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ade of Aggression: Live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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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Decade of Aggression: Live |
Type | Live album |
Released | October 22, 1991 |
Genres | Thrash Metal |
Labels | Def American |
Length | 1:29:36 |
Ranked | #25 for 1991 , #1,101 all-time |
Album rating : 89.3 / 100
Votes : 18 (2 reviews)
Votes : 18 (2 reviews)
April 17, 2014
Decade of Aggression이 Slayer 골수 팬들의 지지를 받은 수작 Live Undead의 뒤를 잇는 두 번째 공식 라이브 앨범이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이 앨범을 들었을 때 상당히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왜냐하면 음질이 그다지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내가 Slayer를 좋아했던 이유 중 하나는 이 당시의 Thrash Metal 밴드들에 비해 이들이 확연히 좋은 음질로 정규 앨범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본작에서는 Reign in Blood 이후의 작품들에서 관철되었던 깔끔한 음질을 지양하고 있다. 그 결과 Decade of Aggression은 한동안 내 CD 수납장에 뒹구는 신세가 되었는데, 나중에 저질 레코딩을 한 밴드의 의도를 짐작할 수 있게 되면서 본작은 즐겨듣는 라이브 앨범이 되었다. 왜 본작을 처음 샀을 때 왜 나는 이 앨범의 가치를 몰랐었는지 이해되지 않을 정도로 지금은 아끼는 라이브 앨범이다. 정규 앨범보다 음질은 떨어지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한층 강화되는 야만적인 에너지나 살벌한 분위기는 원곡의 주제를 좀더 밀도높게 잘 전달되고 있다. Hell Awaits를 비롯한 몇몇 곡들은 이로인한 수혜를 확실하게 입었다. 그러나 이 앨범에도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저음질에 대한 부분은 충분히 이해했지만, 그럼에도 Decade of Aggression에 여전히 남은 아쉬움은 Tom Araya의 목소리다. 원래 성대에 혹사를 시키는 그의 발성법으로 인해 그의 목소리는 이 시기에 접어들면 명백하게 쇠퇴가 두드러진다. 본작에서 가장 아쉬운 곡으로는 Angel of Death라고 할 수 있겠다. 연주 파트는 원곡 이상의 흉폭함이 느껴지지만, Tom Araya의 목소리는 어딘가 따라가기 힘들어 보인다. 그래도 이러한 부분을 제해도 Decade of Aggression는 충분히 훌륭한 작품이다. Jeff Hanneman, Kerry King 페어가 뿜어내는 무자비한 연주와 최고의 테크니션인 Dave Lombardo의 작열하는 드러밍은 이 라이브 앨범은 명반이라 부르기에 합당한 작품이라는 사실을 여지없이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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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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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
1. | Hell Awaits | 6:51 | 95 | 1 |
2. | The Antichrist | 3:55 | 95 | 1 |
3. | War Ensemble | 4:53 | 95 | 1 |
4. | South of Heaven | 4:25 | 100 | 1 |
5. | Raining Blood | 2:32 | 100 | 1 |
6. | Altar of Sacrifice | 2:48 | 95 | 1 |
7. | Jesus Saves | 4:13 | 95 | 1 |
8. | Dead Skin Mask | 4:58 | 90 | 1 |
9. | Seasons in the Abyss | 7:01 | 100 | 1 |
10. | Mandatory Suicide | 4:01 | 100 | 1 |
11. | Angel of Death | 5:24 | 100 | 1 |
Disc 2 | ||||
1. | Hallowed Point | 3:38 | 85 | 1 |
2. | Blood Red | 3:12 | 90 | 1 |
3. | Die by the Sword | 3:17 | 90 | 1 |
4. | Black Magic | 3:35 | 90 | 1 |
5. | Captor of Sin | 3:29 | 90 | 1 |
6. | Born of Fire | 3:00 | 90 | 1 |
7. | Postmortem | 4:04 | 90 | 1 |
8. | Spirit in Black | 4:22 | 90 | 1 |
9. | Expendable Youth | 4:28 | 90 | 1 |
10. | Chemical Warfare | 5:26 | 95 | 1 |
Line-up (members)
- Tom Araya : Vocals & Bass
- Jeff Hanneman : Guitars
- Kerry King : Guitars
- Dave Lombardo : Drums
