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인트로가 인상깊었던 곡들
Jeff Loomis - Miles of Machines
2010년 통틀어 가장 카리스마 넘쳤던 인트로가 있던 트랙입니다.
개인적으로 제프루미스가 활동하는 네버모어의 음악은 좋아하지 않는데, 제프의 솔로 엘범은 정말 좋아합니다. 제이슨 베커의 1집 21세기 버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제이슨베커의 느낌이 물씬 나는 트랙들이 많습니다. 미국 내 물량도 다 떨어져서 할수없이 독일 아마존에서 배달시킬정도로 몹시 좋아했던 엘범.
Children of Bodom - Needled 24/7
메탈을 접하던 초창기에 동네 레코드가게에서 뽑기로 뽑은 엘범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뽑아선, 길걸어가면서 cdp로 들었는데 그때의 충격이란...1번트랙부터 엄청났습니다. 망치로 머리를 후려친듯한 충격과 더불어 엄청난 희열 그 자체였습니다. 3집도 고등학생 용돈으로는 무리해서 샀었는데, 3집 역시 엄청나게 좋아했습니다. 생각해보니 거진 10년전 이야기군요 ...
Vitalij Kuprij - Piano Overture
작년 한해 엄청나게 좋아했던 곡입니다. 가을 학기때 클래식 입문수업을 들었었는데, 교수님이 베토벤 월광 3악장을 직접 쳐주시는걸 보고 엄청난 감명을 받았는데, 우연하게도 이 엘범을 그 무렵에 구해서 듣게 돼었습니다. 동영상에 있는 곡 역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월광 3악장을 따온곡인데요, 기타연주자로는 무려 심포니 엑스의 마이클 로미오가 이 곡에 참여해서 더더욱 좋아했던 트랙입니다.
Poslife 2011-04-16 19:06 | ||
Needled 24/7 정말 화려한 곡 ㄷㄷ | ||
Allen 2011-04-16 19:22 | ||
이런 식으로도 추천을 받네요^^ Piano Overture 감명 깊게 들었습니다 겨울의 삭풍처럼 휘몰아치네요 ㅋㅋ 이번 주말동안 이러한 주제의 게시글들이 올라오면 정말 좋을듯해요,,,, | ||
겸사겸사 2011-04-16 19:38 | |||
좋게 들어주셨다니 감사하네요. 개인적으로 비탈리 크푸리는 메탈 키보디스트들중 No.1 으로 꼽는 키보디스틉니다. 네오클래시컬 계통 기타 공부하시는 분이라면, 아직 아무도 도전조차하지 못한 일렉기타버전 베토벤 열정 3악장을 도전해보시는것도...곡 마지막 부분의 속도는 앵간한 메탈기타 속주를 능가합니다 | |||
소월랑 2011-04-16 19:22 | ||
이거 왠지 시리즈가 될 조짐이 보이네요.ㅋ | ||
슬홀 2011-04-16 19:34 | ||
Needled 24/7 천하무적 야구단 할때 수도없이 들은 노래...ㅋ | ||
MaidenHolic 2011-04-16 22:11 | |||
훈련소 입소했을때 홍보영상에 나왔습니다. 반가웠죠 | |||
엑스터시 2011-04-16 22:29 | ||
멋지네요 잘 들었습니다 ㅎㅎ | ||
Dream Theater 2011-04-17 01:27 | ||
비탈리 쿠프리즈 저 앨범 정말 들을만 하죠 특히나 마이클 로미오가 기타라 더욱 좋죠 ㅋㅋㅋㅋ | ||
Sonata 2011-04-17 03:37 | ||
비탈리 쿠프리 멋지네요! | ||
아리엘라 2011-04-18 23:52 | ||
비탈리 좋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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