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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art
Artist     Album
Name    Rating
Soldiers of the Night
level 10 sierrahotel   70/100
기타리스트 비니 무어가 참여한 비셔스 루머스의 데뷔작이다. 전체적인 곡 구성은 평이하다. 인상적인 리프나 멜로디를 찾기는 쉽지 않다. 뭐랄까 전형적인 미국의 구식 헤비메틀이다. 비니 무어의 수려한 솔로잉은 가끔 매력적이나 밴드의 음악을 전체적으로 빛나게 하는 수준은 아니다. 이는 랜디 로즈가 오지 오스본 전체를 돋보이게 했던 것과 매우 대비된다.   Mar 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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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os to Control
preview  Magnitude 9 preview  Chaos to Control (1998)
level 10 sierrahotel   80/100
기타리스트 롭 존슨은 솔로 앨범을 통해 본인의 뛰어난 기타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다만 그는 연주력은 뛰어나지만 인상적인 멜로디를 뽑아내는 능력은 다소 아쉬움을 준다. 밴드 멤버로 참여한 이 앨범도 마찬가지다. 분명히 기본 이상은 해 주는 편이지만 특유의 강렬한 맛을 느끼기엔 다소 밋밋한 감이 있다. 특별함을 기대하지 않는다면 괜찮은 작품이다.   Mar 5, 2022
Tear of Illusions
preview  United preview  Tear of Illusions (2011)
level 10 sierrahotel   80/100
매우 타이트하고 공격적인 스래쉬메틀을 들려주는 앨범이다. 한국 라이센스반을 구입했다. 일본에서도 마이너 취향의 음악을 연주하는 이 밴드는 1981년에 결성되었다고 하는데 확실히 곡을 풀어가는 솜씨에서 그들만의 관록이 느껴진다. 특출나지는 않지만 심장을 몰아부치는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어필할 여지는 충분하다. 보컬에서 일본색은 찾기 힘들다.   Mar 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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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ctus Ignis
preview  Adagio preview  Sanctus Ignis (2001)
level 10 sierrahotel   80/100
일부 곡에서 잉베이 맘스틴의 흔적이 너무 느껴지는 것이 흠이다. 후발주자의 불리함인지 의도적인 가져오기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전체적인 작곡 수준은 상당히 탄탄한 편이고 멤버들의 곡을 풀어가는 솜씨 또한 안정적이다. 심포니 엑스 초기의 음악적 표현과 다소 유사한 면이 있다. 네오 클래시컬에 기반한 메틀을 좋아한다면 감상할만한 작품이다.   Mar 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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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Purple
preview  Deep Purple preview  Deep Purple (1969)
level 10 sierrahotel   80/100
블루스와 아트락적인 면모를 보여주던 초기 딥 퍼플의 음악적 색채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명곡 April은 여느 유명 아트락 밴드들의 음악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만큼 이들의 역량이 집약된 놀라운 대곡이다. 앨범 전체적으로 고른 완성도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락계의 거물 딥 퍼플의 젊은 시절을 엿보기에 손색이 없다.   Mar 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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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to for Group and Orchestra
level 10 sierrahotel   75/100
클래식을 전공한 존 로드의 음악적 욕망이 반영된 앨범이다. 그러나 녹음의 밸런스 문제도 있고 완성도라는 측면에서는 한계가 있다. 이색적인 맛은 있지만 락밴드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이라는 관점에서는 역시 아쉽다. 그런데 이 시기 딥 퍼플은 그리 자금력 있는 밴드가 아니었을텐데 공연장 대관료와 오케스트라 비용은 어찌 조달했는지 궁금하다.   Mar 1, 2022
Clandestine
preview  Entombed preview  Clandestine (1991)
level 10 sierrahotel   80/100
아날로그 스타일의 녹음인지 전체적인 음량은 크지 않다. 그러나 베이스 드럼이 크게 녹음되어 음악을 듣는 내내 육중한 타격감이 몰아친다. 그런 이유로 대형 스피커로 듣기는 다소 곤란하고 중소형 스피커가 적당하다. 화려한 멜로딕 데스들에 비하면 이런 정통 데스메틀은 다소 심심한 느낌이다. 그러나 가끔 들으면 치킨무처럼 뭔가 담백한 매력이 다가온다.   Mar 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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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is Fratyr
preview  Equilibrium preview  Turis Fratyr (2005)
level 10 sierrahotel   80/100
북유럽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주는 독일 밴드이다. 대체로 체력소모가 심한 달리는 연주를 기반으로 유럽 특유의 민속음악 양념을 곁들였다. 이런 접근은 유럽인들이 아니면 높은 수준으로 만들기는 어렵다. 키보드 연주나 코러스를 적당히 사용해서 사운드가 건조하지 않고 촉촉하다. Folk Metal은 음악 잡지사들의 표현이겠지만 시원한 맛은 충분하다.   Mar 1, 2022
