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오스본 보고 왔습니다...

미스터 크라울리랑 크레이즈 트레인 들을 땐 진짜 온몸의 모든 감각을 총동원 해서 들었습니다ㅋㅋㅋ
아이돈노우는 꽤 초반에 불러주셨는데도 이 곡 뒷부분 부르실 때 목이 벌써 나가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지만
그 모습마저도 보는 저에겐 마냥 영광이었습니다. 언제 또 오지를 한국 땅에서 보겠습니까

목소리도 변하지않고 기운넘치는 모습보니까 놀라웠습니다. 미스터 크라울리할때 제스쳐나 카리스마는 여전하더군요 ㅋㅋ 뒤에서는 관객매너가 어떤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앞쪽에는 난리였습니다 ㅎㅎ

오지옹의 거품대포와 물벼락을 직접 맞다니 꿈만같았습니다 ㅡㅜ 근데 양동이는 물이 관객한테까지 잘 못오더군요 ㅋㅋㅋ 손끝만 살짝 적셨습니다

라이브 영상에서만 보던 물벼락을 직접 맞아보니까 기분이 묘했습니다 ㅋㅋ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번이라 정말 시원하게 즐겼네요

부럽네요 !!!

헠헠헠 오지옹 날 가져요

오지옹에게 세례를 받으셨군요 ㅎㅎ

오지교 교주님을 앞에서 보다니 영광이었습니다 l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