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이런건지.. ㅋㅋ 여러분 혹시 이런 경험 없으세요?
일상 생활 하다가 우연한 계기로, 혹은 아무 이유없이
과거 자신의 참 창피했던.. 그래서 너무나 지우고 싶은 기억이 떠올라 민망해 하며 괴로워한 경험
없으신가요? ㅎㅎ
저는 잘 생활하다가도 불현듯 창피했던 기억이 생각나서 혼자
'아 그 때 왜 그랬지, 그 때 왜 그랬지 아오 ㅜㅜ' 이러곤 하네요 ㅋㅋ
예를 들면 저 같은 경우 철 없던 시절에 키보드 워리어 짓 한 거라든지
허세 작렬한 기억(연애경험 없는 친구들 앞에서 연애도사처럼 말했던 거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자
관련 게시물만 올라오면 갑자기 연애 전문가로 변신한다든지.. )
혹은 작업(?) 하던 여성분에게 제 딴엔 멋있게 보인다고 대학로 한복판에서 사람들 다 보는데 노래 불러준 기억.. ㅎㅎ.. 정말 생각만 해도 창피한 기억들이 가끔 절 괴롭혀요 ㅎㅎ
오늘 같은 경우도 오랜만에 갑자기 민망한 옛 기억이 떠올라서 혼자 발 동동 구르면서 '아씨 그때 왜 그랬지ㅜㅜ' 하면서 후회했네요 ㅋㅋㅋ
이게 저만 그런건지.. 여러분들은 이런 경험 없으신지 궁금하네요 ㅎㅎ
dImmUholic 2011-05-13 21:08 | ||
저도 그런적 많죠 ㅋㅋㅋㅋㅋㅋ. | ||
Whatever 2011-05-13 21:15 | ||
수시로 그러네요...ㅠ.ㅠ;;;; | ||
Allen 2011-05-13 21:21 | ||
저의 이야기를 하자면 옛날옛적에(?) 시 낭송을 하는데 제목 말하고 시인 이름 말하는데 같은 반에 이름하고 햇갈려서 그것도 하필 여자! 그래서 엄청 난감했던 기억이 있죠 ㅠㅠ 그리고 허세 중증에 달했던 나이 때에 왜 그랬지 하는게 엄청 많음,,,, | ||
실러캔스 2011-05-13 21:22 | ||
ㅋㅋㅋ 그런적 많아요. | ||
소월랑 2011-05-13 21:40 | ||
근데 그렇게 본인이 창피한 짓했던 경험들은, 딴 사람들은 잘 기억 못하더군요. 막상 본인만 기억하고 있는 경우가 많음; | ||
구르는 돌 2011-05-13 22:04 | ||
마음의 소리 427화 | ||
Killah 2011-05-13 22:44 | |||
ㅋㅋㅋㅋㅋ쵝오!! | |||
EXODUSholic 2011-05-13 23:48 | ||
엄청 많았죠 그런거 ㅋㅋㅋㅋㅋㅋ | ||
seawolf 2011-05-14 00:04 | ||
부끄러운짓을 지금도 많이 하지만 안부끄러워 하려고 합니다. ㅋㅋ | ||
입생로랑 2011-05-14 01:27 | ||
밤중에 자다가 허공에 발길질을 하곤하져ㅋㅋㅋㅋㅋㅋㅋ으앜내가왜그랬지 | ||
Sonata 2011-05-14 04:16 | |||
이상하게 자기전에 누웠을 때 그런생각이 자주 나요 ㅋㅋㅋㅋ 이불을 빵빵 차게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XENO 2011-05-14 03:47 | ||
다들 그런 경험 많지요. 저도 수시로 그런 생각이 떠올라서 죽갔습니다. ㅠㅠ | ||
Flame 2011-05-14 11:55 | ||
저도 수시로 그런 생각이.. 진짜 창피합니다 ㅋㅋ | ||
마이존 2011-05-14 12:54 | ||
오 누구에게나 엄청 일반적인 경험이었군요 ㅋㅋㅋ | ||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IP : 180.68.96.115 | ||
DevilDoll 2011-05-14 17:32 | ||
전 초등학교때 운동장에서 전체조회를 하는데 외부 사생대회에서 상 탄 학생을 상주는데 제가 이름을 잘못듣고 나간적도 없는 사생대회에서 왜 상을 탔을까 하고 단상까지 올라가서 상 받고 이름보니 제가 아니더군요 ㅋㅋㅋ 아..제가 아니에요 하고 다시 돌려주고 돌아내려온 기억이.. | ||
쇽흐 2011-05-14 18:03 | ||
수시로 그러네요(2) ㅠㅠ | ||
WinterMadness 2011-05-14 19:42 | ||
저도 그래요. 그래서 한번은 모든 인터넷에서의 제 행적을 날려버릴려고 시도한 적이 있습니다. | ||
소울키퍼 2011-05-14 20:54 | ||
저도 그렇습니다. 흑역사로 묻어두고 싶은 글들이 많습니다. 오프라인에서 그런 행동을 한 적도 있고요. 물론 반대의 경우도 극소수지만 있습니다. 이게 내가 쓴 글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잘 쓴 글이 아주 가끔 보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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