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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0년된 이 앨범에 뭐라 코멘트를 다는 것이 오히려 부끄럽지만, 참 좋았던 시절이었고, 좋았던 음악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6 days ago


유튜브에서 보고 연주력이 탄탄해서 관심 생겨서 들어 봤는데요 일단 곡이 좋다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레코딩 상태가 많이 안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무슨 사정이 있었겠죠. 앞으로 더 좋은 앨범 기대합니다. Mar 10, 2025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라서 점수는 야박하게 드리지만 밴드의 수준은 인정합니다. 탄탄하고 안정적인 연주가 좋고 장르적 문법을 지키는 실력과 자부심도 대단합니다. Feb 25, 2025


처음에는 탄산빠진 사이다처럼 톡쏘는맛 없는 보컬때문에 좀 시무룩했는데 이틀간 세번 들어본 결과 이 앨범은 수작입니다. 뭐하려는지 방향이 뚜렷합니다. 몸으로 둔중하게 밀다가 한번 연타 넣어주고 빙빙 돌리며 잽 넣어주고 상대가 머지머지 할때 마지막 한방. 그러다보니 경기 끝났네요 Feb 25, 2025


이 멋지고 강렬한 추위를 겨울이 가기전에 듣게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그리마가 만드는 설풍에는 역시 품격이 있습니다. Feb 17, 2025


오랫만에 얻어걸린 부루탈 수작입니다. 아주 가루가 되도록 갈아줍니다. Devoured Myself 같은 곡에서는 꿀꿀이 보컬이 하모니까지 해주네요. 아주 좋게 잘들었습니다. Jan 24, 2025


첫곡은 Exodus 삘 나는 기분좋은 스래시 입니다. 표독스럽게 긁어주는 보컬이 Destruction 형님들 생각도 나게 합니다. 근데 그거 말고 열한곡 내내 그루브만 탑니다. 그루브가 나쁜게 아니라 셈여림과 빠름느림이 있어야 그루브지 그냥 질질끈다고 그게 좋겠습니까 Jan 21, 2025


이 장르가 몹시 낯설어서 힘겹게 들었습니다. 아무리 맛있는 라면이라도 면이 설익은 느낌이 나면 어떻게 할 도리가 없습니다. Jan 20, 2025


Opeth 팬이라면 좋아할만한 앨범이지만 팬심이 없다면 여기저기 지루한 전개에 따분할 수도 있습니다. 80년대 아트락의 진한향기가 느껴지는 All things will pass 추천합니다 Jan 17, 2025


오톱시 신보에 기뻤고 오톱시여 영원하라 외치고 싶었지만 오톱시맛이 안나서 시무룩하고 세월이 야속해서 속상하다보니....아니 주식은 떨어지고 정치는 개판이고 내인생도 코미딘데 내가 누굴 걱정해요 내가 왜 형님들 응원이나 하려다 시무룩해지나요 안들으면 그만이죠 에잇 뉴진스나 들어야지 Jan 15, 2025


과자중에서 오리온,해태 말고도 이름모를 회사의 B급 제품들이 있습니다. 쫀드기, 아폴로, 쌀대롱등등 아는사람은아는 과자들이죠. 어렸을때 그런걸 좋아했을 수도 있고 메이저가 아니면 불량식품이라 싫어했을 수도 있죠. 이 앨범을 듣다 딱 그런 생각이 났습니다. 메이저는 아니지만 충분히 맛있다. 이름값 없어도 즐길만 하다. 이건 어차피 과자일뿐이니까요. Jan 14, 2025


진중하고 분위기 넘치는 멋진 작품이지만 집중하지 않고 들으면 앨범 전체가 한곡처럼 똑같고 지루합니다. 야외에서도 들어보고 방구석에서도 들어봤는데 역시 방구석에서 집중하고 귀를 기울일때 빛을 발합니다. Jan 10, 2025


35년전 영화를 다시보면 명작이라고 해도 뭔가 너무 올드해서 보기 힘들때가 있지요. 음악은 좀 다른것 같습니다. 강산이 세번넘게 변했지만 빛바래지 않은 스래쉬의 쾌감과 젊은 패기가 앨범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1989년의 열기가 그립습니다. Jan 2, 2025


