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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nic Broadcast Review

Soilwork - The Panic Broadcast
Band
Albumpreview 

The Panic Broadcast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Melodic Death Metal
LabelsNuclear Blast
Length47:47
Ranked#34 for 2010 , #1,098 all-time
Album rating :  87.4 / 100
Votes :  28  (1 review)
Reviewer :  level 1         Rating :  100 / 100
팀의 원년 멤버이자 사운드의 주축이었던 기타리스트 피터위쳐스의 공백을 완연하게 느낄 수 있었던 'Sworn To Great Divide' 앨범의 부진을 만회하고자, 다시 피터위쳐스를 불러들여서 그에게 작곡가, 연주자, 프로듀서로서 거의 전권을 위임해서 만든 앨범이다.
그에 화답이라도 하듯이 예전 소일워크의 앨범과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소일워크가 지금의 소일워크로서 명성을 쌓을 수 있게 한 요쇼들을 다시 불러들이고 있다. 'Stabbing The Drama'에서 보였었던 육중하고 그루브한 리듬 패턴을 계승하는 대신에, 전면적으로 부각시켰던 뉴메탈적인, 약간은 경박스러웠던 요소들은 대거 줄여버렸고 그 이전 앨범들에서 소일워크를 규정했던 멜로디와 기교스러움, 멜로디컬한 솔로, 역동적인 리프들을 다시 살려내고 있다.
하지만 다음 세가지 때문에 이전과 다른 차원의 도약을 느낄 수 있다.
첫번째로 'Natural Born Chaos' 이후부터 비약적으로 발전한 스트리드의 보컬능력이 한 몫하고 있다. 'Natural Born Chaos'부터 전면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해서, 'Stabbing The Drama'와 'Sworn To Great Divide'에서 스웨덴 팝송 저리가라할 정도로 완연하게 무르익었던 클린 보컬이 이 앨범에서도 역시 전면적으로 부각이 되면서 앨범을 더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Night Comes Clean' 에서 표출하는 스트리드 표 우렁찬 코러스는 왠만한 팝앨범에서조차 느낄 수 없는 훅과 힘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
두번째로 피쳐 위쳐스의 기타 리듬 및 사운드의 변화. 프로듀서로서 새 길을 개척하기 위해서 탈퇴했던 사람답게 ( 사실은 미국 애인과 샹횔하기 위해서 겸사 겸사 탈퇴한 ) 기타 리듬의 표현력이 더더욱 관록있어 보이고 노련해졌다. 이전과 같이 기교적으로 보이려고 노력하지 않고, 굉장히 곡에 최적화되어 있고 듣는 이들을 사로잡는 효과적이면서 노련한 리프를 구사하고 있다. 하지만 또 소일워크만의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으면서 'Late for the Kill, Early for the Slaughter'같은 곡에서의 코러스 리프는 근래 들어보지 못 했던 기교적이고 창의적인 리프를 보여주고 있다.
세번째로 옌스 보르겐의 깔끔한 사운드 엔지니어링. 이전 앨범들에서 항상 느꼈던 사운드 엔지니어링에서의 아쉬움을 대거 만회시켜주면서 위에서 언급된 장점들을 더욱더 부각시켜준다. 최근 유럽의 메탈 앨범 사운드 프로듀서로서 혹은 엔지니어로서 옌스보르겐이 왜 계속 섭외되는가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고급스럽고 깔끔한, 잘 만들어진 ( 메탈 앨범에서까지 웰메이드란 용어를 써야하는 건지 모르겠다) 인상을 받게 되는 앨범이다. 너무 깔끔하고 잘 정돈된 앨범이어서 'The Chainheart Machine' 앨범같은 광폭함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실망스러운 앨범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 앨범의 프로듀서로서의 역할을 맡은 피터 위쳐스의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고 왜 이 쪽 장르에서 소일워크가 정상급 밴드인지를 확인시켜준 앨범이 되겠다. 유렵 메탈 사운드의 고급스러움과 구조적인 견고함, 미국적인 육중한 리듬을 동시에 맛 볼 수 있는 소일워크 사운드의 정점을 찍은 앨범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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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Late for the Kill, Early for the Slaughter4:0987.97
2.Two Lives Worth of Reckoning4:5693.67
3.The Thrill4:3388.36
4.Deliverance Is Mine3:5090.68
5.Night Comes Clean5:12885
6.King of the Threshold4:57885
7.Let This River Flow5:2090.86
8.Epitome4:4487.97
9.The Akuma Afterglow4:2987.97
10.Enter Dog of Pavlov5:3690.86

Line-up (members)

