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urning Halo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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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The Burning Halo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September 29, 2006 |
Genres | Gothic Metal, Doom Metal |
Labels | Napalm Records |
Length | 54:12 |
Ranked | #106 for 2006 , #3,653 all-time |
Album rating : 87.8 / 100
Votes : 6 (3 reviews)
Votes : 6 (3 reviews)
September 15, 2017
Arcane Rain Fell이 워낙 인상적이었던지라 후속작 The Burning Halo까지 찾아들었다. 엄밀히 말해서 본작을 후속작품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The Burning Halo는 신곡 3곡에 데모 앨범시절에 만들었던 곡 3곡, 커버곡 2곡으로 이루어진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굳이 찾아들어야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신곡 3곡을 듣고 싶다는 생각에서 이 앨범을 찾아듣게 되었는데 예상보다 만족스러웠다. 앨범의 전반부를 장식하는 신곡들은 Arcane Rain Fell의 기조를 그대로 이은 곡들로 명불허전이었다. Arcane Rain Fell의 가슴시릴 만큼 처연한 감수성을 청자에게 생생히 전달해 주고 있다. 전작에 그대로 실려있었어도 분위기상 어색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동일선상에서 만들어진 곡인듯하다. 그뒤로 이어진 3곡 또한 대단히 매혹적이다. Draconian이 데뷔한 시점이 1994년이었으니 상당히 긴 기간동안 빛을 보지 못했으니, 상당히 오랜기간 데모 테입으로만 남아있던 곡들인데, 본작에서 멋지게 갱생되었다. 특히 The Morningstar와 The Gothic Embrace는 이 앨범을 단순히 컴필레이션 앨범이라고 지나쳤으면 크게 후회했을 명트랙이다. 앨범에서 상대적으로 눈에 띄지 않았던 곡들은 커버곡들이었다. 이곡들 또한 밴드 특유의 감성을 잘 전단해주고는 있지만, 원래 밴드가 만든 곡은 아니어서 그런지 다소 이질감이 느껴졌다. 불편할 정도는 아니지만, 크게 인상깊지는 않았다. 컴필레이션 앨범이지만 특이하게도 유기적인 부분이 강해서 그렇게까지 정규 앨범이라고해도 손색이 없지만, 마지막 곡들이 앨범의 통일성을 살짝 깨고 있어 살짝 아쉬운감을 남기고 있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She Dies | 7:28 | 85 | 1 |
2. | Through Infectious Waters (A Sickness Elegy) | 8:04 | 85 | 1 |
3. | The Dying | 9:48 | 90 | 1 |
4. | Serenade of Sorrow | 5:00 | 80 | 1 |
5. | The Morningstar | 8:01 | 80 | 1 |
6. | The Gothic Embrace | 8:34 | 85 | 1 |
7. | On Sunday They Will Kill The World (Ekseption cover) | 4:12 | 80 | 1 |
8. | Forever My Queen (Pentagram cover) | 2:49 | - | 0 |
Line-up (members)
- Anders Jacobsson : Vocals
- Lisa Johansson : Vocals
- Daniel "Arvid" Arvidsson : Rhythm Guitars
- Johan Ericson : Guitars & Vocals
- Fredrik Johansson : Bass
- Jerry Torstensson : Drums
- Andreas Karlsson : Keyboard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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