이 바닥은 근본이 빡쎔이고, Sick 한 느낌이나 코믹함은 양념인데 빡셈은 기대만 못하고 양념만 너무 많다는 기분이 듭니다. 이 양반들이 원래 이런걸 좋아하는 분들이라 뭐라 하긴 그렇지만 전성기 지난 개콘 후반기 처럼 재미자체가 없습니다. 역시 가래침은 한두번 뱉을때만 좋은겁니다. Dec 25, 2024


김범수가 탕후루 부르는 느낌으로 즐기자는데, 정작 듣는 사람은 즐기진 못하고 감탄만 하게 됩니다. You Belong to the Night 을 듣다 보면 느껴집니다. 장르를 잘 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잘 한다면 디스코도 예술이 됩니다. 이거 듣다 보니, 부대찌개의 놀부님, 보쌈의 원할머니님, 믹스커피계의 맥심님의 위대함을 새삼 다시 느낍니다. Dec 11, 2024


저는 무식해서 고딕메탈인줄 몰랐어요. 차분하고 여유있는 미국식 록밴드인줄 ㅋㅋ Nov 18, 2024


일관된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과 모든 곡을 똑같이 만드는건쫌 다른건데요...... 음... 여기까지만 ㅋ Nov 10, 2024


구력 엄청난 쓰리쿠션 당구선출 아저씨들은 동네 당구장에 모여 짜장시키고 빼갈한잔에 노가리를 까며 4구를 쳐도 예술구가 나옵니다. Nov 10, 2024


음악은 좋습니다. 소리도 구리지 않고 잘녹음했습니다. 특히 기타소리 좋습니다. 앨범자켓은 증말 싫으네요. 아유진짜 넘나시러요 Nov 8, 2024


1집이 처음엔 힘들었지만 적응하니 좋아져서 2집도 기대를 하고 들었습니다. 녹음상태가 1집의 바싹 메마름 보다는 문턱이 낮은 건조한 정도라서 좋았습니다. 코어밴드 특유의 똘끼, 중2병, 나르시즘, 불평불만,집중력부족, 사회부적응 등 거침을 표현하기 좋은 재료들을 다 때려 넣었습니다. 우울한데 즐거운 앨범 이네요 Nov 8, 2024


누님들이 Demonized 에서 보여준 화끈한 한따까리를 기대하며 들었더니 뭔가 성에 안차는 들척지근한 블랙메탈에 시무룩했는데 몇번 들어보니 고개가 끄덕끄덕해집니다. 누님들에게 블랙은 너무 좁은 운동장이긴 했지만 astarte, quod superius sicut inferius 같은 후반 몇곡들은 지글지글 활활타오릅니다. 만세 Nov 7, 2024


솔직히 대단한걸 바라고 듣진 않았지만 요동네 고만고만한 밴드들이 하는걸 그냥저냥 해주는 느낌입니다. 드럼소리는 꽤나 맘에 안듭니다. Altar De Sangre Negra 한곡은 들을만 하네요. Nov 5, 2024


이거 왜 좋지? 들을때마다 뭔가 다른 맛이라 왜 좋은지 저도 궁금했습니다. 세번쯤 들을때 알았습니다. 기타 리프가 일품입니다. 절도 있으면서도 때론 조지고 때론 갈굴줄도 알고, 예상과 반대로 튀기도 하고. 과하지 않은 멜로디로 귀를 즐겁게 하네요. 이 앨범 너무 좋습니다 Nov 1, 2024


작곡 좋고 연주는 화려하고 대니는 노래 잘합니다. 며칠간 너무 좋아서 듣고 듣고 또 들었네요. 멋진 앨범 입니다. Nov 1, 2024


이게 뭡니까. 고모네집 다락방에서 발견한 재떨이가 알고보니 고려청자라서 대박난 기분입니다 Oct 29, 2024


Rainier Fog 한 곡 만으로도 충분했다 AIC 명반이다 Oct 20, 2024


이게 최고의 앨범은 아니란 건 안다. 하지만 이만했으면 멜데스 후배들이 공로상정도는 줘야되는거 아닌가? 멜데스의 새마을 운동이었다고 생각함 Oct 8, 2024


