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Rain Review
Artist | |
---|---|
Album | Black Rain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May 22, 2007 |
Genres | Heavy Metal, Hard Rock |
Labels | Epic Records |
Length | 46:33 |
Ranked | #249 for 2007 , #7,360 all-time |
Album rating : 75.6 / 100
Votes : 15 (1 review)
Votes : 15 (1 review)
June 23, 2010
Down to Earth 이후 6년 만에 Ozzy Osbourne의 신보가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스스로가 놀랄 정도로 무덤덤했다. No More Tears 이후 발표한 그의 작품들에 대해 실망했던 탓도 있지만, 세월이 많이 흘렀으니 만큼 더이상 그에게 무언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Black Sabbath시절부터 줄기차게 명작을 만들어냈으니, 그로부터 수십 년이 지났으니, 이제 창작력도 고갈될 만도 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생각이 있었기에 이 앨범이 당장 나온 07년도에는 들을 생각도 안했고, 시간이 꽤 들은 뒤에야 들어봤다.
앨범의 주축은 일단 Ozzy Osbourne과 Zakk Wylde이다. 그러나 음악색깔은 Ozzy의 전성기를 기억하는 사람에게는 낯설게 느껴질 것이다. 이 앨범 발표전에 Ozzy Osbourne은 인터뷰에서 젊어진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들어보니 과연 그렇다. 이러한 영향은 젊은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을 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베이스인 Rob "Blasko" Nicholson는 Rob Zombie 출신이며, Ozzy자신과 프로듀싱을 함께한 Kevin Churko는 상대적으로 젊은 피이다. 이 앨범을 들을 때 젊었을 때의 Ozzy Osbourne은 결코 만날 수 없다. 이 앨범에서 만날 수 있는 Ozzy Osbourne은 현 세대의 헤비메틀을 하는 Ozzy Osbourne을 만날 수 있을 따름이다. 앨범에 실린 곡들은 정통헤비메틀과는 일정한 거리가 있다. 뉴메틀 적인 요소, 얼터너티브적인 요소도 이 앨범에 섞여 있지만, 그러나 이 앨범의 본바탕은 어디까지나 헤비메틀이다. 다소 낯선 요소가 섞여 있지만, Ozzy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전성기적의 Ozzy Osbourne만 기억한다면 Black Rain은 평작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현재와 끊임없이 소통하려고 하는 Ozzy Osbourne의 의지가 잘 녹아있다. 곧잘 메틀 팬들이 언급하던 Ozzy의 카리스마는 이제와서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여전히 매력적인 음악을 만들어낼 능력이 소진되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분명히 Black Rain은 명반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Ozzy Osbourne이라는 뮤지션이 앞으로도 해내갈 음악에 대해서는 충분히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기묘한 무언가가 있다.
앨범의 주축은 일단 Ozzy Osbourne과 Zakk Wylde이다. 그러나 음악색깔은 Ozzy의 전성기를 기억하는 사람에게는 낯설게 느껴질 것이다. 이 앨범 발표전에 Ozzy Osbourne은 인터뷰에서 젊어진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들어보니 과연 그렇다. 이러한 영향은 젊은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을 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베이스인 Rob "Blasko" Nicholson는 Rob Zombie 출신이며, Ozzy자신과 프로듀싱을 함께한 Kevin Churko는 상대적으로 젊은 피이다. 이 앨범을 들을 때 젊었을 때의 Ozzy Osbourne은 결코 만날 수 없다. 이 앨범에서 만날 수 있는 Ozzy Osbourne은 현 세대의 헤비메틀을 하는 Ozzy Osbourne을 만날 수 있을 따름이다. 앨범에 실린 곡들은 정통헤비메틀과는 일정한 거리가 있다. 뉴메틀 적인 요소, 얼터너티브적인 요소도 이 앨범에 섞여 있지만, 그러나 이 앨범의 본바탕은 어디까지나 헤비메틀이다. 다소 낯선 요소가 섞여 있지만, Ozzy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전성기적의 Ozzy Osbourne만 기억한다면 Black Rain은 평작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현재와 끊임없이 소통하려고 하는 Ozzy Osbourne의 의지가 잘 녹아있다. 곧잘 메틀 팬들이 언급하던 Ozzy의 카리스마는 이제와서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여전히 매력적인 음악을 만들어낼 능력이 소진되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분명히 Black Rain은 명반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Ozzy Osbourne이라는 뮤지션이 앞으로도 해내갈 음악에 대해서는 충분히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기묘한 무언가가 있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Not Going Away | 4:32 | 80 | 3 | Audio |
