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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90/100
정신 나간 핑크 플로이데쓰. 전작의 도무지 알 수 없는 엠비언트와 기존에 잘 하던 것을 유비빔 급으로 잘 비볐다. 3 days ago
버진아씨 100/100
자게 추천으로 알게 된 밴드이자 최신 트랜드가 완벽히 녹아 든 모던 아방 데쓰. 트랙마다 짧지 않은 러닝 타임 내내 귀에 쏙쏙 박히는 멜로디에 지루할 틈 없는 절묘한 완급 조절이 더해져 끝난 줄 모르고 몇 번이고 계속 듣게 만들었다. 올해의 앨범 후보 각. Oct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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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100/100
딜레인은 살롯 웨셀의 재능을 품기에 너무 작은 그릇이었다...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 되는 믹싱 부터 어디 하나 흠잡을 데 없는 꽉 찬 느낌의 팝 메탈이자 개인적으로 올해의 앨범 후보. Oct 1, 2024
버진아씨 100/100
심포닉과 뉴메틀의 가장 적절한 조화. 탄탄한 구성에 기타 장인들의 콜라보까지 더해져서 도무지 지루할 틈이 없는데 심지어 들으면 들을 수록 숨은 감칠 맛이 우러 나온다. 개인적으로 올해의 앨범 후보. Sep 19, 2024
버진아씨 90/100
DT 맴버들과 성향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존나 훌륭하게 땜방 쳐 준 데렉의 실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고, 너무 정제된 듯한 최근 라이브 앨범들과 전혀 다른 라브리에 마저 러프한 맛이 일품인 DT 최초 정규 라이브 앨범. Sep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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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95/100
드림씨어터의 서정미와 마스토돈의 코드를 적절히 믹스해 만든 이지리스닝 프록 데쓰. 약간 아쉬운 믹싱에 오리지널리티는 다소 부족하게 느껴지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는 훌륭하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밴드. Sep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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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100/100
전작인 파트 1이 빛이라면 이번 파트 2는 어둠이라는 것을 첫 트랙에서 부터 단 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묵직해진 기타 톤과 시종일관 몰아 치는 블레스트 비트에 맞게 클린 보컬의 비중도 확 줄어들었지만, 특유의 색채와 선명한 멜로디는 그대로 살렸다. 개인적으로 전작과 더불어 올해의 데쓰 띵반 각. Aug 30, 2024
버진아씨 75/100
여전히 맛있기는 한데 좀 질리는 느낌. 뭔가 변화가 필요한 듯 하지만 소수의견에 불과한 지도 모르겠다. Aug 29, 2024
버진아씨 95/100
이미 공개된 싱글 트랙들을 미루어 짐작한대로 전작의 슈거와 비슷한 살점신식 탕후루 같은 트랙들이 주류가 돼 전작과 비중이 정 반대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지만, 이대로 간다면 데쓰 아마란스 각이라 조금 우려스럽다. 킹치만 그만큼 라이브에서의 호응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니 또 내한 해 줘...ㅠㅜ Aug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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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100/100
명실상부 여지없이 프록, 스토너 메탈을 대표하는 띵반. 작곡, 구성, 믹싱, 마스터링 등 거의 모든 부문에서 전작들을 아득히 초월하며, 밴드의 시그니쳐를 확립, 이후 상업성에 비중을 두기 시작한 기점이기도 해서 다시 들을 수록 가치가 빛나는 신기한 경험을 주는 앨범. Aug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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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90/100
메탈 계 네임드들의 좋은 것만 따다 만드는 기술은 역시 북유럽이 짱이라는 걸 유감없이 보여 주는 웰메이드 멜데쓰. Aug 18, 2024
버진아씨 100/100
무지성으로 찍어 듣게 된 핀란드산 심포닉 데스코어 신인 밴드의 데뷔작인대 무려 풀 오케스트레이션에 코러스에 전 트랙에 결벽이 느껴지는 섬세한 구성과 프로듀싱에 절로 감탄이 튀어 나왔다. 근데 이게무려 3부작 SF 컨셉 앨범이라니 실화냐;; Jul 21, 2024
버진아씨 95/100
Breaking All Illusions 이라는 우주 띵곡을 비롯해 필러 트랙이 거의 없어 아마도 당시 탈퇴한 폿노이가 땅을 치고 후회했을 만큼의 완성도를 지닌 동시에 드림씨어터의 아이덴티티는 바로 페트루치라는 것을 상기시켜준 수작. Jul 5, 2024
버진아씨 75/100
드림씨어터 8집과 9집은 가장 손이 안 가는 앨범인데 그 이유는 아마도 폿노이의 꼬장 때문이려나;; 그나마 10집에선 좀 나아졌긴 하지만, 중구난방 갈피를 못 잡던 것도 그렇고, 특히 믹싱이 맘에 안 들었던 걸로 기억된다. Jul 5, 2024
버진아씨 80/100
원본은 모르겠고, 리레코딩으로 처음 접해본 느낌은 뭐랄까 요즘 것 같진 않은 사용감 쩌는 낡은 걸 빤딱빤딱하게 닦아 놓은 느낌이랄까... 여튼 그랬다. Jun 29, 2024
버진아씨 70/100
아미앤서스에 빠져들고 난 이후여서 그런지 그나마 첫 곡은 괜찮았지만, 전체적으로 막이 낀 듯한 답답한 믹싱에 그저 그런 멜로디가 나를 점점 램수면으로 이끈다... 근데 또 매 번 이랬던 걸 보면 알세스트는 나와 성향이 안 맞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Jun 25, 2024
버진아씨 95/100
다소 부족한 훅까지 까리하게 뽑아 낸 프로듀싱을 기반으로 이미 검증된 고인물들이 조져대는 든든한 리프와 화려한 솔로에다가 MSG 가득한 하모니를 버무려 기깔난 팝업 스토어를 차려냈다. 비록 스키드 로우 앨범 한 장 제대로 들어본 적 없었어도 기타 톤에서부터 한 때 업계에서 잘 나가던 형님의 포스가 느껴졌다. Jun 22, 2024
버진아씨 95/100
아미앤서스의 감동이 채 가시기 전에 또 하나의 웰메이드 멜로딕 블랙 메탈 밴드를 우연히 발견했다. 시종일관 두들기는 블래스트 비트와 더불어 하이햇과 심벌들이 귀가 시릴 정도로 난무하는 가운데 멜로디를 든든하게 잡아 주는 기타와 이따금 씩 튀어 나오는 베이스 등, 앨범 초반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응집력이 매우 인상 깊었다. Jun 17, 2024
버진아씨 95/100
투명하고 청량하며 헤비함까지 잡은 탄탄한 프로듀싱이 돋보이는 웰메이드 이지리스닝 메탈 앨범. 개인적으로 입문용으로써 제격이라고 생각한다. Jun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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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100/100
벌브 효과로 가득 찬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명확하게 꽂히는 아름답고 강렬한 트리플 기타와 묵직한 베이스의 홍수 속에서 울려 퍼지는 미성의 보컬과 끊임없이 채워 주는 드럼 사운드에 잠식 당해 가는 황홀경을 느끼게 해 준 올해의 앨범 후보. 벌써부터 파트 2가 기다려진다. Jun 6, 2024