달 밝은 추석날 팬심가득한 부푼 마음으로 들었습니다. Field of snow은 그림같은 음악입니다. 눈밭이 ㅂ눈에 펼쳐집니다. The way of fire 는 멜로딕 데스메탈의 음악적 쾌감이 넘쳐나는 걸작입니다. 근데 나머지가 별로네요. 죄송합니다 Sep 19, 2024


이거 뭡니까. 시작하자마자 녹터너스의 향기로 진하게 홀리다가 시원하게 후려패네요.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신성한 일요일 아침인데 짜파게티도 잊고 세번 들었습니다. Sep 1, 2024


파워메탈은 좀 안좋아하는 편입니다. 위에 하드락이라고 써져있어서 하드락인줄 알고 들었다가, 파워메탈이 나오길래 좀 시무룩했는데, 무슨 이유 때문에 강제로 이틀 동안 듣게 되었습니다. 거의 열번넘게 반복 재생했는데 ㅎㅎㅎ 지금은 매우 좋다고 느껴집니다. Aug 14, 2024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헬로윈 감마레이로 입문한 저로썬 메탈 장르에 뜸해질때가 많았는데, 간만에 이런 엘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멜로디면 멜로디 구성이면 구성 정신없이 40분여가량이 순삭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파워메탈 장르가 이렇게 잘 살아있구나 하는 감동 받았습니다.. 메탈이 생소한 아내도 좋아하고 자주 듣네요 ㅎ Mar 13, 2025


자기복제에 빠진 프록메탈의 제왕. 삼십년의 세월을 거스를 수 는 없었는지 노력한 티는 많이 드러나나 성공적이었다고는 볼 수 없다. 존의 기타도 차력쑈 이상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특히 포트노이는 익숙하고 반복적인 패턴의 드럼 필인만을 남발하여 곡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다음 작품이 제왕의 운명을 결정하지 않을까 싶다. Mar 2, 2025




게임 매드무비에 넣을 곡이 더 생겼다 밴드 연주 작살난다 보컬리스트가 러셀 엘런같이 노래 개 잘한다 빠른 멜로디인데도 노래를 단단하고 웅장하게 잘 부른다. 있어야 할게 다 있는 파워 메탈의 정석 Mar 15, 2025


Great classic album.I think this is far better than the part 1. Mar 3, 2025


One of the greatest hard rock/metal album.I think this is Coverdale's best album. Mar 3, 2025


Great classic album with incredible songs like "The Evil That Men do","Moonchild" or "The Clairvoyant". Mar 4, 2025


점차 공격성이 사라지고 서정성만을 추구하는 멜데스가 많아질수록 이 앨범은 빛을 발한다 Mar 9, 2025


I'm pretty sure this is the best debut in history. Sonata Arctica immediately does what they do best and the result is amazing. "FullMoon" is a great song. Mar 11, 2025


Great album but not at the level of the debut in my opinion. The band tries a bit of progressive direction with pretty good results, although some songs are quite weak. The end of the album is great. Good job Sonata! Mar 11, 2025


DT caught my attention with their previous album and this one confirms my thoughts on them. I´m not so fond of their old stuffs but these 2 keep me on my feet and I will go back to them regularly. Mar 12, 2025




전작에서 네오 클래시컬·프로그레시브 메탈 계에서 길이 남을 최고작을 만들어 낸 후 발매된 본 작품은 전 작에 비해 보다 모던 헤비니스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보다 헤비해진 사운드를 담고 있어 SX의 후기작 스타일의 작품들과 기존 작품을 이어주는 과도기적 앨범입니다. 셀프 타이틀의 존재감이 대단하지만 다른 트랙들도 양질의 완성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Mar 1, 2025


One of their best moments !!! Mar 2, 2025


helloween의 앤디를 연상케하는 보컬에 단단한 사운드가 인상적. 다만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라인이 부족하고 한결같은 보컬 창법과 기타톤 덕에 트랙들이 전부 비슷하게 들린다 Mar 2, 2025


역시 믿고 듣는 아이언 메이든이다. 헤비메탈계의 전설 중에 전설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앨범. 완벽 그 자체를 보여준다. Mar 2,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