10,451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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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9 쏘일헐크   100/100
Sep 28, 2015       Likes :  6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행복하다. 필자가 2010년 'The Panic Broadcast'로 이 밴드를 처음 접했을 때 부터 2015년 신작 'The Ride Majestic'을 구입해 내 책상위에 올려놓기까지 벌써 5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지만, 이 밴드를 처음 접했던 그 순간이 방금 전처럼 생생하다. 2010년 어느 날 음반가게에 ... Read More
Stabbing the Drama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Aug 4, 2018       Likes :  5
전작 Figure Number Five는 소위 말하는 ‘듣기 좋은 앨범’이었다. 이 앨범으로 밴드의 인기는 상종가를 달렸지만, 이런 말랑한 사운드로 Soilwork가 Death Metal 밴드인가라는 의문을 팬들에게 던져주었다. 사실 메탈 음악도 대중음악의 한 갈래에 해당하니 만큼 듣기 좋기만 하면 그만 아닌가 하지... Read More
The Chainheart Machine
level 18 Opetholic   94/100
Feb 27, 2011       Likes :  5
Soilwork를 알게 해준 앨범으로 많은 애착이 간다. 대학교 때 이들을 접한 충격은 대단햇으며 그 당시에 아치에너미의 버닝브릿지와 동급의 충격을 받앗다. 개인적으로 버닝브릿지와 동급이라고 본다.(본인도 버닝브릿지 또한 무척이나 아끼고 잇는 앨범이다.) 엄청난 연주실력에 스피드감... Read More
Verkligheten
level 21 Megametal   85/100
Mar 29, 2019       Likes :  4
Hudobne pokračujú v štýle posledných albumov, postavených na striedaní rôznych hudobných motívov, melodických vyhrávkach a tvrdých metalových pasážach. Björn "Speed" Strid naďalej využíva striedanie svojho kvalitného melodického spevu, revu a growlingu. Výhodou je, že si stále zachovávajú pestrosť + tvrdosť a striedanie rôznych hudobných štýlov,... Read More
The Panic Broadcast
▶  The Panic Broadcast Review (2010)
level 1 로스리스   100/100
Oct 11, 2014       Likes :  4
팀의 원년 멤버이자 사운드의 주축이었던 기타리스트 피터위쳐스의 공백을 완연하게 느낄 수 있었던 'Sworn To Great Divide' 앨범의 부진을 만회하고자, 다시 피터위쳐스를 불러들여서 그에게 작곡가, 연주자, 프로듀서로서 거의 전권을 위임해서 만든 앨범이다. 그에 화답이라도 하듯이 예전...
Övergivenheten
level 9 쏘일헐크   95/100
Jul 4, 2024       Likes :  3
[Soilwork 실험작의 최고 성공작 중 하나] 멜데스 사천왕이네 뭐네 하는 수식어가 붙는 걸출한 밴드들도 많고, 그 외에도 멜데스의 위용을 보여주는 밴드들도 많은 요즘.. 그래도 내가 Soilwork를 그 중 제일 좋아하는 이유는 멜데스의 뿌리를 뽑아버리지 않는 선에서 나름의 실험정신을 항상... Read More
Övergivenheten
level 10 건치미소   95/100
Aug 22, 2022       Likes :  3
Soilwork의 보컬 Bjorn Strid가 AOR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있는 사실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는 The Night Flight Orchestra가 있겠다. Soolwork에서도 이미 그러한 기미가 엿보였는데, 2020년 발매된 EP 'The Whisp of Atlantic'에서도 AOR의 색채가 짙게 묻어나온 바 있다. 이번 앨범은 20년 EP의... Read More
A Whisp of the Atlantic
level 11 pasolini2   85/100
Sep 14, 2021       Likes :  3
이번 EP Album 5곡 모두 music video를 만들어 한편의 영화? 형식으로도 Release하였다. 팬 입장에서는 창각적 만족뿐만 아니라 시각적 contents까지 제공해 주어서 여간 좋은 선물이 아닐 수 없다. 음악적인 측면에서는 러닝 타임 16분을 상회하는 타이틀곡은 다채로운 전개양식을 보여주며 music video...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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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9, 2005       Likes :  3
Soilwork는 1995년 결성하였던 Inferiol Breed를 모체로 조직된 밴드로 스웨덴 출신이다. Metal God, Rob Halford가 극찬한 바 있는 이들의 세 번째 앨범 A Predator's Portrait 으로, 신 Melodic Death Metal 을 개척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인다. 적절한 멜로디, 공간감과 데쓰메틀 사운드가 조우했던 기존 멜로딕 데쓰... Read More
A Predator's Portrait
level 9 thy_divine   74/100
Feb 20, 2009       Likes :  2
최상급A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사운드 메이킹 상태나 심히 과격하지도 말랑하지도 않은 멜로디가 특징인 소일웍. 좀더 많은 멜데밴드를 접하기 위해 들었는데 확 땡긴 것은 아니다. 하지만 군더더기 없이 꽉찬 콤팩트적 성향이 느껴진다. 부드러운 스래쉬(?)가 바로 이런 것이라는 것을 들려... Read More
Sworn to a Great Div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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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2, 2022       Likes :  1
Soilwork의 여섯번째 앨범인 Stabbing the Drama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의 중견 밴드에게 있어서 충분히 이정표가 될 수 있는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Figure Number Five를 들었을 때의 즐거움과 함께, 사운드 연성화로 인해 이 밴드가 메탈 밴드로서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표류하는게 아닌가 싶은 우...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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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work를 Melodic Death Metal의 새로운 맹주로 만들어준 작품은 Figure Number Five였다. 이들은 Figure Number Five에서 일명 모던 멜데스 사운드를 완성시켰다. 여기에 반발하는 기존 멜로딕 데스 메탈 팬들은 많았지만, Soilwork의 사운드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새시대의 트렌드였다. 이러한 Soilwork의 모...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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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21 구르는 돌   80/100
Sep 29, 2010       Likes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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