버진아씨 90/100
메탈리카와 슬레이어의 엑기스를 뽑아 놓고 반만 넣어 끓여 약간 싱겁지만 감칠 맛이 살아있는 섞어 찌개 맛. 드라이빙 뮤직으로 딱이다. May 25, 2024
버진아씨 100/100
최근까지 극심했던 데쓰 불감증을 일거에 날려 준 강렬한 한 방... May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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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60/100
부클릿에 나타나듯 전체적으로 너무 올드하고, 메탈 밴드 치곤 가벼워도 너무 가벼워서 함 들어보겠다는 나의 의지마저 날아가 버렸다. Apr 7, 2024
버진아씨 90/100
개인적인 기준으로 같은 프레이즈가 4번 이상 반복되면 슬슬 짜증이 밀려오기 시작하는데 본작은 비록 그 두 배를 가볍게 넘어가 이게 대체 뭐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주가 가능했던 것은 아마도 치밀한 구성과 더불어 이 밴드가 그려내는 몽환적인 이미지 때문에 환각이 일어난 게 아닐까 싶었다. Mar 30, 2024
버진아씨 90/100
비록 내 취향과는 거리가 멀어졌고, 전반적으로 다소 밋밋한 멜로디와 훅이 아쉽지만, 나머지는 완벽에 가까웠다. 특히 고급진 프로듀싱과 기타 리프의 향연은 그야말로 경이로운 수준.... 그저 만수무강 하시기를... Mar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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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zschokks 95/100
My favorite album by them. Agressive, hooky and uncompromising. They really set their trademark with this album. Oct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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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 95/100
Pink Floyd, King Crimson, Nile, Opeth가 우주 한가운데서 합주하는듯 하다. Oct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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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le86 100/100
평양냉면보다 중독성이 강하고 수천번 들어도 질리지 않는 보석같은 앨범. Oct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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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erubum 95/100
올해가 얼마 안남아서 Ulcerate 나 Caligula’s Horse 가 개인적 올해의 앨범이 될 줄 알았는데, Blood Incantation 의 신보가 이를 깨뜨렸다. 경악케한 앰비언트 Timewave Zero, 최고 명반 Hidden History of the Human Race, 그들의 세계를 구축한 Starspawn 을 모두 섞어놓은 앨범. 큰 틀에서 생각해보면, 그들은 변한것이 없었다. 마치 2015년부터 계획한 것을 단지 실행에 옮기는 듯한 느낌.. Oct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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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95/100
고등학생 때 제이슨므라즈 같은 포크곡을 추천해달라고 카페에 올렸는데 어떤 아재가 이 앨범에 있는 hate me를 추천해주셔서 들었다 큰 충격을 받고 락에 입문했습니다. 좋은(?) 추억이 담긴 앨범이네요. Oct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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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 100/100
이 앨범이 아니면 어느 앨범이 100점을 받아야 하는가. 무슨 짓을 하면 이런 작품을 만들 수 있는지 경이로울 따름이다. Oct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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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icism 90/100
Psychedelic indeed. This was like lounging around on antique furniture in a room with black lights & lava lamps while wearing sunglasses & leather and being scared silly by a live reading of an excellent horror novel. Oct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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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n 100/100
Currently one of the most forward thinking metal bands. Oct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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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0/100
metalnrock 80/100
gusco75 90/100
이들 앨범 중 vision 앨범 다음으로 많이 들었던 앨범...스피디함이 땡길 때 딱!!! Oct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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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0/100
dnecemusic 100/100
This is a near perfect record and probably the one I listen to most on vinyl. It is just as amazing and enjoyable every time I listen to it. Oct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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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와스 95/100
허접한 앨범 커버와 명반으로 추앙받는 전작 'Paradox'의 후광 때문에 크게 주목받지는 못하는 앨범이지만, 패러독스에 비견될만큼 좋은 앨범. 전작처럼 키보드 멜로디가 대단히 매력적. Oct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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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olini2 85/100
How many tears와 카이 한센을 떼어 놓을 수 없듯이 헬로윈 1집은 그의 앙칼진 보컬로 들어야 제 맛인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Oct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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