Screaming for Vengeance
level 10 sierrahotel   80/100
화려한 맛은 없지만 쉽게 질리지 않는 담백한 음악을 들려주는 주다스 프리스트 스타일이 잘 나타난 작품이다. 라디오 방송에 적합한 3~5분 길이의 곡들이 주를 이루는데 실제로 상업적인 반응도 좋았다. 팁튼과 다우닝의 교과서적인 트윈기타 매력도 비교적 잘 나타나 있다. 앨범 전체적으로 대중적인 트랙들이 많아 재미있게 들을만한 작품이다.   Feb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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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s of Metal
preview  Manowar preview  Kings of Metal (1988)
level 10 sierrahotel   80/100
마초메틀의 대명사 매노워는 일관성이 있는 밴드이다. 커버나 음악에서 뭔가 그들만의 끈질긴 고집이 있다. 지금 들으면 애교스러운 수준의 사운드지만 당시 기준으로 볼 때 어느 정도 설득력을 가질만한 음악이라고 본다. 음악적 지향점이 주다스 프리스트처럼 담백하기 때문에 기름기 많은 요즘 음악에 질렸을 때 들으면 소화제 역할이 충분한 앨범이다.   Feb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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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gical Steel
preview  Carcass preview  Surgical Steel (2013)
level 10 sierrahotel   85/100
라이센스라 가격이 저렴해서 구입했다. 라이센스에는 보너스 트랙도 1곡 있다. 공백이 매우 긴 밴드로 알려져 있는데 준비를 많이 한 것인지 곡들이 충실하고 안정감이 있다. 트랙 전체적으로 고른 완성도를 보여준다. 이런 류의 음악을 감상할 때 필요한 대부분의 것들을 충족시켜 주는 시원스러운 작품이다.   Feb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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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umphant Hearts
level 10 sierrahotel   90/100
제이슨 베커의 음악을 동료 뮤지션들이 연주해 만들어낸 작품이다. 거물급 기타리스트들이 다수 참여했다. 그의 연주는 과거의 녹음인 것으로 보인다. 관조적인 감성의 잔잔한 연주와 보컬 곡이 주를 이루는데 여러 기타리스트들이 번갈아 솔로를 연주하는 9번 트랙이 특히 뭉클한 감동을 준다. 뒷면의 애처로운 그의 눈이 데뷔작의 모습과 슬픈 대비를 이룬다.   Feb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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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ing of Eagle
preview  Jeremy preview  Flying of Eagle (2000)
level 10 sierrahotel   80/100
이전까지는 취미 밴드의 느낌이었다면 이 앨범부터는 기타리스트 조필성이 음악적 이상을 현실에서 실현하려는 노력을 보여주었다. 짜임새가 좋아진, 밴드 역사의 전환점이 되는 작품이다. 자켓커버부터 달라졌고 녹음상태도 들어줄만한 수준으로 올라왔다. 그리고 2000년대의 Jeremy는 점점 발전하며 왕성한 창작력을 보여주었다. 밴드에게 중요한 작품이다.   Feb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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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preview  Jeremy preview  Live (1999)  [Live]
level 10 sierrahotel   60/100
1999년 정동 문화예술회관의 Jeremy 라이브를 녹음한 것이다. 자료적 가치는 있지만 솔직히 이런 상태의 음반은 발매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음반의 녹음 상태가 열악하다. 그나마 들을만한 것은 키보드와 기타만 나올 때 정도? CD2가 상태는 조금 더 낫다. 연주력, 음악성 등과 별개로 음반의 전체적인 퀄리티만 본다면 정규작의 보너스 디스크 정도가 어울린다.   Feb 21, 2022
Self Ego
preview  Sahara preview  Self Ego (1996)
level 10 sierrahotel   85/100
사하라가 본격 프로그레시브 메틀을 시도한 작품이다. 부클릿을 보면 보컬리스트와 기타리스트가 공동 작곡한 곡들이 많은데 그래서인지 한국어 가사, 영어 가사 트랙들 모두 완성도가 높다. 8번 트랙은 박완규의 히트곡처럼 대중적 매력이 있다. 레코딩은 무난하지만 멋진 커버아트가 이를 보상한다. 프록 메틀 팬들이라면 컬렉션 리스트에 올릴만한 앨범이다.   Feb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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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ven Years of Drought
level 10 sierrahotel   80/100
발매는 1993년이지만 음악적 감성은 응답하라 1988 정도에 가깝다. 당시 활동하던 밴드들이 보여주던 정통 헤비메틀 스타일의 전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회사 배려 필수 발라드도 들어가 있다. 이런 앨범은 대체로 외국 밴드들의 감성을 본인들이 재현한다 정도에 의미가 있다. 그래도 연주력과 곡이 탄탄해서 감상의 가치가 있다. 희귀 아이템 중 하나이다.   Feb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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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olt From the Blue
