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메탈듣는 사람들중에서 이상하게 블랙메탈을 유난히 못들으시는분들이 있는것같아요

취향 문제죠. 블랙메틀 특유의 길쭉한 반복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거고, 저처럼 졸려서 꺼 버리는 사람도 있는 거고...--;;

ㅇㅇ취향차이.

제가 그런입장이 아닌지라 전 잘모르겠네요ㅋㅋㅋ

저도 처음엔 부르탈/그라인드 코어에 빠져 살았을때 블랙메탈을 유난히 선호하질 않았지요.
고딕 둠 데스 멜로딕 프로그레시브 등등 여러방면에서 많이 들었지만 블랙메탈은 가까이 하지 않았었었습니다. 심포닉 블랙만 간간히 들어봤었죠.. 그 이유는... 그냥 싫었...다고나 해야되나요. 당시엔 별로 음악처럼 안느껴졌던 것 같네요. 옛날에 프라이팬에다가 식용유 듬뿍 붓고 지글지글 튀기면 블랙메탈 아니겠냐고 희대의 개드립을 친 적이 있었을 정도로... 별로 인연이 닿질 않았는데요.
이랬던 저를 블랙메탈로 이끈 밴드가 Wigrid와 Woods of infinity였습니다. 날이 갈수록 저는 블랙메탈의 묘미에 빠져들었고 결국 올드스쿨스타일까지도 들어보고 그랬죠. 지금은 불탈장르보다도 더욱 선호하는 장르이기도 합니다. ㅎ

저는 처음 들었을때부터 좋았습니다. 쉴세 없이 달리는 기타와 드러밍. 그리고 가슴을 찌르는(?) 보컬.
약간 데쓰와섞여 묵직한 느낌의 블랙메탈도 좋아꾸요...

제가 꽂혔었던 그 노래들이 이 두갭니다.
Wigrid - Erwachen
http://youtu.be/35b35kfoBTA
Woods of infinity - Iakttagen
http://youtu.be/ZZtVwxxFOes

좋은 추천 감사영~~^^

저도 블랙은 그닥... 몇밴드를 제외하고는 안 듣게 되네요

제 주위에는 메탈듣는 사람이 없습니다 ㅠ
저는 블랙입문을 Burzum으로 해서 라면사운드(원래 디스토션 소리를 좋아합니다만)에 거부감도 없고
우왁부왁지르는 소리도 잘들어요 Jesus' Tod 메탈곡중에 가장 많이듣는곡 중에 들어있구요
개인차가 아닐까 합니다

전 데쓰쪽보단 블랙쪽이 더 땡기더군요.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아무래도 취향차인가 봅니다.

222 디어사이드 모비드엔젤 노더 칠보로 메탈을시작했지만 블랙접하고나서 부턴 거의 블랙만듣는것같아욤

블랙메탈의 지글대는 그 기타사운드에 한번 중독되면 못빠져나오죠 ㅎㅎ

저같은 경우는 처음엔 스래쉬나 데스에 비해 영 적응을 못했는데 적응하고나니 블랙이

데스보다 더 땡기네요.

심블랙 이외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듣는 메탈 비율 중에 블랙메탈 비율은 8% 정도인거 같네요. 저는 베놈과 같은 정통 블랙메탈을 좋아합니다. 심블랙이나 로블랙 이런 쪽으로 깊숙히 파지는 못 하겠군요 ~

전 80퍼는 되네여 ㅎ 베놈은 뭐 거의 헤비메탈사운드죠ㅋㅋ 블랙의맛에빠지면 정말 중독되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