5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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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ne Intervention Review (1994) | 70 | Jul 23, 2014 | 0 | ||||
▶ Decade of Aggression: Live Review (1991) [Live] | 90 | Apr 17, 2014 | 1 | ||||
Hell Awaits Review (1985) | 95 | Dec 16, 2013 | 4 | ||||
Hell Awaits Review (1985) | 100 | Aug 18, 2013 | 5 | ||||
Show No Mercy Review (1983) | 90 | Aug 5, 2013 | 5 | ||||
Seasons in the Abyss Review (1990) | 90 | Apr 16, 2012 | 4 | ||||
Reign in Blood Review (1986) | 100 | Jul 20, 2011 | 15 | ||||
Seasons in the Abyss Review (1990) | 94 | May 21, 2011 | 4 | ||||
Reign in Blood Review (1986) | 100 | May 21, 2011 | 4 | ||||
Reign in Blood Review (1986) | 95 | Dec 1, 2010 | 2 | ||||
Hell Awaits Review (1985) | 90 | Oct 16, 2010 | 1 | ||||
South of Heaven Review (1988) | 90 | Sep 29, 2010 | 4 | ||||
Reign in Blood Review (1986) | 95 | Jun 22, 2010 | 0 | ||||
South of Heaven Review (1988) | 94 | Nov 3, 2009 | 5 | ||||
Reign in Blood Review (1986) | 100 | Aug 9, 2009 | 3 | ||||
Reign in Blood Review (1986) | 100 | Nov 6, 2008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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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gn in Blood Review (1986)
Mefisto 100/100
Jul 20, 2011 Likes : 15
[인간의 공격적인 성향과 본능을 모조리 음악에 담아내다.]
공격성만 따지자면 쓰레쉬메탈 내에서 거의 신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는 Slayer의 통상 마스터피스로 칭송받는 3집 앨범입니다. 지금까지도 여전히 신작들과 라이브에서 그 야만성을 표출하고 있는데 그 정점을 찍은 앨범은 바로... Read More
Reign in Blood Review (1986)
Divine Step 100/100
Sep 15, 2018 Likes : 14
1986년 최강의 앨범.
정말 기라성 같은 명반들이 오조오억개 나오던 86년은 누가 뭐래도 스래쉬메탈의 해다
그 해 무슨 일이 있었나? 다들 각성제 한통 거하게 빤 정신나간 앨범을 찍어내다시피 했으니....
어쨌든 본작을 가리켜 86년 최고의 앨범이라 하면 좀 억울한 친구들이 몇 있다
워... Read More
Hell Awaits Review (1985)
Inverse 95/100
Apr 8, 2019 Likes : 10
2집 앨범은 이래야 한다는 위대함과 중요함을 말해주는 걸작 중의 걸작.
많은 그룹의 음악을 듣다보며 느끼는 점인데, 결성된지 얼마 되지않은 그룹의 경우 1집 앨범은 정체성 보다는 음악활동을 이어가야 한다는 문제로 인하여 어설픈 결과물이 나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물론 Led Zep... Read More
Show No Mercy Review (1983)
romulus 80/100
Jul 19, 2007 Likes : 9
만화에 대해 어느정도 아시는 분이라면 만화 동인지가 어떤 것인지 잘 알 것이다. 만화 동인지를 보면서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동인지 만화가들이 정규 만화가들보다 잘 그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둘 사이의 뛰어넘을 수 없는 질적인 벽은 어디서 생기는 것일까? 그것은 동인지 만화와 정... Read More
Hell Awaits Review (1985)
fruupp 95/100
Dec 4, 2014 Likes : 7
4대천왕이니 3대기타리스트니하는 고리타분하고 천편일률적인 일본식 분류법이 맘에 들진 않지만 흥미유발이나 음악적허세를 부릴땐 긴요하게 쓰이는 경우가 있다. 쓰래쉬4인방이란 호칭도 마찬가지로 그들을 추종하는 매니아들에겐 알량한 자부심부여나 가십거리 제공에 상당히 요긴하... Read More
Reign in Blood Review (1986)
이준기 95/100
Nov 20, 2014 Likes : 7
어딘가 데스메탈스러워 여태껏 구매를 망설이다 결국엔 언젠간 살때가 되어 사서 듣게된 슬레이어의 가장 유명한 앨범. 스래쉬메탈치고는 어딘가 사악한 느낌에 데스메탈스럽다고 느끼게 된것 같다. 시종일관 비슷한 기타리프에 정신없이 듣다보면 어느새 29분이라는 시간은 훌쩍 지나버... Read More
hellcorpse 90/100
May 5, 2020 Likes : 6
1994년도 제가 94학번이라....이 당시 기억이 많이 납니다 ㅠㅠ
일단 Nirvana로 시작된 얼터너티브의 영역 확장, 그로 인한 Thrash의 몰락, L.A메탈 (글램메탈,팝메탈)의 종말, 뉴 메탈의 시작점이라 봐도 될 하드코어의 탄생 등등 메탈계는 뒤숭숭 했습니다.