preview  Bolt preview  A Bolt From the Blue (1999)
level 10 sierrahotel   75/100
1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사라진 볼트의 데뷔작이다. 메틀을 기반으로 당대 유행하던 코어,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조류를 따르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Pantera적인 그루브감이 돋보이는 1번 트랙이나 반복되는 리프와 곡 제목이 멋진 8번 트랙이 들을만하다. 밴드가 유지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앨범은 결국 젊은 패기의 기억으로만 남게 되었다.   Feb 21, 2022
Turbo
preview  Turbo preview  Turbo (1994)
level 10 sierrahotel   75/100
헤비메틀 밴드의 음악을 녹음할 때는 확실히 프러듀서가 중요하다. 이 앨범도 마찬가지다. 이 시기의 한국 밴드들은 크래쉬 정도를 제외하면 좋은 레코딩 퀄리티를 보여준 밴드가 거의 없다. 당연히 돈 문제도 있겠지만 지식과 경험이 부족했던 시기에 의욕만 앞세운 결과물 중 하나이다. 역사 기록물의 가치는 있지만 스피커가 허전하게 느껴진다.   Feb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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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rmation of Damnation
level 10 sierrahotel   80/100
스래쉬계의 거목 테스타먼트는 매우 신뢰할만한 밴드이다. 그들의 긴 역사와 그 결과물들이 그것을 증명해 왔다. 그들은 언제나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들의 길을 간다. 무엇이 유행하건 테스타먼트는 본인들의 음악을 만들고 들려줄 뿐이다. 이 앨범도 그렇다. 그들의 우직한 매력은 이해타산적인 메틀리카나 메가데스가 솔직히 흉내내기 힘든 것이다.   Feb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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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st From the Past
preview  Gamma Ray preview  Blast From the Past (2000)  [Compilation]
level 10 sierrahotel   85/100
감마레이의 음악적 전성기를 집대성한 앨범이다. 카이 한센의 보컬을 이용한 재녹음 트랙도 있어 음질도 상당히 훌륭하다. 초기작들의 음질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베스트 앨범을 통해 사운드적 갈증을 해소할만 하다. CD 2장의 볼륨도 충분하고 선곡도 좋은 편이라 경제적으로 감마레이를 접근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그런 작품이다.   Feb 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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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ed by Fire
preview  Firewind preview  Forged by Fire (2005)
level 10 sierrahotel   80/100
넘치는 파워가 인상적인 매우 헤비한 앨범이다. 전체적으로 스트레이트하게 몰아치는 공격적인 사운드를 구사하고 있다. 기타리스트 Gus G의 연주도 적당한 선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뿐 밴드의 음악이라는 정체성에 잘 어울리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특별히 복잡하거나 어려운 느낌이 없기 때문에 답답할 때 시원하게 즐길만한 그런 메틀 작품이다.   Feb 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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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Gravity
preview  Kiko Loureiro preview  No Gravity (2005)
level 10 sierrahotel   85/100
키코 루레이로의 음악적 감성과 출중한 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락, 메탈 기반의 음악이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매끄러운 연주와 인상적인 멜로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런 거물급에게 다소 부족한 표현일 수 있지만 그의 능력은 확실히 훌륭하다. 물론 단순히 기타리스트가 아닌 음악가적 역량 측면에서도 그렇다. 그가 있을 때 메가데스는 더 분발해야 한다.   Feb 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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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cape
preview  Kenziner preview  Timescape (1998)
level 10 sierrahotel   80/100
네오 클래시컬과 약간의 프로그레시브 메틀 접근이 혼합된 앨범이다. 네오 클래시컬 쪽에 조금 더 무게가 있다. 악곡의 수준도 무난하고 연주력도 훌륭하다. 녹음은 주로 미국에서 진행된 것으로 보이는데 음악은 유럽 취향이라는 것이 흥미롭다. 보컬은 어쩐지 그래험 보넷의 느낌이 난다. 본인들만의 개성을 조금 더 표현했다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Feb 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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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islav Mitic
