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liptica - Revisited: 15th Anniversary Edition

이 앨범은 내지 말았어야 했다. 차라리 1집을 믹싱 리마스터 하여 매끈하게 만드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어야.

Ez az album nagyobb értéket képvisel, mint5 ahogy itt gondolják sokan.

This album should not even have been released, as the original is much better and recordings of such albums are useless in my view.

많은 분들이 미리 말씀하신 대로 원본을 거르고 이걸 들을 필요가 전혀 없지만 Replica와 Letter to Dana는 나름대로 색다른 경험을 준다. 속도감과 파워가 최대 강점이던 원본에서 그 스피드를 확 줄여버린 바람에 대부분의 트랙이 망작이 되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발라드 트랙인 위 둘은 그나마 제대로 재해석이 된 느낌.

시원한 청량음료같던 원작이 김이 빠져서 밍밍해진 느낌.

기량 저하는 둘째치고 라이브에서 딸려서 지르는 저질 애드립을 그대로 녹음해버리면 어떡하냐... 레코딩 상태는 호불호의 영역이겠지만 나한텐 너무 별로다. 고구마가 된 사이다의 전형적인 예시다.

레코드사의 요구로 편곡에 거의 손을 대지 못한채 녹음했다는 속사정을 알고 나니 왠지 서글프게 들리는 음반이다. 나름 걸출한 멜로디 하드록으로 성장을 해온 이들에게 있어, 데뷔 당시 힘이 넘치던 파워메탈을 재현하라는 것은 큰 독이 되어버린듯 싶다. 편곡을 크게 손대더라도 현재 소악의 감성으로 재해석해서 만들었다면 나름 평가가 좋았을 것이다.

설명이 필요없는 최악의 앨범이다. Fullmoon을 처음 듣고 화들짝 놀랐다. 똑같이 욕을 먹고 있는 Rhapsody of Fire의 앨범은 그래도 한두 곡쯤은 들어줄 만 했는데, 이건 구제불능이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초고음으로 청자를 제압하던 Blank File을 이따위로 바꿔놓다니... 팬들에 대한 모독이다. 뉴블이 뉴블했다.

Revisit = 되새김질, 되새김질한거 스푼으로 퍼먹는 맛! 낭낭하게 즐기는 퇴물의 스멜!

Sonata Arctica의 Ecliptica는 파워메탈 팬으로서 정말 아끼는 앨범이다. 명반을 이렇게 스스로 망쳐놓다니, 할말이 없다. 왜 발매했는지 1도 이해안가는 앨범

......이렇게 망쳐버리네

"님들 우린 앞으로 라이브 이렇게 부를거임. 태클 걸지마셈. 이거 듣고 익숙해지셈." 이런 의미로 내놓은 음받같은 느낌...

만약에 지금 이렇게 레코딩해서 1999년에 데뷔앨범으로 발매했으면 성공했을까? 에클립티카 앨범의 최대장점은 지칠줄 모르는 파워와 수려한 멜로디였다. 하지만 파워라고는 눈씻고 찾아보려고해도 없다. 도대체 왜 이따위 재녹음 앨범을 냈을까? 소나타 악티카의 팬으로서 정말 실망이다.

아니 이건 좀 아니잖아 짱 좋았던 명곡들이 너무나 심심해져버렸어

해체하자! 해체하자!

소나타아티카를 처음접하는 사람들이 이 앨범을 제발 정규1집보다 먼저 듣지 말았으면합니다. 하지만 소악을 정말정말로 좋아하는 팬의 입장으로 가끔씩 다른느낌으로 듣고싶다 할때 들어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씩 한번만..

여러모로 아쉬운 앨범... 조금 대중적으로 가려고 하는건가

독보적인 올해의 망작. 우려먹더라도 나름대로의 성과를 보였다면 모르겠는데 그런 것도 아니라서 더욱 괘씸하다.

돈독올랐다고 평가받은 메탈리카도 자기 앨범을 다시 녹음해서 발매하는 파렴치한 짓은 하지 않았다. 거기다가 원곡을 훌륭하게 망쳐놨다. Ecliptica를 듣는걸 100배 추천한다.

으으......

굳이 재녹음반을 낼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스럽다. 앨범커버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원작만 못한 느낌.

재녹음 제의한쪽이 아발론이라는데 무슨 생각으로 한건지... 그리고 앨범 재킷이 아깝다

소악 팬 이지만 샘플로 들었을때부터 생각한것이 '이딴거 안들어'

만들 이유가 전혀 없는 앨범. 역시 뉴블 클라스.

좋아했던 My land와 Fullmoon을 이런식으로 망쳐놓을줄은 상상도 못했다. 특히 보컬은 최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