특히 Rust in Peace로 Thrash 뿐 만 아니... Read More
Divine Step 95/100
Mar 21, 2020 Likes : 6
1. 갑자기 슬레이어가 땡겼다. 내 첫사랑 슬레이어. 헤비메탈에 처음 입문한 뒤 이것저것 소프트한 음악 들으며 잡식성으로 살다가 슬레이어를 통해 스래쉬 메탈을 접했고, 스래쉬 메탈 덕에 다양한 장르와 테마(특히 '혐오스러운' 부류들)를 접할 수 있었다. 그렇게 내성이 생겼다. 예술이... Read More
South of Heaven Review (1988)
SilentScream213 100/100
Aug 17, 2020 Likes : 5
South of Heaven was my first favorite album. The first one I ever listened to while thinking “god damn, this is music for me.” I had never heard sincerely dark or heavy music before that, and I never looked back.
It all started with my first videogame, DOOM. I played that game when I was just 2 years old – I worked the gun while my father did everything else, but it wa... Read More
South of Heaven Review (1988)
The DEAD 95/100
Sep 2, 2019 Likes : 5
Slayer는 명실상부 Thrash라는 타이틀에 부합되는 밴드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그만큼 그들의 사운드는 가장 Thrash라는 음악과 가장 부합되는 사운드를 보여주었고, 그만큼의 음악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그들이 Reign in Blood에서까지 보여준 사운드는 수많은 열혈 Thrasher들에게 각광을 받... Read More
Show No Mercy Review (1983)
SilentScream213 100/100
Jul 7, 2019 Likes : 5
I’ve always loved Slayer, this album being among my favorite releases by them, but it becomes so much more amazing when compared to the contemporaries at the time. Absolutely nothing was this insane – not even close.
Speed? We had Metallica, but they’d only go into overdrive on a couple songs – and even then, it never matched Slayer. Tremolo guitar picking has never b... Read More
Hell Awaits Review (1985)
Sathanas 100/100
Aug 18, 2013 Likes : 5
Structural Standard of Thrash Metal...
Slayer 는 前作 'Show No Mercy' 에서 Venom 의 Satanism 사상과 기법을 계승하여 Heavy Metal 의 구조를 따르고 있지만 Hardcore Punk 의 잔재가 남아있는 태고적 America Thrash Metal 을 들려줬다. 그런데 3년 후 Slayer 는 Hardcore Punk 의 잔재를 깨끗하게 걷어내고 사악하고 폭력적인 T... Read More
Show No Mercy Review (1983)
Sathanas 90/100
Aug 5, 2013 Likes : 5
Cause of Pure Fucking Thrash Metal!!
Slayer 는 사상적 기반을 마련한 Venom 의 영향 아래 First Full-length 인 本作 'Show No Mercy' 를 발매하였다. Venom 의 기법을 계승하였지만 Thrash Metal 의 태동기였던 시절을 생각한다면 Hardcore Punk 의 익살스러운 창법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Slayer 는 당대의 태초의 Thrash Band... Read More
South of Heaven Review (1988)
슬홀 94/100
Nov 3, 2009 Likes : 5
슬레이어의 네번째 정규 앨범으로 엄청난 스피드와 살벌한 사운드로 밀어부쳤던 전작 Reign In Blood와는 다소 다른 묵직한 곡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 느낌은 어느 정도 메탈음악을 많이 듣고서 받은 느낌이고 처음 들었을 때는 헤비메탈 음악을 채 100곡도 듣지 않은 상황이라 슬...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