2. | I Don't Wanna Stop | 4:00 | 87 | 5 | Audio |
3. | Black Rain | 4:43 | 77.5 | 4 | Audio |
4. | Lay Your World on Me | 4:16 | 72.5 | 2 | |
5. | The Almighty Dollar | 6:57 | 72.5 | 2 | |
6. | Silver | 3:43 | 72.5 | 2 | |
7. | Civilize the Universe | 4:43 | 77.5 | 2 | |
8. | Here For You | 4:38 | 72.5 | 2 | |
9. | Countdown's Begun | 4:54 | 72.5 | 2 | |
10. | Trap Door | 4:04 | 77.5 | 2 |
Line-up (members)
- Ozzy Osbourne : Vocals, Harmonica
- Zakk Wylde : Guitars, Backing Vocals, Keyboards
- Rob "Blasko" Nicholson : Bass
- Mike Bordin : Drums
38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The Ultimate Sin Review (1986) | 95 | Aug 16, 2013 | 3 | ||||
Bark at the Moon Review (1983) | 95 | Jul 21, 2013 | 5 | ||||
Tribute: Randy Rhoads Review (1987) [Live] | 95 | Jun 29, 2013 | 4 | ||||
No More Tears Review (1991) | 90 | Feb 11, 2013 | 5 | ||||
Diary of a Madman Review (1981) | 95 | Nov 2, 2012 | 4 | ||||
Scream Review (2010) | 75 | Mar 9, 2012 | 0 | ||||
Blizzard of Ozz Review (1980) | 94 | Jun 13, 2011 | 7 | ||||
Tribute: Randy Rhoads Review (1987) [Live] | 100 | Dec 19, 2010 | 3 | ||||
Scream Review (2010) | 80 | Jul 7, 2010 | 1 | ||||
▶ Black Rain Review (2007) | 75 | Jun 23, 2010 | 0 | ||||
Blizzard of Ozz Review (1980) | 96 | Mar 25, 2010 | 6 | ||||
Bark at the Moon Review (1983) | 92 | Nov 15, 2009 | 3 | ||||
No More Tears Review (1991) | 75 | Oct 16, 2009 | 8 | ||||
Live & Loud Review (1993) [Live] | 88 | Sep 5, 2009 | 0 | ||||
Blizzard of Ozz Review (1980) | 92 | Feb 29, 2008 | 5 | ||||
Blizzard of Ozz Review (1980) | 90 | Jan 30, 2006 | 5 | ||||
Blizzard of Ozz Review (1980) | 90 | Nov 9, 2005 | 4 | ||||
Diary of a Madman Review (1981) | 85 | Nov 9, 2005 | 1 |
1 2
Tribute: Randy Rhoads Review (1987) [Live]
이준기 95/100
Jun 29, 2013 Likes : 4
오지 오스본이 가장 아끼는 기타리스트였던 랜디로즈 라이브 음반, 아끼는 이의 죽음을 애도하듯 제목은 tribute라는 헌정앨범으로 만들어졌다. 오지 시절과 블랙 새버스시절 유명곡이 선정되어 베스트 음반격으로 생각해도 무방할정도이며 정규앨범을 뛰어넘는 아름다운 감수성과 랜디로... Read More
Tribute: Randy Rhoads Review (1987) [Live]
metalnrock 100/100
Nov 9, 2023 Likes : 3
불세출의 기타리스트 랜디로즈를 추모하는 라이브 명반이다.
오지를 싫어해도 이 앨범 하나는 가지고 있을만 하지 않을까 싶다.
기타를에전문적으로 능통한 팬은 아니지만 듣자하면 전통적으로 락 기타리스트들의 기본적인 바탕은
펜타토닉을 기반으로 하는 연주를 많이 하던 시기에... Read More
Live & Loud Review (1993) [Live]
구르는 돌 95/100
Aug 14, 2022 Likes : 3
90년대 초엽 최후의 걸작 No More Tears 라이브 투어 중 Ozzy Osbourne은 은퇴를 고려하고 있었다. 그때 그의 나이 50세도 되지 않았던 시점이니 은퇴를 생각하기에는 지나치게 이른 나이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만성적인 약물 중독과 알콜 의존에 따른 건강 악화, 팬들과 언론의 과도한 주목을 받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