level 10 sierrahotel   85/100
슈라프넬 레이블에서 발표된 세르비아 기타리스트의 2번째 앨범이다. 전체적으로 네오클래시컬한 접근에 기반한 음악을 들려준다. 빠른 템포와 슬로 템포의 곡이 적당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유럽인들 특유의 클래시컬한 감성을 잘 살려낸다. 기교도 훌륭하지만 건실한 테마를 기반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히려고 노력한 점이 돋보인다. 1번 트랙이 매력적이다.   Feb 19, 2022
Space Metal
preview  Star One preview  Space Metal (2002)
level 10 sierrahotel   80/100
이 네덜란드 기타리스트는 지인들 불러모아 음악 만드는 것이 취미인 것 같다. 말하자면 인맥관리 음악이랄까? 지인들이 공짜로 참여하지는 않을 것 같고 돈도 나름 들텐데 어떻게 이런 프로젝트를 계속 하는지 의문이다. 재력가 집안인가? 그나저나 제목과 달리 딱히 Space Metal 느낌은 좀 약한 것 같다. 다른 앨범들이 LP 재발매 예정이던데 구매할지 고민이다.   Feb 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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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nstant
preview  Method preview  The Constant (2012)
level 10 sierrahotel   80/100
앨범에 대한 정보가 없다면 한국 밴드의 느낌은 없다. 확실히 사운드 표현력은 많이 상향 평준화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한국적인 감성의 표출은 예전에는 가끔 기술적 한계 때문에 발생했지만 지금은 밴드가 가진 태도의 문제로 바뀐 것 같다. 레코딩 예산은 충분하지 않아 보이지만 곡 수준을 볼 때 허용범위 안에서 적당한 자기 표현을 이룬 앨범이라 생각된다.   Feb 5, 2022
Human
preview  Death preview  Human (1991)
level 10 sierrahotel   90/100
장르적 취향을 떠나 교과서 관점으로 들어볼만한 앨범이다. 대체로 데스의 중후반기 앨범들은 유사 장르 내에서 음악적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특출난 신선미가 있다. 헤비하고 공격적이지만 상당한 세련미가 돋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게다가 예상치 못한 기타리스트 척 슐디너의 이른 사망은 데스의 일부 작품들이 클래식의 지위를 보다 빨리 획득하게 만들었다.   Jan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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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
level 10 sierrahotel   90/100
DT의 대곡지향성을 여실히 드러낸 더블 CD 작품이다. 앨범에는 클래식의 교향곡을 생각나게하는 방대한 트랙들이 가득하다. 난해하지 않게 들리지만 기술적 난이도가 높고 탄탄한 형식미가 돋보이는 결과물을 추구하는 DT의 작가주의 취향이 잘 나타나 있다. 2002년에는 안정환의 이탈리아전 골든골만 멋진게 아니었다는 것을 2002년 작품인 이 앨범은 잘 보여준다.   Jan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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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ween
preview  Helloween preview  Helloween (2021)
level 10 sierrahotel   85/100
헬로윈이 이런 대규모로 돌아오다니 놀랍다. 심지어 카이 한센까지? 비즈니스적인 결합이건 화해의 결과이건 낭만주의 팬들에게는 좋은 일이다. 하긴 그들도 나이를 먹었으니 패기와 자존심 대신 타협의 방법론을 깨달았을 수 있다. 음악도 규모를 감안하면 적당한 완성도를 보여준다. 긴 세월 꿋꿋하게 자리를 지킨 바이카스와 그라스코프에게 존경을 표한다.   Jan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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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View from the Top of the World
level 10 sierrahotel   95/100
코로나 상황이 음악가들의 창작력을 많이 끌어올리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특히 재즈 계열이 그렇다. 불필요한 에너지를 절약하기 때문일까? DT의 신보도 그런 경우에 해당한다. 원래 훌륭한 밴드지만 음악적 상상력의 한계를 조금 더 넓힌 그런 느낌이다. 잘 짜여진 작품으로서의 가치가 두드러진다. 우울한 코로나 시대의 멋진 앨범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다.   Jan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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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égis
preview  Theatre of Tragedy preview  Aégis (1998)
level 13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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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tter
preview  Rammstein preview  Mutter (2001)
level 7 hot9080   95/100
