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 album comments
Cover art
Artist Album
Name Rating
Execution 85/100
무겁고 건조하게 강조된 굉장히 변칙적 리듬의 드럼이나 정석적인 데스메탈 리프를 그에 걸맞게 진행하면서 난잡해지는 일 없이 특유의 혼돈성을 잘 살렸고, 블랙메탈식 보컬이지만 유연한 형식의 멜로디위에 날카롭게 쏘아붙이는 공격성을 올려놓는거 같아서 사뭇 잘 어울린다. Dec 27, 2014
Execution 90/100
Crematory의 91년도 데모에 거대한 음악적 짜임새를 넣으면 이런게 나올거 같은 음악이다. 역시 이들답게 싹수부터 노랬다. Dec 18, 2014
Execution 85/100
오스트리아의 전설적 데스메탈. 고어 그라인드쪽에 영향을 많이 받은만큼 가사나 음악 전반에도 그 특유의 역겹고 익살스러운 색체가 진득히 배여있다. Dec 12, 2014
Execution 80/100
은근 많은 리프들이 선명하지 못한 프로덕션에서 무차별적으로 몰아부치듯 나오니까 한 편으론 좀 난잡하다는 느낌도 준다. 그거 외에는 꽤 수작 데스/스래쉬 Dec 12, 2014
Execution 85/100
역시 오스트리아 데스메탈의 전설적 앨범. 꽤나 괴랄한 박자만큼 꽤나 괴랄한 음악을 들려준다. Dec 10, 2014
Execution 95/100
우주적 신비로움을 블랙메탈로 풀어내는 것의 극단적인 해답. 다만 음악적 색체에서 나오는 그 신비로움이 음악 그 자체의 텍스트에만 국한되는 부분은 좀 아쉽기도 하다. Dec 6, 2014
Execution 85/100
블랙/데스/둠이 적절히 조화되고, 그 색체가 기존의 공격적 관념의 어두움이 아닌 극단적 우울함을 나타내는 음악임에도 전혀 중2병스럽지 않게 잘 전개해나간다. Dec 6, 2014
Execution 85/100
호렌더스에 핀란드 데스 특유의 서사성을 넣으면 이런게 나올듯 싶다. 다만 좋은 음악임에도 이상하게 빨리 질리는 감이 있다. Dec 6, 2014
Execution 85/100
데스/스래쉬 상태에서 둠적인 색체를 아주 훌륭하게 조합해낸 전설적 작품 Dec 6, 2014
1 like
Execution 80/100
딱히 부족한건 없는데 어딘가 모르게 약간 어색한 맛에 듣는 블랙/스래쉬 Nov 23, 2014
Execution 95/100
진정한 골수 민족주의에서 나오는 거대한 서사성은 표면적인 어색함 따위는 그냥 씹어먹는다. Nov 1, 2014
1 like
Execution 80/100
스래쉬의 적통을 잘 따랐으면서도 지나치게 올드스쿨 워너비가 되서 주화입마에 빠지는 실수를 범하지 않은 점이 특히 훌륭하다. Oct 12, 2014
Execution 80/100
나름대로 스래쉬에서 순위권에 들어갈 정도의 공격성을 지녔고, 그 덕분에 일반적 부분은 상당히 직선적이나 중간에 꽤나 복잡하게 꼬여있는 스래쉬 브레이크 부분이 상당한 백미이다. 데스/스래쉬로 넘어갈듯 말듯 프로덕션이 밀당을 하는 덕분에 긴장감도 꽤 있는 편이다. Oct 12, 2014
Execution 55/100
이미 멜데스는 처음부터 올드스쿨이랑 음악적으로 척을 친 모던 메탈에 해당되기에 이 앨범을 모던한 색체가 많다고 부정하는건 개그에 해당하고, 그걸 제외하고 본다면 나름 거대한 스케일의 sf 게임을 담아낸 음악을 제대로 구현했단 점에선 기존 멜데스보다 뛰어나다 할만하다. Sep 25, 2014
1 like
Execution 80/100
노르웨이식 세컨드 웨이브 블랙에 둠적인 색체를 성공적으로 조합시킨 좋은 예시. 덕분에 신화적 서사성 뿐만 아니라 둠메탈 특유의 암울한 비장함이 그 서사성 안에서 살아 숨쉬듯 역동하고 있는 음악이 되었다. Sep 25, 2014
Execution 50/100
멜데스가 강조하는 표면적 멜로디의 완성. 앨범의 전반적 멜로디가 만들어내는 이미지는 굉장히 만화스러우나 가볍게 시간 때우며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다. 덧붙여 개인적으로 릴바 보컬보다 초기 소일워크때의 비요른이 했다면 더 잘 어울렸을거 같다. Sep 22, 2014
Execution 55/100
가장 좋아하는 아치 에너미 앨범인데, 어정쩡했던 1집의 표면적 멜로디를 완성시킴과 동시에 1집의 육중한 바탕을 잃지 않아서 멜데스 치고는 의외로 웅장한 편이라 나름 놀랍기도 하다. Sep 22, 2014
1 like
Execution 50/100
