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가장 좋아하시는 기타 톤이 있으신지...
제가 취미로 일렉트릭 기타를 치는데,
기타 톤을 잘 만드는 것도 연주 자체만큼이나 중요한 (일렉)기타리스트의 소양이다...라는 말을 자주 봤습니다.
전 메가데스의 Rust In Peace나
메이헴의 De Mysteriis Dom Sathanas에 담긴 과격하고 시원한 기타 톤을 좋아하기도 하고,
나이트위시의 초~중기작이나
스트라토바리우스의 Destiny 등에 담긴 멜로딕하고 서정적인 톤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톤들을 참고해서 제 사운드를 만들어가고 싶은데,
좋은 기타 사운드는 좋은(=비싼) 장비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하지만 제 형편에 진공관 앰프 등을 들이는 건 불가능하고,
솔직히 제가 지금 보유하고 있는 장비들조차 100% 활용하지 못하고 있고,
무엇보다 혼자 좋은 메탈 기타 톤을 만들어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실제 음악에서는 다른 파트들과의 조화도 고려해야 하는데다
애초에 전 메탈 밴드 소속이 아니라서요.
뭐 그래서 이런저런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다른 회원분들은 어떤 기타 톤을 좋아하시는지,
그리고 기타 톤에 대한 선호가 그 음악에 대한 선호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기타 톤을 잘 만드는 것도 연주 자체만큼이나 중요한 (일렉)기타리스트의 소양이다...라는 말을 자주 봤습니다.
전 메가데스의 Rust In Peace나
메이헴의 De Mysteriis Dom Sathanas에 담긴 과격하고 시원한 기타 톤을 좋아하기도 하고,
나이트위시의 초~중기작이나
스트라토바리우스의 Destiny 등에 담긴 멜로딕하고 서정적인 톤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톤들을 참고해서 제 사운드를 만들어가고 싶은데,
좋은 기타 사운드는 좋은(=비싼) 장비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하지만 제 형편에 진공관 앰프 등을 들이는 건 불가능하고,
솔직히 제가 지금 보유하고 있는 장비들조차 100% 활용하지 못하고 있고,
무엇보다 혼자 좋은 메탈 기타 톤을 만들어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실제 음악에서는 다른 파트들과의 조화도 고려해야 하는데다
애초에 전 메탈 밴드 소속이 아니라서요.
뭐 그래서 이런저런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다른 회원분들은 어떤 기타 톤을 좋아하시는지,
그리고 기타 톤에 대한 선호가 그 음악에 대한 선호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게인 만땅의 먹먹한 톤보다는 입자감이 살아있고 트레블이 높은 톤을 좋아합니다. 픽업으로 치자면 시모어 던컨 픽업의 사운드가 좋고 기타리스트로 치면 알렉시 라이호나 Syu의 과격한 톤이 취향이에요. | ||
건즈 1집 기타 사운드를 좋아하는데 이 앰프가 조지 린치가 썼던 앰프에서 나는 소리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이 앰프가 결국 행방 불명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 ||
두터운 톤이요. | ||
Asphyx 2집 Massacre 1집 Sepultura 3집 스타일 좋아합니다 | ||
오 Destiny 톤 저도 좋아해요. 티모의 선굵은 기타가 옌스의 비단결같은 키보드랑 이루는 조화가 기가 막히죠. | ||
메탈은 아니지만 Eric Johnson 특유의 톤이 인상적이더군요. 언제 들어도 에릭 존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고유의 느낌이 무척이나 매력적입니다. | ||
전 잘은 모르지만 다임백대럴 톤이요 ㅎㅎㅎ | ||
깡깡거리는거 아니면 크게 신경안쓰는데 좋아하는 기타사운드 한곡만 꼽자면 Rage의 The Pit and the Pendulum 입니다. | ||
저는 요새 Erra같이 약간 쨍쨍한 요즘 젠트 기타 리프에 푹 빠져있습니다. | ||
플리니 솔로 톤 좋아합니다. 배킹 톤은 음악 들을 때에는 특별히 귀에 꽂히는 톤이 항상 비슷한데 연주할때 톤 취향은 자주 바뀌네요. | ||
메가데스 앵그리 어게인 톤 과 인플레임스 2집 톤 좋습니다. | ||
위에 언급되었던 Eric Johnson의 톤을 좋아합니다. | ||
저는 요즘 메탈코어쪽 기타톤이 많이 좋더라고요. Architects - Holy hell 앨범이나, DevilDriver 초창기 앨범 곡들 기타톤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메가데스 시스템 앨범, 안락사 앨범, 그리고 칠보 AYDY 앨범 기타톤 좋아합니다. | ||
Overkill - Under the Influence 앨범의 기타와 베이스 톤을 정말 좋아합니다. 구스타프손의 야생적인 기타톤과 제가 제일 좋아하는 버니의 리버브 살짝 걸린 베이스 톤의 조화가 끝내줍니다. | ||
저는 개인적으로 메탈은 아니지만 소닉유스처럼 노이즈 가득한 기타 톤 좋아합니다 | ||
서태지와 아이들 3집이요. 그 앨범에 실린 메탈곡들(Yo! Taiji!, 교실 이데아, 내 맘이야, 제킬 박사와 하이드) 기타 톤이 너무 좋습니다. | ||
가늘고 건조한 기타톤보다는 질감이 두툼하게 느껴지는 톤을 좋아합니다. 예를 들자면 Motley Crue의 "Shout At The Devil" 앨범의 리프 부분과 Megageth의 "So Far So good.. So What"의 기타 솔로톤을 좋아합니다. 저는 스스로 "두께감이 느껴진다"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 ||
▶ 다들 가장 좋아하시는 기타 톤이 있으신지... [18]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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