죽어버린 남자다움에 오함마로 심폐소생을 시키는 앨범. 멈췄던 심장이 그들의 리프와 드럼을 따라 다시 뛰기 시작한다.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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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ath the Remains
level 13 gusco75   95/100
스래쉬 음반을 언급할 때 항상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앨범...모든 곡이 베스트일 정도로 완벽하다. 개인적으로 Stronger Than Hate을 가장 좋아한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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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ultura - Beneath the Remains Photo by gusco75
Handle With Care
level 15 metalnrock   85/100
85-90, 예전에 빽판으로 즐기던 음반. 운이 좋게 다시 시디로 구입하게 들어보게 되었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좋게 들렸고 시원시원했다. 녹음은 거칠긴 하나 가끔 너무 갑갑한 믹싱이 되어 있는 메탈음반이 많은데 차라리 이런 식으로 만드는게 낫다 싶다. 1,2집도 언제인가는 구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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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clear Assault - Handle With Care Vinyl Photo by metalnrock
Nuclear Assault - Handle With Care CD Photo by metalnrock
Kveldssanger
preview  Ulver preview  Kveldssanger (1996)
level 1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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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fall in Middle-Earth
level 15 metalnrock   95/100
90-95. 이 시기의 블가 앨범들은 다 좋은 듯. hansi의 보컬을 더 느끼고 싶어서 사모으기 시작한 앨범인데 그렇다고 나랑 맞는 음악을 하는 밴드가 아닐 수 있었지만 지금까지 몇번들어본 결과는 만족스러운 행진 중이다. the eldar같은 곡은 지금의 나에게는 최고의 곡. 인트로+본곡 같은 스타일로 중복이 되는데 큰 단점같지는 않다. 조화롭게 잘 넘어갔다.   Nov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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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d Guardian - Nightfall in Middle-Earth CD Photo by metalnrock
Moment of Glory
preview  Scorpions preview  Moment of Glory (2000)
level 15 metalnrock   100/100
95-100 2024년까지 나온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음반 모든 것을 통틀어 최고다. 다 어설픈 편곡때문에 그냥 원곡 듣고 말지 라는 생각이 드는 반면 이 음반은 최소 제대로 만들어진 영화음악 하나 들었다 할 정도로 편곡자체가 매우 잘 되어 밴드와 오케스트라가 제대로 융화 예상과 달리 스튜디오로 앨범을 냈지만 dvd 2disc를 사면 라이브 시디가 포함되어 있는 듯 하다.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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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pions - Moment of Glory CD Photo by metalnrock
For Those Who Dare
preview  Chastain preview  For Those Who Dare (1990)
level 15 metalnrock   90/100
85- 90 채스틴의 기타가 바삐 움직인다. 당시의 다른 기타리스트와는 다른 맛이 있다. 레더 레온은 참 좋은 보컬같다라고 생각을 또 하게 되었다.   Oct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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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tain - For Those Who Dare Vinyl Photo by metalnrock
Fireworks
preview  Angra preview  Fireworks (1998)
level 15 metalnrock   80/100
라센은 일본 빅터에서 받아 동일하게 12번 "Rainy Nights"이 더 들어가 있다. 앙그라 초기는 의외로 많이 듣지 않아 생각보다 익숙하지 않은 면이 있다. 현재는 이 정도 점수를 주고 다음에 또 감상하면서 고쳐보도록 하겠다   Oct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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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a - Fireworks CD Photo by metalnrock
Whitesnake [aka 1987]
level 1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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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ncible Shield
level 11 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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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 Elsewhere