멜데스부터 중요한 표면적 멜로디의 강조가 어정쩡한건 사실이나 의외로 데스메탈의 육중함과 스래쉬의 저돌성을 상당부분 흉내낸 부분으로 그것을 무마하는 것이 나름 특이하게 다가오기도 했다. Sep 22, 2014
1 like
Execution 90/100
전작에 비해 더 어두워지고 나름 둠적인 색체도 추가되었다. 덕분에 전작보다 더 직접적인 사악함을 전달하는 식으로 전체적 이미지가 바뀌었으나 나쁘진 않고 음악도 전작에 버금갈 정도로 훌륭하다. Sep 21, 2014
Execution 85/100
리프는 의외로 평범한데 솔로로 짱먹은 스래쉬. 그러나 앨범 도처에 깔린 스래쉬 특유의 병맛성을 강조한 부분도 플러스가 될만한 숨겨진 요소이다. Sep 21, 2014
Execution 60/100
거의 멜데스처럼 변했다. 표면적 틀은 전작들과 다를게 없는데 멜데스적 멜로디가 은근히 많이 나온다. Sep 21, 2014
1 like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metalnrock 100/100
calvin0907 100/100
다른 말이 필요 없는, 스래시 메탈 역사상 최고의 앨범. 특히 Holy Wars는 들을 때마다 내 정신을 한 발씩 더 고양시킨다. Nov 22, 2024
4 likes
똘복이 90/100
Coldsweat 100/100
가장 위대한 헤비메탈 밴드의 가장 위대한 앨범, 누군가 나에게 헤비메탈 첨 들어볼려고 한다고 하면 이 앨범을 주저하지 않고 들이밀것이다. Dec 8, 2024
4 likes
Coldsweat 100/100
존 사이크스, 이 한 앨범을 그의 음악인생 최대역량으로 불살라 버렸다, 하드롹 역사 불멸의 앨범. 그럼에도 반덴버그는 Here I go again의 뜨거운 한 소절 솔로만으로도 사이크스의 위대한 업적을 일부 가려버렸다. Dec 8, 2024
4 likes
valfar 95/100
bathory 특유의 어두운 쓰래시의 맛이 후기에 완성시킨 바이킹 메탈과의 혼합된 작품. 가오 잡는 바이킹메탈이 아닌 바이킹을 정말 잘알고 좋아하던 블랙/쓰래시 밴드의 작품이라고 보면 된다. 앨범 제목부터가 가오에 지배되었고 a fine day to die라는 명곡이 탄생했다. 남자의 앨범이에여ㅎㅎ Dec 9, 2024
4 likes
Iapetos 100/100
설명이 필요한가 ? 헤비메탈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궁극의 앨범 Nov 19, 2024
3 likes
녹터노스 90/100
아주 좋다. 그동안 AILD 앨범을 정주행하면 타이틀곡 포함 몇곡을 제외하고는 별로였던 경우가 많은데, 이 앨범은 오히려 싱글 이상으로 앨범 퀄리티가 뛰어나다. 듣기도 좋고 AILD 전매특허 메탈코어를 잘 즐길 수 있는 수작이나… 이 라인업이 고작 3년만에 해산되었다는게 아쉬울 뿐이다. 앞으로 이들의 미래는 어떨지, 그야말로 Through Storms Ahead할지 궁금하다. Nov 21, 2024
3 likes
pasolini2 100/100
자기가 제일 잘 하는 것을 담아낸 앨범 Nov 21, 2024
3 likes
gusco75 85/100
BOMBER 95/100
What a killer debut from Candlemass. Nov 22, 2024
3 likes
metalnrock 90/100
Zynoch 95/100
such a legendary album. Nov 24, 2024
3 likes
IAKAS 80/100
만듦새가 상당히 좋은 북유럽 근본 파워메탈로, 파워메탈 명맥유지 수호자들이 세계 곳곳에 흩어진 바이킹의 후예들을 오딘의 이름 아래 결집시킵니다. 영화음악을 방불케하는 온갖 효과들의 웅장함과 신화속 거인들의 발걸음같은 드럼 밸런스가 압권입니다. 발키리보이스가 주도하는 질서를 따라 이그드라실의 수려한 자태에 도사린 이야기들을 만나러갑니다. Nov 26, 2024
3 likes
am55t 90/100
jun163516 85/100
여전히 Opeth는 Opeth입니다. Ghost 앨범을 기점으로 서서히 희석되기 시작한 데스메탈의 색채가 거의 20여년의 시간을 지나 다시 돌아왔습니다. 간단히 비교하자면 In Cauda Venenum 앨범에 Watershed 스타일을 한 스푼 넣은듯합니다 10집 이후부터 보여준 아트 록 적인 Opeth의 음악과 Damnation 앨범 이후의 스타일이 조화로이 엮여진 여전히 Opeth 라는 이름에 걸맞는 작품입니다. Nov 30, 2024
3 likes
metalnrock 85/100
metalnrock 10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