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 Cold Beyond

우리는 20년 넘게 파워메탈을 기다려왔는데, 이제 밴드가 그 일을 하고 있고 그 결과는 환상적입니다!

전작의 폭망 이후 소악에게는 더이상 기대를 품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초창기 사운드를 재현하려고 애쓴 흔적이 보인다. 멜로디 짜는 능력은 아직 준수하고, 토니의 보컬은 예전만큼의 파워를 내지는 못하지만 이정도면 괜찮은 편이며, 무엇보다 전작의 똥같은 믹싱이 개선되어 듣기 편해졌다. 이들의 오랜 팬으로써 4집 이후 최고작이라고 생각한다.

Greatest comeback to true power

I think it's a very good album! I didn't really expect a real Power Metal album from Sonata after 15 really weak years, but here it is, and yes, I've missed it. The song material is strong and versatile enough, making the album an excellent whole. Tony Kakko's vocals are also stronger than the previous album(s). I hope SA keeps this strong momentum on the next album as well.

Tony kakko should continuing in this direction with a good variety of styles in a unique cd.

Sonata Arctica sa na podarenom albume "Clear Cold Beyond" čiastočne vrátila k pôvodnému štýlu, ktorý kombinuje s jemnosťou a melódiami posledných rokov. Album sa pohybuje prevažne v Melodickom Power/Heavy Metal -e, pričom občas využije až Speed -ové prvky. Viac sa mi páčia z albumu tvrdšie a rýchlejšie piesne (alebo časti piesní).

Personally, I have always liked Sonata Arctica, and the new album is one of the best that the band has released in the last 10 years.

Sonata Arctica model year 2024 has clearly found a spark in its expression that has been exhausted for too long. The apathy that plagued the previous records has been resolved. Clear Cold Beyond exceeds all expectations, being a potential candidate for the best metal album of the year. Sonata Arctica is back stronger than ever.

거 못달리면 빠르게라도 해라..

부클릿에 나타나듯 전체적으로 너무 올드하고, 메탈 밴드 치곤 가벼워도 너무 가벼워서 함 들어보겠다는 나의 의지마저 날아가 버렸다.

I'm slightly disappointed, although it's clear that this is the band's best album, since Reckoning Night. The song material is of high quality, but a bit emotionless and formulaic, detracting from the value of the album. On the other hand, any somehow decent album would be an improvement on Winter Night. A good album, as well as entertaining in its own way.

화려하지만, 가벼워도 너무 가볍다. 뉴진스의 노래가 더 헤비할 듯.

파워가 없어도 너무없는보컬 과거의 토니카코가 그리워서 신보를 들었지만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는건 불가능인가보다

전 앨범에 비해서 녹음 퀄리티가 개선 됐네요, 아쉬운게 있지만 저는 만족하며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4번곡을 즐겁게 들었습니다.

솔직히 앨범 자체는 평작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동안 소악이 보여준 실망스러운 행보를 전환할 수 있는 한줄기 빛을 보았다는 거에 5점을 더 얹어봅니다. 나름 옛날 앨범들도 생각나게 하는 그런 신작이네요

So much better than everything post-Unia it's really crazy

이전 스타일로 회귀는 긍정적으로 보는데 귀에 확 감기는 곡이 없어 아쉽다. 구입은 하겠지만 자주 듣진 않을 듯...

이만큼 하는 밴드도 없고 전작의 폭망을 쇄신하며 초기작의 느낌이 나게된 점이 반가운 점이지만, 곡들은 전반적으로 단순한 작곡에 이들 다운 훅이 부족하고 뭔가 엉성하게 느껴진다. 결국 마냥 달리기만 한다고 좋은 느낌을 주지 않는다는 생각이며 여러번 청취하여도 기억에 남는 강력한곡이 없는점이 너무나 아쉽다 (그래도 다음 앨범을 기대하며 +5점 추가)

앨범의 분위기와 작곡, 구성만큼은 전성기 초기작을 거의 완벽히 재현해냈다. 다만 예전에 비해 키보드 활용이 많이 줄고 기타 위주의 편곡이 많아 그때랑 비교하면 조금 둔탁하고 답답한 느낌이다. 4번, 6번이나 7번 같은 곡을 보면 프록으로 다져진 지난 10년간의 내공도 절륜하게 발휘되고 있음이 보인다. 특히 7번의 아웃트로 피아노는 굉장히 인상적임.

초창기 스타일의 파워 메탈에 중후기 앨범의 요소를 섞으면서 모든 시기의 팬을 만족시키려고 한 듯한 앨범이다. 좀 엉성하고 7~8집 같은 느낌이 날 때도 있지만 이전에 비하면 그럴싸하다. 6집 이후의 앨범 중에선 가장 낫다고 볼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