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하지입니다.
활동적인 성격이다보니 낮이 긴 것을 좋아합니다.
다음주는 하지!
그러니 지금 낮이 가장 긴 시기죠.
하지를 맞이해서 한잔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오늘의 안주는
밀키트 스떼끼 쩜 굽고...
로제펜네파스타 쩜 비비고...
오늘의 와인은 Chateau De Bellaverne Saint Amour 2020...
보졸레 지역의 크뤼 와인이죠.
초반에는 후레쉬하고 달큰함을 주는 빨간 과실의 향이 주로 나고 조금의 야채향과 민트향이 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야채향과 민트향이 살아나고 후레쉬함은 줄어드네요.
너무 체리체리한 향만 나는 것보다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하는 듯해서 좋습니다.
오늘의 BGM은 Gary Moore의 Parisienne Walkways...
정말 기타리스트로 볼 때는 안되는게 없는 분이셨죠 ㄷㄷㄷ
2011년에 환갑 즈음의 나이 때 세상을 빨리 떠나셔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가사를 보면 "샹젤리제 거리와 생미셀 그리고 오래된 보졸레 와인을 기억해요"라는 내용이 있어요.
오늘 보졸레 와인을 마시다보니, 더욱 생각이 나는 곡입니다...
File :
n10065r55880.jpg (128 KB) download : 0
n10066r79119.jpg (117 KB) download : 0
낮이 기니 한잔 안할 수가 없다뇨.. 기가 막히십니다! 한잔 타이밍과 선곡의 달인 쿠퍼님^^ | ||
술좀 줄여야 하는데 말이죠... 이제 핑계도 좀 줄어가니 술 마시는 것도 줄꺼라고 기대합니다 ㅋㅋㅋ | |||
ㅎㅎ 저도 주말이라 한잔 했습니다. 역시 알콜과 메탈은 최고의 친구입니다. | |||
더없이 훌륭한 와인송이네요 ㅎ 동지를 보낸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하지라.. 세월의 화살은 전혀 여유를 주질 않네요 ㅋ | ||
맞습니다. 시간 정말 빨리 가죠 ㅠㅠ 가끔은 기다리는 주말이지만, 너무 빨리 돌아오는 듯해서 걱정될 때도 있어요 ㅎㅎ | |||
ㅎㅎ 좋은 이유이십니다. 안주가 죽여주네요. 맛있게 드세요. | ||
역시나 고기는 최고의 음식같아요 ^^ | |||
게리무어 형님 내한간건 정말 잘한 결정인거 같습니다.ㅠㅠ | ||
오! 내한 공연에 가셨었군요. ^^ | |||
오랫만에 술 인증샷 올렸네요 ㅎㅎ 이제 진짜 여름인듯~ 더워서 짜증나 죽겠음^^ | ||
요즘엔 코로나가 풀려서 될수 있으면 밖에서 마시다보니 집에서 덜 마시네요 ^^ 덥지만 덜 짜증내고 건강하게 지내셔요 ㅎㅎㅎㅎ | |||
View all posts (1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