level 14 Kahuna   80/100
옛 모습이 그립다. 그래도 화이팅!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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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 Elsewhere
level 16 rag911   95/100
조금도 기대안했었는데….훌륭합니다!!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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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Incantation - Absolute Elsewhere Vinyl Photo by rag911
Chytridiomycosis Relinquished
level 18 Evil Dead   95/100
온갖 괴생물체들이 꿈틀거리는듯한 아트워크의 세계관이 펼쳐지며..끈적이는 불협화음 데스 사운드에 빨려든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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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melord - Chytridiomycosis Relinquished CD Photo by Evil Dead
Absolute Elsewhere
level 4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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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ve III
preview  Kiss preview  Alive III (1993)  [Live]
level 15 metalnrock   85/100
80-90. 메킹 커멘트를 보고 얼라이브를 베스트 대용으로 해도 된다는 의견에 2,3를 사게 되었는데 1,3에만 rock and roll all nite가 있다는 것을 다시 여기서도 알립니다. 이번에 사게된 앨범이 일본반 shm-cd 규격인데 음질이 나쁜게 아니지만 2보다는 살짝 거친게 아닌가 싶다. 아직까지는 얼라이브 시리즈+일반 스튜디오 베스트 조합으로 끝낼 생각.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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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 Alive III CD Photo by metalnrock
Scorched
preview  Overkill preview  Scorched (2023)
level 15 metalnrock   85/100
85-90 기본적으로 2010년 이후 이들의 앨범이 특별히 구리다고 생각이 든 적이 없다. 이번 앨범은 기다려도 라센이 안나와서 결국 수입반을 샀다. 전체적인 곡 수준, 연주 수준 모든게 긍정적 방향이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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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kill - Scorched CD Photo by metalnrock
Thunder and Lightning
level 15 metalnrock   90/100
85-95. 5번은 후기 대표곡. 커버한 밴드가 sodom , megadeth, helloween, Jorn 등이 있다. 필 라이엇이 안죽었다면 사이크스가 백사로 과연 넘어갔을까 하는 생각과 씬 리지가 꽤나 터프한 느낌도 갖게 되는 과정이었는데 이 미래가 재미있었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앨범.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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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 Lizzy - Thunder and Lightning CD Photo by metalnrock
Disconnected
preview  Fates Warning preview  Disconnected (2000)
level 4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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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Dream and Day Unite
level 15 metalnrock   80/100
훌륭한 데뷰. 1집을 꼭 사야 할까라는 생각으로 살다가 이제야 얻어걸린 느낌으로 사게 되었다. 물론 1집을 필수라고 여기지 않았지만 후회도 없다. 보컬이 멤버들보다 나이가 10여살 많은 걸로 기억하고 게디리의 좀 더 듣기 좋은 버전이라고 생각이 든다. 다만 믹싱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살짝 밋밋하다. 보컬과 드럼이 살짝 뒤로 간 느낌.리믹스가 절실하나 과연?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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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Theater - When Dream and Day Unite CD Photo by metalnrock
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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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 10,449
Albums : 170,437
Lyrics : 218,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