'이 있다(왕실의 아이라는 노래 가사는 여기서 따온것. 이건 소설 전에도 '설'이 있었지만). Jekyll & Hyde는 제목 그대로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나머지는 무슨 영화나 소설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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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Wolf | 5:19 | 90 | 4 | |
2. | Damien | 9:12 | 93 | 5 | Audio |
3. | Jack | 4:15 | 86.3 | 4 | |
4. | Ghost of Freedom | 5:11 | 92 | 5 | |
5. | Im-Ho-Tep (Pharaoh's Curse) | 4:46 | 86 | 5 | |
6. | Jeckyll & Hyde | 4:40 | 87 | 5 | |
7. | Dragon's Child | 4:21 | 85 | 4 | |
8. | Transylvania (Iron Maiden cover) | 4:23 | 90.8 | 6 | Audio |
9. | Frankenstein | 3:51 | 89.2 | 6 | |
10. | Dracula | 5:54 | 97 | 5 | Audio |
11. | The Phantom Opera Ghost | 8:41 | 96 | 5 | Audio |
Line-up (members)
- Matt Barlow : Vocals
- Jon Schaffer : Guitars & Keyboards
- Larry Tarnowski : Guitars
- Steve DiGiorgio : Bass
- Richard Christy : Drums
10,43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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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che 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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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d earth는 2001년 발표된 앨범 [Horror show] 이후 어느 정도는 답보, 혹은 방황하고 있었다고 할 수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든다. Matthew Barlow의 갑작스러운 탈퇴와 Tim "Ripper" Owens의 가입, [The glorious burden] 과 [Framing armageddon-Something wicked part 2] 을 발표한 Ripper의 Barlow 못지 않은 갑작스러운 탈퇴와... Read More
▶ Horror Show Review (2001)
폐인키라 90/100
Aug 29, 2007 Likes : 2
'공포'를 컨셉으로 잡고 만들어진, 몬스터 콜렉션이라 할만한 앨범. 각각의 곡들이 괴물들에 대해(또는 괴물의 입장이 되어) 노래하고 있는데, 그냥 괴물의 공포적인 분위기만 잡아낸 것이 아니라, 괴물들의 사연과 각각의 배경의 분위기까지 살려내어 곡들이 모두 개성이 살아있다. 거기에...
Crimson아이똥 95/100
Feb 25, 2024 Likes : 1
이들의 2집이었던 Night of the Stormrider이후 4년만에 나온 3집 Burnt Offerings. 분명히 이전의 앨범들도 유순한 성격을 띄고 있진 않았지만 이 앨범은 들으면서 처음엔 데스메탈이 떠올랐을 정도로 폭력성이 강하다. 그리고 그러한 앨범의 분위기 조성의 중심에는 물론 공격적인 기타의 톤과 리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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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는 돌 85/100
Oct 5, 2020 Likes : 1
Something Wicked This Way Comes는 현재까지도 Iced Earth를 대표하는 명반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앨범은 드라마틱한 컨셉과 뛰어난 멜로디, 날렵한 리프 메이킹으로 파워 메탈 팬들의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 앨범 발표 후 Iced Earth는 아테네에서 있었던 공연을 세 장의 디스크에 꾹꾹 눌러담은 Alive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